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마리의 유기견이 자가번식을 통해 단 4년만에 100여 마리로 개체 수를 늘린 사건,파주자가번식공장견 지원 프로젝트로 성견 53마리의 중성화 수술이 더봄센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예산이 부족해 아직 공간을 비워놓은 더봄센터 동물병원이 야전병원으로 변신해 훌륭히 제 역할을 해냈습니다. 이동장에서 개들을 꺼내고, 진정약을 맞추고, 수술실로 옮기고, 중성화 수술을 하고, 그 사이 이동장을 세척하고, 수술이 끝난 개들을 회복장소로 옮기고, 무사히 회복한 개들을 다시 이동장으로 옮기고. 일련의 과정으로 개들은 사고 없이 중성화 수술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이제 개들은 새끼를 낳지 않아도 됩니다. 태어난 새끼가 전염병이나 공격당해 죽는 모습을 보지 않아도 됩니다. 밀집된 환경이 개선된 부분이나 번식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도 된다는 점도 이들 삶에 큰 도움입니다.
더봄센터는 앞으로도 구조 동물들의 돌봄공간인 동시에 지역사회의 동물복지 증진을 위한 캠페인 기지로서 그 역할을 다하며 우리 사회 동물권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