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토리
[구조] 8월 첫 번째 카라 봉사대 - 여주 아이들을 구조하고 있습니다. 2013.08.19.
다 쓴 부탄가스통에 연탄재까지...
열악하다 못해 위험천만한 그 곳에 수십마리의 개들이 아슬아슬한 삶을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첨엔 엄청난 쓰레기에 놀랬다가
점점 쓰레기더미 속에 파묻혀있는 개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개체수가 급격히 늘어났고,
이제는 감당할 수 없는 상태가 되어 주변의 민원에 시달리고 계셨습니다.
외부인과 전혀 소통을 하지 못하는 채로 낯선이에겐 욕설을 퍼붓는 등
도움을 주려는 사람들의 손길을 완강히 거부하고 계셨고,
본인도 관리가 되지 않아 개들과 함께 쓰레기더미속에서 생활하는 충격적인 모습이었습니다.
개들 입양과 치료, 중성화 수술에 대한 동의를 얻을 수 있었고,
카라봉사대는 2차례에 걸쳐 청소와 중성화수술을 진행하였습니다.
그들을 보호할 수 있는 공간은 한정된 상황...
당장이라도 다 데리고 오면 좋겠지만, 현실은 쉽지 않습니다.
우선은 입양을 바로 진행할 새끼강아지들을 순차적으로 계속 구조했고 현재도 임시보호처에서 강아지들이 입양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주머니를 가족의 동의하에 강제입원시키는 결정을 했다고 통보가 왔습니다.
그렇게 되면 아이들만 남게 되는 상황이고 개들은 결국 버려지게 됩니다.
전원 구조하기로 결정하여 지난 8월 11일 카라봉사대가 출동했습니다.
많은 봉사자분들이 도와주신 덕분에 당일 총 23마리의 아이들을 구조해여 현재 카라 연계병원에 분산, 각종 검사 및 질병 치료, 중성화수술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주요활동] 곤이의 일상 소식♡ 2023.11.01.
| 2025년 3월 1일
환견사에는 고령이거나 기저 질환이 있어 지속적으로 약을 먹고 검진을 받아야 하는 등 세심한 돌봄과 관리가 필요한 동물들이 모여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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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프거나 고령이라고 해도 치명적 귀여움은 더봄센터 다른 강아지들 못지 않아요. 애교도 많고 간식을 좋아하고 산책도 잘 한답니다. 😊 환견사 동물들에게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 2025년 2월 3일
최근들어 식사시간에 밥그릇도 못 찾고 전처럼 야무지게 먹지 않아 걱정되었던 곤이!
맛있는 간식이 먹고 싶어서 그랬나봅니다.
지금도 경쾌하게 달리는 모습이 가장 예쁜 곤이와 환견사 친구들이에요.
| 2025년 1월 18일
구조된 동물들은 종종 오해를 받기도 합니다.
“사연이 있어 같이 지내기 힘들거야.”
“어리지 않아 길들이기 어렵지 않을까.”
“이유가 있어서 버린 걸거야.“
”사람을 싫어하지 않을까.“
“그런 곳에서 구조되었는데 나중에도 병치레를 하지 않을까.”
외에도 수많은 낙인과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들을 만나곤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조되었던 동물들은 입양 간 가정에서 더 많은 사랑을 주는 모습으로 소식을 접합니다.
오히려 눈치도 빠르고 더 큰 사랑을 표현하는 입양견, 입양묘들을 보면 하루라도 더 빨리 많은 개체들이 안정적인 가족을 만나기를 보채게 되기도 합니다.
언젠가는 더봄센터와 더숨센터 내의 모든 개체들이 입양가기를 꿈꿔보기도 하고요. 그런 날이 올 수 있을까요? 라고 생각하면서도 바라봅니다.
사지말고 입양해주세요.
그들은 사랑받을 자격이 충분히 있습니다.
| 2024년 12월 9일
사전상 의미로 나이가 많이 들어 노년기에 접어든 개를 노견이라고 합니다. 통상 8~10세 이상을 노견으로 보는 경우가 일반적인데요. 지금 카라 더봄센터 환견사에서 지내는 개들 중엔 추정나이가 15세 이상 되는 노견도 있습니다.
사람나이 백세시대에 접어들고 강아지들도 스무살 이상 장수하는 시대에 도래했는데요.
노령견을 돌보는 것은 해줄 수 있는 것들이 더 많아졌다는 의미일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랑과 인내심을 필요로 하지만, 그만큼 보람있는 일입니다. 나이가 들어가는 강아지들, 신체의 변화로 아픈 곳이 많아지는 환견들에겐 더 따스한 손길과 세심하게 돌보는 정성이 필요합니다.
오늘밤도 모든 동물들이 평안하기를 바라봅니다.
내일 아침에도 오늘처럼 밝은 얼굴로 마주하기를. 🌙
| 2024년 11월 24일
우리 곤이 할부지
참 예쁘다.
자세히 보아도 대애충 보아도 예쁘다.
오래보면 더욱 더 사랑스럽다.
우리 곤이 정말 그런 것 같죠?
오래 보자요 우리. ☺️
| 2024년 10월 7일
🍁환견사 강아지들의 낙엽 밟는 A.S.M.R. 듣고 가실래요?🍂
| 2024년 9월 26일
병원에 검진으로 들렸다가 간식 먹기 삼매경에 빠져버렸답니다~! 방광염 증상이 조금 있었으나 호전되었다는 기쁜 소식을 듣고 맛있게 냠냠 중이에요.
기분 좋게 곤이가 젤루 좋아하는 산책 시간을 한참 즐긴 하루였답니다.
| 2024년 9월 13일
추석을 앞두고 다정한 수제 채식 간식을 선물 받아 환견사 강아지들과 나눠 먹었습니다🍊 코코넛 밀크와 고구마 등으로 만들어진 간식에 밥을 먹고도 금방 뚝딱 먹었답니다!
추석에도 더봄센터의 동물들은 다른 날과 다를 바 없는 똑같은 하루이고 활동가 역시 그런 동물들 옆에서 365일 함께하고 있습니다.
| 2024년 7월 23일
젊을 때처럼 빠르진 못해도
마음만은 청년인 아루와 곤이.
뚱땅뚱땅 열심히 걷고 뛰는 모습이 참 예뻐요.
아루도 꾸준히 활동가들의 줄산책 교육을 받아 더봄센터
내 여러 공간에서 산책시간을 갖는데요. 이 시간을 누구보다 즐기고 기다린답니다.
자신의 속도대로 빠르진 않아도 천천히 씩씩하게 삶을 살아가고 있어요.
| 2024년 6월 23일
환견사
먹어야 하는 약도 늘어가고 체력은 전과 같지 않아도
여전히 밝고 사랑스런 환견사 강아지들이에요. 🐶
| 2024년 5월 15일
부슬비가 촉촉히 내리기 전
환견사 개체들도 새 단장한 놀이터를 실컷 즐겨보았답니다. 😝
| 2024년 3월 15일
반신욕을 즐기는 곤이
| 2024년 2월 11일
노랑색이 잘 어울리는 곤이
| 2024년 2월 2일
따뜻해진 날씨에 산책 나온 환견사 강아지들🐕
| 2024년 1월 25일
낮잠 잘 준비를 하는 환견사 강아지들🐕
| 2023년 12월 12일
환견사 아이들은 개별 줄산책 시간🧡
| 2023년 12월 7일
식사 후 나른나른한 환견사 친구들
| 2023년 12월 6일
간식과 즐거운 산책!
| 2023년 12월 1일
첫 눈 구경을 함께 한 환견사 친구들❄️
| 2023년 11월 23일
식사 후 잠깐의 낮잠 타임 ⭐️🌙
| 2023년 11월 17일
곤이의 퍼스널 컬러는 R.E.D!❤️
| 2023년 10월 31일
소중한 산책시간!
| 2023년 10월 18일
산책이 제일 좋은 곤이😛😚
| 2023년 10월 18일
즐거운 놀이터 산책 시간😆
|2023년 10월 16일
환견사 친구들과 함께 가을 노을을 함께 즐겨요!
| 2023년 9월 5일
깔끔하게 미용한 곤이🥹
| 2023년 8월 2일
테라스 피크닉하러 가요😁
| 2023년 7월 20일
이렇게 귀여운 할부지 보신 적 있으신가요?
| 2023년 7월 5일
| 2023년 5월 23일
| 2023년 3월 26일
| 2023년 2월 21일
| 2023년 2월 15일
| 2023년 1월 24일
| 2023년 1월 1일
[주요활동] 한가위 보름달에게 비는 더봄 활동가의 소원 2023.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