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카페 아름품 친구들의 대부분은
사설보호소에서 태어나 사람의 손길을 느껴보지 못한 친구들이거나
사람에게 학대나 버림을 받은 상처많은 아이들입니다.
이런 친구들이 여러사람들을 만나 따스한 손길에 적응해가며
사회성을 길러나가길 바라는 목적으로 입양카페 아름품이 생겼었죠~
하지만 끊임없는 낯선사람과의 만남 속에 더욱더 마음의 문을 닫고,
문 열리는 소리만 들려도 짖거나 숨어서 나오질 않는 친구들이 있어요.
이렇게 겁이많은 친구들은 매일매일 구석에서 쪽잠을 자곤했어요.
물론, 따뜻한 손길을 받아들이고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
평생의 가족품을 찾은 친구들이 더 많지만요^^
오랜 고심 끝에, 아직 마음을 열어주기 힘든 친구들을 위해
아이들끼리 쉬면서 안정을 취하는 시간을 만들어 주려고 합니다.
앞으로 방문객이 많은 주말을 피해 매주 '수요일'마다 쉽니다^^
편안하고 안정된 시간을 가질수 있게 하루만 양보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