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더봄레터] 12월 셋째주, 더봄센터의 힘찬 소식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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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2-1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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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여움이 아닌 반가움의 공간.
카라 더봄센터 건립이렇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늘 더봄의 든든한 힘이 되어주시는 후원자님안녕하세요😄
12월도 어느새 2주나 지나고끝나지 않을 것 같던 한 해도 끝이 보이고 있습니다물론 그만큼 더봄센터의 시작은 가까워지고 있지요👏 그동안 더봄센터에서는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궁금하셨을 여러분께 얼른 소식을 전해드릴게요!
🌺 이주의 더봄레터에서는,
1.  모두 함께 신나는 삽질을더봄센터 옥상정원 디딤석 깔기 현장🙌
2.  더봄센터, 이제는 불도 들어오고 나무도 심었다네🌲
3.  더봄 현장의 마스코트 친구들을 소개합니다😻
#1 . 내 손으로 만드는 카라 더봄센터! 옥상정원 디딤석 깔기

SNS에는 하루가 멀다 하고 소식이 올라오는데정말 제대로 지어지고 있는 게 맞는지 많이 궁금하셨죠그래서 이번에는 카라의 회원분들소중한 후원자님들을 더봄센터 현장으로 초대했습니다부산김해 등 멀리에서 찾아와주신 분들도 있었고 우리가 아주 잘 아는 분도 기꺼이 함께 해주셨어요.

회원님들과 함께 아직 한창 마무리 공사가 진행중인 더봄센터를 돌아보며 각 장소에 대해 설명을 듣고옥상정원의 산책을 위한 디딤석을 깔아보는 노동의 시간도 가져보았습니다추운 날 귀한 분들을 공사현장에 모셔서 뻔뻔하게 삽자루를 쥐어드리고는 내심 노심초사 하기도 했으나웬걸 다들 어찌나 삽질을 잘하시던지요... 🙈🙉🙊

'아이들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이라면 뭐든 힘이 되겠습니다.'
'앞으로 동물이 동물로 살아갈 수 있는 세상에 더 가까이 다가간 것 같아 기쁩니다.'

행사 후 회원님들이 더봄센터를 위한 후원금도 약정해주시고 감사한 후기를 남겨주셨는데활동가들은 이를 읽으며 다시 일할 수 있는 에너지를 한껏 충전했습니다🌈
우리 다음 행사에서개관식에서그리고 늘 그 자리에 있을 더봄센터에서 오래오래 만나요!

👉 자세한 후기와 영상스케치는 여기서 확인해 주세요.
#2 카라 더봄센터 공사현장 온라인 나들이
우리가 꿈꾸던 공간의 모습에 점점 가까워지고 있는 더봄센터의 현장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대부분의 큰 공정은 다 끝나고, 이제 세세한 마무리 공사가 진행중이에요.
디테일의 차이, 놓치지 않을 거예요👌  

무엇이 무엇이 달라졌나?! 2층과 옥상을 둘러싼 외부 테라스의 난간설치 작업이 하나하나 진행중인 더봄센터의 최근 모습입니다. 사진 왼쪽의 자작나무들도 보이시나요? 차폐식재의 역할 뿐 아니라 저 길을 따라서 놀이터까지 이어지는 산책로가 만들어집니다:)

더봄센터를 환하게 밝혀줄 전등도 생겼습니다. 💫

센터 외부의 정리되지 않았던 길도 말끔하게 포장완료!

어디서든 아름다운 자연과 하늘을 바라볼 수 있는 더봄센터의 창문들도 하나하나 유리를 달고 있습니다. 유리창의 조류충돌을 방지하기 위한 방안 또한 고심하고 있습니다.

회원님들이 열일 해주시고 간 덕분에 옥상정원 공사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무한삽질과 곡괭이질로 고르게 다듬어진 땅위로 디딤석이 차곡차곡 깔렸고, 이제 이곳에 조경공사를 더해서 아름다운 정원이 만들어질 거예요. 카라 더봄센터 옥상정원은 아름다운재단 유기동물지원사업을 통해 조성됩니다. 지원사업 지정기탁기금을 후원해주신 몽리와인, 김홍남님께 감사드립니다🙏

하나 둘 생기고 있는 나무 아래, 리한이는 벌써 자리를 잡았네요. 더봄센터 현장의 마스코트인 리한이와 마트의 이야기는 아래에서 더 해드릴게요!

사람도, 동물도 모두 이용하기 편한 슬로프의 난간은 맞춤형으로 제작하여 하나하나 수작업으로 설치하고 있습니다. 중앙정원에서부터 옥상정원까지 이어진 슬로프는 더봄센터에서 가장 눈에 띄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이제 남은 마무리 공정을 마치면 인테리어 작업이 시작되는데요, 곧 전해드릴 기회가 오겠지만 더봄센터의 인테리어는 무척 실력있고 감각있는 스튜디오에서 함께 해주실 예정이에요!
소중한 후원을 해 주신 덕분에 이렇게 튼튼하고 아름다운 더봄센터가 하루하루 완성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3 더봄센터 현장의 마스코트 '마트'와 '리한', 그리고 '그레이스'

(영)리한과 (스)마트는 인근 주민분의 반려견이었습니다. 은퇴 후 귀향을 하시면서 반려견을 들였지만, 갑작스럽게 돌아가시면서 두 마리의 개들만이 남게 되었습니다. 이들을 안타깝게 여긴 고인의 지인들은 입양처가 생길 때까지 이들을 현장에서 보살펴줄 수 있을지를 물어오셨고, 그때부터 리한이와 마트의 더봄생활이 시작되었어요. 
자유로운 영혼의 리한이와 카리스마 넘치는 외모와 다르게 겁도 많고 애교도 넘치는 마트는 현장소장님의 알뜰살뜰한 돌봄을 받으며 더봄센터를 오늘도 신나게 누비고 있답니다. 
파주에 비가 많이 내리던날, 비를 피해 현장으로 들어온 고양이 그레이스도 더봄센터를 먼저 거쳐간 동물친구입니다. 얼마전 고양이 연구소의 먐미와 함께 입양을 갔다는 행복한 소식! 더봄센터에서 입양된 첫번째 고양이 그레이스의 앞날을 축복해주세요😻
🌲김지영 회원님께서 더봄센터 산책로를 후원해주셨습니다🌲 

김지영 회원님께서 자녀분들(박선열, 박성희)과 함께 3,000만원이라는 큰 금액을 산책로 조성을 위해 후원하시고 "내 세대 이후 아이들이 동물권 문제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해주셨습니다. 동물들을 위해 아낌없이 힘을 보태주신 김지영님께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리며, 산책로에는 김지영 회원님과 자녀분의 이름을 명시한 명패를 만들어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합니다.

동물을 사랑하고 이 땅의 동물권을 바로 세우길 열망하시는 수많은 분들의 정성이 모여 더봄센터의 벽돌이 쌓이고, 문이 생기고, 견사와 묘사, 놀이터가, 병원이, 교육장이 만들어집니다. 일정금액 이상의 후원을 하시는 경우, 후원자분의 이름으로 더봄센터의 공간을 조성하여 기념해드리고자 합니다.

"나와 가족, 친구, 사랑하는 사람, 소중한 반려동물의 이름으로
더봄센터를 함께 만들어주세요."
💎고액후원 문의: 02-3482-0999 / info@ekara.org💎
더봄센터는 후원자님과 같이 용기 있고 다정한 분들의 도움과 실천으로 착실히 지어지고 있습니다따뜻하고 건강한 더봄센터의 소식들을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요친구가족직장동료 등 지인에게 이 메일을 전해주세요우리 동물을 위해 함께 공유의 힘을 실천해요!

아무것도 없는 지금(0)으로부터 한 걸음 더(1),
역사적인 한 걸음을 카라 더봄센터가 걷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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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고 기쁜 건립 소식을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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