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의 설명과 배려가 필요한 개, 핏불 '조'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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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2-1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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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의 설명과 배려가 필요한 개 ‘조’ 소개서가 도착했습니다!

사람을 너무 좋아하는 조. 용두동 개도살장에서 구조된 여러마리의 핏불 중 ‘조’는 가장 먼저 더봄에 입소했습니다. 그러나 4년이 넘도록 더봄에 있습니다. 

조의 견사 문에는 불투명 필름이 붙여져 있습니다. 조의 방에는 이불이나 장난감, 물그릇을 놓아둘 수 없습니다. 조의 견사는 천정까지 벽이 높이 시공되어 있습니다. 

아이를 방치했냐고요? 외롭게 혼자 두었냐고요? 물도 안준다고요? 아직도 입양을 못 보냈냐고요?


조의 방에 붙여져 있는 여러개의 '주의 당부 메모'가 보입니다. 

'타견 공격성 매우 강함', 

'소지품 잘 챙기고 떨어진 물건 없는지 확인하고 나오기', 

'물그릇 바로 빼기, 물어 뜯어요' 


조는 25Kg 중형견 크기이지만 180cm 견사 벽을 뛰어 넘는 놀라운 점프력을 가졌습니다. 물그릇을 상시 두고 싶지만 철제 물그릇을 찢어 크게 다칩니다. 

다른 개들과 놀이터를 함께 쓰지 못하며, 복도에 다른 개가 있을때 조를 이동시키지 못합니다. 


‘조’는 보호소에서 보살피기 어려운 개입니다. 

‘조’에게는 엄청난 에너지와 다양한 욕구, 사람을 좋아하는 특질을 잘 이해해 줄 평생 ‘가족’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 우리 조가 생의 마지막을 가족의 품에서 지낼 수 있도록 조의 가족찾기를 도와 주세요. 

💌 핏불을 이해하시는 분, 노련하고 사랑 많은 훈련사님 혹은 수의사님처럼 경험과 지식을 가지고 우리 조가 위험하지 않도록 주변을 단속하며, 조의 에너지가 긍정적으로 발현되도록 해 주실 분들의 입양신청을 간절히 정말 간절히 기다립니다.


✨️🕊우리 조의 소식이 잠재적인 입양 가족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이 포스팅을 널리 알려주세요. 조가 입양가면, 그곳에 도움이 필요한 다른 아이가 입소하여 미래를 준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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