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자님의 응원으로 완성되는 더봄센터의 묘사!
얼마 전 더봄센터에서는 고양이들을 위한 응원메시지를 받았는데요, 응원메시지는 봉사자님의 마음을 꾹꾹 눌러담은 손글씨로 도착했습니다.
"존재만으로 사랑받을 가치는 충분해", "너희에게 천천히 다가가줄 수 있는 인내심 있는 입양자가 있을거야 분명!", "고양이가 지구를 이롭게한다! 사랑스러운 카라냥이들의 행복한 냥생을 응원해", "착한아이들 모두 행복하게 해주세요." 고양이들을 위한 편지부터 귀염뽀짝 그림까지! 더봄센터 동물들과 언제나 함께해주시는 봉사자님이 남겨주신 손글씨라 더욱 의미 있고 소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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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봄센터에서는 모든 봉사자님과 함께 동물들을 돌보며 변화와 감동의 순간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묘사는 장기 봉사자님들과 함께 고양이들의 따듯한 변화를 이끌어내는 중입니다. 봉사자님의 진심에 보답이라도 하듯 고양이들은 조금씩 거리를 좁혀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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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자님들의 마음을 꺼내서 고양이들에게 보여줄 순 없지만 손글씨로나마 나타낼 수 있어서 다행인 마음입니다. 더봄센터에 방문하신다면 묘사에 들러 고양이들을 위한 마음을 찬찬히 둘러보시길 추천합니다!
더봄센터 냥냥미용실 오픈!
더봄센터 냥냥미용실이 오픈했습니다! 더봄센터의 복슬복슬 고양이들은 귀여운 매력을 가지고 있지만 관리가 쉽지 않고, 털이 엉키거나 피부질환이 생길 수 있어 빗질 등 털 관리와 함께 고양이들의 컨디션에 따라 미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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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들의 미용은 익숙한 공간인 묘사에서 담당 활동가가 전담하여 안정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편안한 환경덕분인지 고양이들은 활동가의 품에 안겨 차분히 미용을 받았답니다. 미용을 진행하는 중에는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좋아하는 간식도 먹고 쉬는 시간도 가지며, 고양이들의 컨디션을 최우선으로 하여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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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시에도 다정한 성격으로 봉사자님들의 많은 애정을 받고 있는 까망, 레미, 솔레는 미용하는 순간에도 언제나 다정한 모습입니다. 이렇게나 차분하고 다정하고 귀여움 가득한 모습의 까망, 레미, 솔레는 모두 10살 내외의 나이로 노령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더봄센터에서 지내며 활동가, 봉사자님과 언제나 알찬 하루를 보내고 있지만 문 앞에서 사람들을 기다리는 모습을 볼 때면 남은 묘생은 가족과 함께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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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호딩 현장에서 구조되어 오랜 시간 가족을 기다리고 있는 고양이들, 미용도 멋지게 참아주고 언제나 다정하게 눈 맞춰주는 귀염뽀짝 고양이들의 가족이 되어주세요! 더불어 조만간 열릴 더봄센터 멍멍 미용실도 기대해주세요!
퀴즈로 알아보는 더봄테스트! 나는 몇 점..?
성황리에 진행된 더봄웰컴위크! 많은 분들과 함께 알찬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쉽지만 더봄센터에서 함께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준비한 '함께 해봐요 더봄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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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봄센터 인스타그램 하이라이트 링크를 통해 바로 참여해 보세요! 더봄웰컴위크 행사 당시에도 100점이 얼마 안 나왔을 정도로 어렵다는 이야기가 많았는데요, 🧐 과연 더봄잘알 테스트 나는 몇 점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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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봄테스트는 단순 퀴즈에 그치지 않고 더봄센터를 조금 더 많이, 깊게 알아갈 수 있는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재미있게 알아보는 더봄센터, 여러분의 100점을 응원합니다! 🎉
샤인이와 우디의 세상을 향한 한걸음을 응원해주세요!
2015년 개농장에서 구조된 우디와 2021년 도살의 위기에서 구조된 샤인이에게 사람은 그저 두려움의 대상이었습니다. 우디는 구조 후 7년의 시간이 지나도록 사람을 두려워했습니다. 이리저리 피하고 경계하는 탓에 산책은커녕 기본적인 케어도 쉽지 않았습니다. 끔찍한 도살의 위험 속 구조된 샤인이 또한 현재까지도 흉터가 남아있을 정도로 온 몸에 큰 상처를 입었고 그 상처만큼 사람을 경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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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봄센터에서는 우디와 샤인이 같이 마음을 여는데 시간이 필요하거나 사회화가 필요한 개들에게 세심한 돌봄과 더불어 기본예절 및 둔감화 트레이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더봄센터 입소 후부터 지금까지 우디, 샤인이와 함께 꾸준히 교감하고 신뢰를 쌓아갔습니다. 그 시간을 증명이라도 하듯 우디와 샤인이는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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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담당 활동가를 제외한 낯선 사람들에게는 여전히 거리를 두지만 많은 시간을 함께한 활동가와는 교감도 나누고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차분한 모습으로 손길을 받아들이는 우디와 샤인이의 모습에 그저 대견스러운 마음입니다. 이렇게 단 한 명일지라도 사람과 신뢰를 쌓아보고 좋은 경험을 누적하다 보면 점차 모든 사람들에게 마음을 열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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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세심한 돌봄과 더불어 사회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덕분에 조금씩 마음을 열어간 동물들은 가족을 만나 입양길에 오르고 있습니다. 사회화에 필요한 시간은 제각각이지만 구조 후 7년 만에 손길을 허락한 우디처럼 동물들은 각자의 시간 속에서 조금씩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변화와 함께 입양이라는 순간을 맞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동물을 돌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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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봄센터에서는 우디와 샤인이처럼 시간이 필요한 동물들과 함께 가야 할 길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그 길 속에서 결연으로, 봉사로, 후원으로 함께해 주시는 많은 분들이 계셔서 언제나 든든하게 동물들을 돌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동물들과 함께하는 여정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길고양이 초코의 더봄일지
매일 더봄센터에 출석도장을 찍고 있는 길고양이 초코는 지정 풀숲에 숨어 숨바꼭질도 하고, 습식캔을 기다리며 더봄센터 생활에 자연스럽게 함께하고 있습니다. 초코에게는 지난겨울에 만들어진 집이 있는데요, 비오는날 주로 들어가 비를 피하며 잠시 쉬어간답니다. 그런 초코에게 겨울에도 따뜻하게 숨숨집에서 쉬었다 갈 수 있도록 새로운 겨울 집을 장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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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의 겨울 집 만들기는 더봄센터의 맥가이버, 시설반장님께서 맡아주셨는데요, 버려질 나무 팔레트, 남은 건축자재 등을 재활용해 제작되었습니다. 뚝딱뚝딱 만들어지는 초코의 겨울 집! 초코가 잘 적응하기를 바라며 캣닢 가루를 뿌려두었는데요, 때맞춰 등장한 초코는 어리둥절한 모습으로 나타나 적극적으로 탐색을 마쳤습니다. 배부르게 습식캔까지 먹은 초코는 한참을 머물다 자리를 떠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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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을 꽉 잡고 있던 초코는 조금 온화해진 모양인지 최근에는 새로 등장하는 길고양이들과 사이좋게 공존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더봄센터가 지어질 적부터 함께해온 초코는 터줏대감이라는 칭호에 걸맞게 더봄센터의 여느 활동가보다도 오래 더봄센터를 지켜봐 왔습니다. 그렇게 오래 함께해온 만큼 활동가들도 매일 초코의 안위를 챙기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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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가 앞으로도 더봄센터의 터줏대감으로 구역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든든히 먹고 편안히 쉴 수 있도록 초코의 삶을 응원할 예정입니다. 구조 동물들 뿐만 아니라 초코와 같은 길 위의 생명들에게 포근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동물들을 살피겠습니다. 모든 동물들을 위한 공간 더봄센터를 위해 앞으로도 함께해주세요!
고요하고 선선한 가을의 더봄센터
가을의 더봄센터는 고요하지만 북적이고 쌀쌀하지만 따뜻합니다. 마치 따뜻한 프라푸치노 같은 단짠단짠 더봄센터의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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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밭에는 수확이 한창이고, 옥상정원에는 억새가 하늘하늘 흔들립니다. 바람과 햇살은 동물들과의 산책길로 이끌고 있습니다. 동물들과 무사히 여름을 보내고 가을을 만끽하고 있는 요즘, 더봄센터에서 느낄 수 있는 힐링 그 자체인 가을 풍경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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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화를 위해 다양한 환경을 경험하고 있는 동물들은 조용한 시골길을 따라 산책을 나가곤 합니다. 더봄센터 주변 풍경과 함께 가을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시간이랍니다. 산책시간과 더불어 작은 창으로 세상을 만나는 동물병원 동물들에게도 가을은 찾아왔고, 시간 가는 줄 모를 만큼 창밖구경에 빠져있습니다. 더봄센터에서만 볼 수 있는 여유로운 풍경은 동물들에게도 힐링의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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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봄센터는 세 번째 가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매번 바뀌는 계절 또한 동물들과 함께 만끽하고 있습니다. 더봄센터의 포근한 환경 속에서 동물들이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세심한 돌봄 끝에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동물들과 함께해주시는 봉사자, 결연자님이 계셔서 이번 가을도 동물들과 함께 포근하게 맞이할 수 있었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2022년, 봉사로 결연으로 동물들과 함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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