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봄센터로 구조되어 온 동물들은 개농장이나 애니멀호더·학대 현장으로부터 구조되거나 평생 사람이나 환경과 긍정적 접촉 없이 1m줄에 묶여 산 경우가 절대다수입니다. 태어난 후 수많은 날들 동안 마음껏 뛰어본 적 한 번 없는 존재들이기도 합니다. 이런 동물들을 세심하게 돌보고 빠르게 치유하는 방법은 그들이 달릴 수 있는 존재임을 알게 하는 것, 억압되어있던 모든 감각을 깨워주는 것입니다.
그 동안 놀고 뛰고 냄새 맡으며 살아갈 기본 권리가 박탈된 채 살아와야 했던 동물들. 이제야 학대에서 해방되었지만, 여전히 트라우마에 억압되어 새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연습해야만 합니다. 기적처럼 구조되어 새 삶의 기회를 얻은 동물들을 위한 놀이터 펀딩에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놀이터는 세 개 공간으로 분획되어 있습니다. 문을 개방하여 통합된 거대한 놀이터로 넓게 운영 가능하여 동물들이 마음껏 뛸 수 있습니다.
탈출 방지를 위한 장치를 철저하게 시공하여 동물들이 길을 잃어 위험에 처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위기에 처했던 동물들의 구조는 입양으로 완성됩니다. 쉐보레에서는 보다 안전하고 신속한 동물들의 입양 이동을 위하여 '트랙스'를 지원해 주셨습니다🚙 트랙스는 앞으로 1년간 입양팀의 발이 되어 '입양은 최선의 동물구호, 사지말고 입양하세요'라는 모토를 달고 전국을 달리게 됩니다.
이번 쉐보레의 트랙스 지원은 쉐보레(한국지엠)의 동물권 활동에 대한 전폭적인 이해를 기반으로 실현될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이 때, 가장 낮은 곳에서 도움을 요청하는 ‘동물’들을 위해 선구적인 지원을 결심해 주신 쉐보레(한국지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