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월 신간도서 소개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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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4-1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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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는 앞으로도 중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는 요즘, 이 시간을 동물을 위한 활동으로 알차게 보내려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좋은 방법 중에 하나로 킁킁도서관의 추천 신간 소개를 찬찬히 살펴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킁킁도서관이 추천하는 3월~4월 신간도서 16권을 지금 만나보세요.


3~4월에 소개해드릴 성인일반도서 7권입니다. 먼저 동물을 위한 새로운 활동, 자연에게서 얻는 위로를 다루는 신간 먼저 소개합니다.

<비건 세상 만들기: 모두를 위한 비거니즘 안내서> '모든 사람이 비건이 될 수 있을까요?' 이 질문에 다수의 사람은 '불가능하다'라고 대답할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비건 세상을 만들 수 있을까요?'라고 질문을 바꾼다면 어떨까요? 같은 목적을 가진 비슷한 질문 같지만, 이 약간의 차이가 동일한 목적을 이루기까지 방법과 과정의 폭에 큰 차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저자 '토바이어스 리나르트'는 윤리의식에 기반한 동물권 운동에서 벗어나 새롭고 효과적인 전략을 제시합니다. 그는 비건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실용주의'가 필요하며 이때 포용, 협력, 유연함이 중요하다고 전합니다. 벨기에의 한 도시가 매주 '채식의 날'을 지원하도록 만든 토바이어스는 캠페인 활동에서 멈추지 않고, 전 세계에서 동물권 운동 교육을 진행하며 동물권 활동가들에게 그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합니다. 지치지 않고 지속가능한 활동을 위해서 국내의 동물권 활동가, 비건, 비건 지향인에게도 이 책은 큰 도움이 될 것이기에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야생의 위로 : 산책길 동식물에게서 찾은 자연의 항우울제>는 경이로운 자연의 모습에 마음이 압도되어 우울증을 완벽하게 잠시 잊게 만들지 않습니다. 대신 마음의 고통이 가득해질 때 가까운 자연으로 향하고 주변을 둘러보는 경험과 방법을 공유합니다. 길가의 풀잎, 어딘가에서 모여드는 새들, 낯선 환경에도 당당하게 걸어가는 노루의 모습을 바라보는 것으로 일렁이던 마음이 조금씩 흐르는 듯 느껴집니다. 저자는 이렇게 자연으로 인해 잠잠해지는 감정 변화를 신경과학 연구와 자연스럽게 연결해 설명합니다. '반평생에 걸쳐 우울증을 겪은 박물학자의 회고록이자 다음 계절을 위한 마음의 힘을 쌓아 주는 꽃과 동식물에 관한 열두 달의 기록'을 담은 <야생의 위로>가 여러분과 자연을 연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새는 건축가다> 횡단보도의 신호를 기다리다가 우연히 나뭇가지를 입에 물고 전봇대 위로 날아오르는 까치를 본 적 있으신가요? 자연과 멀어진 도시 속에서도 새는 지적이고 우아한 건축물 '둥지'를 만들어냅니다. <새는 건축가다>는 새가 어떻게 집을 짓는지 관찰하고 생생한 그림으로 표현하고, 둥지의 구조와 정보를 통해 발견할 수 있는 새의 습성을 공유합니다. 토목공학을 전공했지만 새와 자연을 사랑하여 타이완 삼림연구소에 들어가서 야생동물의 생태를 연구한 '조류덕후'이자 '생태화가'인 저자의 새로운 이력과 열정은 책 속에 고스란히 드러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