[1월의 편지] 여주 구조견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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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1-30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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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모님께


대부모님, 안녕하세요.

지난 한 해에도 여주 아이들을 후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유난스러운 한파가 계속되고 있는데 모쪼록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아이들은 다행스럽게도 건강하게 겨울을 잘 나고 있답니다.

2018년도 새해 첫 아이들 소식 전해드릴게요.

올해도 변함없는 응원 부탁드립니다.


샤이·여칠이


샤이는 깔끔깔끔하게 미용을 했네요. 룸메이트 친구랑도 사이좋게 잘 지내고 있고요.

여칠이는 여전히 윤기 좔좔 흐르는 털을 뽐내고 있네요. 멍한 표정과 미소 짓는 표정 모두 일품!


투투(야바)·겨울이


다른 아이들처럼 간식 먹는 데 열중하는 야바. 그러면서 한번씩 미소를 날려주는 센스는 어디서 배웠을까요?

겨울이도 점잖게 미소 한 번 지어주고 보너스로 늠름한 자태까지 뽐냅니다. 


또치

또치도 미용을 했네요. 시원시원하게 밀어버렸어요.

뛰어놀기 좋아하는 아이인데, 얼른 날이 풀리기를..!


여주 아이들에게 항상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올해도 변함없이 잘 부탁드려요. 다음에도 좋은 소식으로 만나요.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동물복지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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