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6일 일요일, 카라 더봄센터 1차 입주청소 봉사가 있었습니다.
돌아오는 봄, 카라 더봄센터가 문을 엽니다. 그리고 더봄센터에 입주할 동물들을 위해 그 자리를 먼저 깨끗히 하고자 카라의 회원님들이 함께해 주셨습니다. 1차 입주청소에서는 견사와 묘사를 중심으로 먼지를 쓸어내고 물로 닦아내는 청소를 진행했습니다. 다들 덕트에 쌓인 먼지를 터느라 다들 회색 먼지를 뒤집어 쓰고, 손이 시렵거나 허리가 아프셔도 묵묵하고 꿋꿋하게 청소를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죄송스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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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는 거의 완공되었는데, 이제 자질구레한 손질을 계속하고 다음 주에 2차 입주청소를 끝낸 후! 드디어 동물들이 입주를 시작합니다. 더봄센터의 역사에 첫 발을 들여놓을 동물들을 위해 함께 청소 해주신 회원님들,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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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우리 피오나의 결연자이신 나응식 선생님께서도 조용히 오셨다가 묘사를 닦아주고 가셨어요. 선생님께도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건립공사의 첫 먼지를 털어낼 수 있었던 입주청소 1차 봉사현장, 사진으로 우리 회원님들께 공유드립니다.
| 1차 입주청소 봉사날에는 함박눈이 내렸습니다. 아름다운 경관을 바라보며 청소 준비중!
| 동물들이 지낼 공간을 쾌적하게 만들어줄 덕트에 쌓인 먼지를 열심히 털었습니다.
| 그리고 아주 열심히 빗자루질과 대걸레질을 해 바닥을 깨끗하게 했어요! 공사 후 남은 파편들에 동물들이 다칠새라 아주 꼼꼼하게 작업했습니다.
| 창문과 문도 아주 열심히 닦습니다. 동물과 사람 모두 바깥을 잘 바라볼 수 있도록요.
| 그리고 후원받은 도넛방석을 지하로 옮겼습니다. 동물들이 사용할 방석인데, 5개씩 한 봉지에 들어있어서 몹시 무거웠지만..! 그리고 우리는 초면인 경우가 많았지만..! 한 마음으로 함께 옮겼어요.
| 청소 후에는 더봄센터 투어도 진행했습니다. 눈이 내리고 바람이 불었지만, 왠지 감동적이고 따뜻한 투어였어요. 그리고 일전에 디딤석 깔기 행사를 하러 오셨던 회원님들은 정돈된 옥상정원을 아주 감격하셨습니다. 이 곳에 이제 억세가 자라면 또 다른 감동이 있겠죠?
| 행사 피드백과 약정서를 쓰는 시간을 거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습니다.
더봄센터 입주청소는 총 2번에 걸쳐 진행됩니다. 그리고 입주청소 이후에도 동물들을 위해 많은 손길이 필요해요. 동물들이 입주한 이후에도 회원님들이 계속 오셔서, 우리 동물친구들 살뜰히 잘 보살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봉사자] 강대욱 고시원 구은주 김가현 김선심 김영선 김일영 김혜선 김진구 김혜선 나유션 라응식 류소영 박수진 박아름 박요나 박찬일 안수진 이루다 유경희 이양숙 이은효 이지영 이진아 전종은 장희지 정주연 조문주 조지연 조수현 조윤형 조희영 최경숙 허윤정 황은진
[활동가] 권혜라 김기정 김나연 박아름 이현주 장효영 전진경 최향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