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잘가... 꽃돌이의 부고를 전합니다.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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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3-0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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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이 모두 떠나고 홀로 남았던 꽃돌이가 고양이별의 가족들을 만나러 먼 여행을 떠났습니다. 

2010년 아깽이 시절에 아빠냥 고돌이, 어미냥 고순이, 남매 꽃순이와 함께 구조된 꽃돌이는 가족들과 함께 부암동, 약수동, 서교동의 카라 사무실에서 오피스캣으로 지내다 2023년부터 더봄센터에서 지냈습니다. 꽃돌이는 가족냥이들이 모두 떠난 후에도 친구들과 어울려 잘 지냈는데요, 최근들어 지병인 폐섬유종이 악화되어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그러다 2월 말, 갑작스럽게 증세가 악화되었고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고순이가 살아있는 동안에는 내내 엄마 곁을 파고들며 쭙쭙이를 하던 꽃돌이였던만큼, 고양이별에서 다시 만난 가족들과 행복과 평안을 누리기를 바랍니다. 꽃돌이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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