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의 모습을 닮은 커스터마이징 쿠션 브랜드 모로모로에서, 유기동물을 위한 스토리펀딩의 수익금을 후원해주셨습니다. 모로모로가 한달 동안 진행한 스토리 펀딩 '버려진 상처를 꼭 안아주세요'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과 같은 기간 브랜드의 자체 수익금 일부를 더해 600,000원을 후원해주셨습니다.
모로모로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유기된 경험이 있는 입양동물로부터 영감을 받은 세 가지 키워드로 쿠션과 캔버스백을 제작하였고, 총 210분이 프로젝트에 참여해 펀딩이 100% 달성되었습니다. 모로모로가 유기동물들의 입양 후 변화의 의미를 담아 선정한 세 가지 키워드는 Calm, Beloved, Chatty입니다.
Calm: 불안하고 초조해하던 모습은 사라지고 가족이 생긴 안정감(calm)이 느껴집니다.
Beloved: 사랑받는(beloved) 존재라는 것을 느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 혼자가 아니에요.
Chatty: 구석에 숨어있던 아이가 어느새 항상 졸졸 따라다니며 조잘거리는(Chatty) 소녀 같아졌습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프로젝트를 통해 SNS를 통해 유기동물을 입양한 상실이, 제군이, 아콩이네, 루카, 밀크, 보리의 가족분들의 입양스토리가 소개되었습니다. 모로모로는 "입양가족들의 스토리가 스토리펀딩을 통해 연재되어, 많은 분들께서 유기동물 입양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을 거라 생각됩니다. 입양된 후 동물들이 다시 행복해진 모습을 보고 입양을 고민하시는 분들이 응원받으시면 좋겠습니다. 힘들지만 '의미있는' 일이라는 것을요 :)"라는 바람을 전하셨습니다.
모로모로는 앞으로도 유기동물을 위한 활동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해요.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프로젝트 부탁드립니다!
프로젝트에 참여해주신 210분의 후원자분들, 그리고 동물을 위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기부해주신 모로모로에 감사드립니다.
▲버려진상처를 꼭 안아주세요; 모로모로 스토리펀딩(바로가기)
▲스토리 펀딩의 프로그램으로 '나의 반려동물 초상화 그리기 1 Day Class'도 진행되었습니다.
▲Calm 강아지 쿠션과 Beloved 고양이 쿠션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모금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