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토리
[ #한율 이야기 ]
한율 / 2011년생 / 암컷 / 4.6kg
처음 한율이를 만난 곳은 2013년 여주 군청의 제보로 외부인과 전혀 소통을 하지 못하는 채로 낯선이에겐 욕설을 퍼붓는 등 도움을 주려는 사람들의 손길을 완강히 거부하며 쓰레기더미 속에서 개들과 함께 생활하는 충격적인 장소였습니다. 이후 카라 사무국에서 여러차례에 걸쳐 설득하여 다행스럽게도 개들의 입양과 치료, 중성화 수술에 대한 동의를 얻어 구조를 하게 되었습니다.
작고 까만 겁많은 한율이는 위탁소에서 다른 친구들과 지내는게 싫었는지 항상 독방을 써야 했습니다.
다행히도 더봄으로 입소한 한율이는 돌봄 활동과들과는 금방 친해졌어요. 그래서 아무래도 더 늦기 전에 가족을 만나게 해 줘야 할거 같아요.
햇빛에 나와 있으니 볕도 좋고 혀가 쭈욱 나오네요 ^^
방으로 들어오는게 싫은가 봅니다. 가능하다면 조만간 산책도 함 해 보면 좋을거 같죠?
얌전히 두 손 모아 앉아 카메라는 무심히 바라보는 한율이! 이렇게 눈 맞춰줘서 너무 고맙네요. ^^
처음에는 앉지도 못하고 우왕좌왕 안절부절했었답니다.
조금씩 조금씩 마음을 열어주는 녀석이 기특하기도 하고 촉촉한 콧망울이 반갑기도 하고 가늘고 작은 발을 보면 미안하기도 하네요.ㅜㅜ
마당을 좋아하니 마당에 이불도 깔아 줬어요. 점점 모델 핏 선보이는 한율!!!
이제 한율이는 더 늦기 전에 가족을 만나려고 합니다. 산책도 하고 거실 창가에서 햇살 받으며 앉아 가족들 웃음소리를 들으며 행복한 추억을 같이 공유하고 싶습니다. 이 작은 아이를 가족으로 품어주세요~!!!
"발 디딜틈 없이 마당을 꽉 채운 엄청난 양의 쓰레기.
다 쓴 부탄가스통에 연탄재까지...
열악하다 못해 위험천만한 그 곳에 수십마리의 개들이 아슬아슬한 삶을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다 쓴 부탄가스통에 연탄재까지...
열악하다 못해 위험천만한 그 곳에 수십마리의 개들이 아슬아슬한 삶을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지난 3월, 여주군청의 제보로 방문하게 된 아주머니 댁의 사연입니다.
첨엔 엄청난 쓰레기에 놀랬다가
점점 쓰레기더미 속에 파묻혀있는 개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첨엔 엄청난 쓰레기에 놀랬다가
점점 쓰레기더미 속에 파묻혀있는 개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원래 4마리였다는 이 집 개들은 제때 중성화를 해주지 않아
개체수가 급격히 늘어났고,
이제는 감당할 수 없는 상태가 되어 주변의 민원에 시달리고 계셨습니다.
개체수가 급격히 늘어났고,
이제는 감당할 수 없는 상태가 되어 주변의 민원에 시달리고 계셨습니다.
더욱 심각한 건 이 개들을 돌보시는 아주머니의 건강상태였는데요.
외부인과 전혀 소통을 하지 못하는 채로 낯선이에겐 욕설을 퍼붓는 등
도움을 주려는 사람들의 손길을 완강히 거부하고 계셨고,
본인도 관리가 되지 않아 개들과 함께 쓰레기더미속에서 생활하는 충격적인 모습이었습니다.
외부인과 전혀 소통을 하지 못하는 채로 낯선이에겐 욕설을 퍼붓는 등
도움을 주려는 사람들의 손길을 완강히 거부하고 계셨고,
본인도 관리가 되지 않아 개들과 함께 쓰레기더미속에서 생활하는 충격적인 모습이었습니다.
카라 사무국에서 여러차례에 걸쳐 설득 끝에
개들 입양과 치료, 중성화 수술에 대한 동의를 얻을 수 있었고,
카라봉사대는 2차례에 걸쳐 청소와 중성화수술을 진행하였습니다.
개들 입양과 치료, 중성화 수술에 대한 동의를 얻을 수 있었고,
카라봉사대는 2차례에 걸쳐 청소와 중성화수술을 진행하였습니다.
4월 21일 카라봉사대 - 여주 아주머니댁 청소
5월 12일 카라의료봉사대 - 여주 아주머니댁 중성화수술
버려지는 동물, 학대받는 동물들은 수 없이 많지만
그들을 보호할 수 있는 공간은 한정된 상황...
당장이라도 다 데리고 오면 좋겠지만, 현실은 쉽지 않습니다.
그들을 보호할 수 있는 공간은 한정된 상황...
당장이라도 다 데리고 오면 좋겠지만, 현실은 쉽지 않습니다.
한 마리, 한 마리 검진을 다 하고 보호소 아이들이 쉽게 걸리는 질병들을 치료하고 입양까지..
카라에서는 장기적으로 계획을 세워 순차적으로 아이들을 구조, 임시보호와 입양을 진행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우선은 입양을 바로 진행할 새끼강아지들을 순차적으로 계속 구조했고 현재도 임시보호처에서 강아지들이 입양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선은 입양을 바로 진행할 새끼강아지들을 순차적으로 계속 구조했고 현재도 임시보호처에서 강아지들이 입양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주머니의 건강상태가 더 악화됨에 따라 구조를 지체할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동네에서도 민원이 극에 달해, 군청에서도 더 이상 손 쓸 수가 없게 되었고.
아주머니를 가족의 동의하에 강제입원시키는 결정을 했다고 통보가 왔습니다.
그렇게 되면 아이들만 남게 되는 상황이고 개들은 결국 버려지게 됩니다.
아주머니를 가족의 동의하에 강제입원시키는 결정을 했다고 통보가 왔습니다.
그렇게 되면 아이들만 남게 되는 상황이고 개들은 결국 버려지게 됩니다.
사무국에서 상의끝에 아이들을 포기할 수 없다고 판단,
전원 구조하기로 결정하여 지난 8월 11일 카라봉사대가 출동했습니다.
전원 구조하기로 결정하여 지난 8월 11일 카라봉사대가 출동했습니다.
집이 오래되다 보니, 겁많고 사람손을 타지 않는 아이들은 다 땅을 파고 집 밑에 들어가 있는 경우가 많아서
우선 커다란 천막으로 아이들이 들어가지 않도록 방어막을 쳤구요.
카라의료봉사대의 능숙한 수의사 선생님들께서 아이들 포획을 도와주셨습니다.
봉사때 마다 신선한 과일을 푸짐하게 준비해주시는 '오빠네 과일가게' 감사합니다.
체리와 귤 먹으니 힘이 솟네요..^^
무더운 날씨에 강한 야생성이 있는 아이들이 많아서 포획이 쉽지는 않았지만,
어떻게든 많은 아이들을 구조해야 그 아이들을 살릴 수 있었습니다.
많은 봉사자분들이 도와주신 덕분에 당일 총 23마리의 아이들을 구조해여 현재 카라 연계병원에 분산, 각종 검사 및 질병 치료, 중성화수술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진드기가 너무 심하고, 제대로 먹지 못해 심각한 탈수가 있는 아이, 심장사상충이나 파보 등 치명적인 질병에 걸린 아이들도 있지만 병원에서 최선을 다해 치료중입니다.
아직 여주에는 10마리 남짓한 아이들이 더 남아있는 상황인데요.
카라에서 조만간 다시 구조를 하러 갈 예정입니다.
아이들은 병원에서 검진 및 치료를 완료 한 후, 사설위탁소로 이동될 예정입니다.
위탁비나 병원비가 만만치 않겠지만 저희는 포기하지 않고 모든 아이들이 다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주 아이들이 안전하게 구조되어 다들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응원 부탁드립니다.
<카라봉사대> 장병권님, 최유현님, 김슬기님, 이지연님, 임용택님, 우지원님, 이노국님
<카라서포터즈> 이승훈님, 김동신님, 임용택님
<카라의료봉사대> 윤재원 선생님, 서정주 선생님, 이학범 선생님, 홍진원 선생님
<카라사무국> 임미숙 사무국장, 김새롬 팀장, 이슬기 간사, 김정은 간사
봉사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네이버 해피빈' 콩스토어에서 진행중인 '타이니팜 판매수익금' 나눔이벤트에서
수익금 5,000,000원을 카라에 후원해주셨습니다.
여주 아이들의 치료비로 소중하게 사용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지난 3월 처음 방문했던 여주 아주머니댁.
쓰레기더미 사이를 돌아다니는 아이들이 굉장히 위태해 보였는데요.
4월에 송혜교님과 함께한 일반봉사대의 출동으로, 전에 그곳이 맞나? 의문이 들 정도로 깨끗하게 청소를 하고 왔었죠~
카라 봉사대가 힘을 합치면 못할게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우치게 된 날이었어요~
배설물이 수북했던 이 방. 이날 말끔하게 청소를 하고 갔는데 아이들이 또 한움큼 배변을 쌓아 놨네요.
중성화 수술 후 마취에서 깨어나는 과정에서, 아이들이 이곳저곳 부딪혀 머리를 다칠 수 있으므로!
이 방에서 안전하게 케어하기 위해, 수술 시작 전 방 청소를 합니다.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곳에는, 중성화 수술이 되어있지 않아 새 생명들이 태어나기 마련인데요.
더 이상의 개체수 증가를 막기 위해 오늘은 포획 도구까지 만반의 준비를 해왔습니다!
여태껏 박종문 선생님께서 의료봉사대 대장을 맡아주셨는데 ~
지난달부터는 윤재원 선생님께서 의료봉사대 대장이 되셨습니다.
박종문 선생님!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
윤재원 선생님! 앞으로 의료봉사대 잘 이끌어주세요~~
이 날 윤재원 선생님도 함께 참여하셔서 포획과 수술을 도와주셨습니다.
지난달부터는 윤재원 선생님께서 의료봉사대 대장이 되셨습니다.
박종문 선생님!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
윤재원 선생님! 앞으로 의료봉사대 잘 이끌어주세요~~
이 날 윤재원 선생님도 함께 참여하셔서 포획과 수술을 도와주셨습니다.
마취 후 잠이 들기를 기다리는 중.
한숨 자고 일어나면 많은 게 변하겠지만, 너와 친구들을 위해서란다.
한숨 자고 일어나면 많은 게 변하겠지만, 너와 친구들을 위해서란다.
사람 손에 길들여지지 않은 아이들은 포획 도구를 이용해 잡아야 하는데요.
모든 봉사자들과 선생님까지 합세해 아이들을 포획하는 데도, 워낙 사람을 경계하는 아이들이라
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모든 봉사자들과 선생님까지 합세해 아이들을 포획하는 데도, 워낙 사람을 경계하는 아이들이라
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물망에 잡히면 아이가 극도로 흥분하기 때문에 사람에게도 아이에게도 큰 위험이 될 수 있습니다.
담요로 덮어 아이를 진정시키는 게 중요해요.
담요로 덮어 아이를 진정시키는 게 중요해요.
수술 후 회복 중인 아이들.
잠이 덜 깬 아이는 이 상황이 어리둥절 한 듯 보입니다 ㅎㅎ
입양을 기다려요.
어린아이들이 지내기에는 열악한 환경.
아직 까지는 건강하나 접종을 제때 받지 못해, 짧은 생을 사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 아이들이 더 밟은 세상에서 살수 있도록 손을 내밀어 주세요.
어린아이들이 지내기에는 열악한 환경.
아직 까지는 건강하나 접종을 제때 받지 못해, 짧은 생을 사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 아이들이 더 밟은 세상에서 살수 있도록 손을 내밀어 주세요.
더운 날씨에 아이들 잡으러 이곳저곳 뛰어다니신 봉사자 여러분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봉사에 또 만나요 ^^
다음 봉사에 또 만나요 ^^
[일반봉사대] 임성민님 , 홍관표님
[의료봉사대] 운재원 선생님, 서정주 선생님, 나재인 선생님
[카라사무국] 임미숙 국장, 이슬기 간사, 최미연 간사
4월 카라봉사대는 미리 공지해드린 바와 같이 여주의 아주머니 댁입니다.
집 안으로 통하는 통로를 모두 막아버리고 세상과 단절한 채 살고 있는 아주머니와
온갖 쓰레기 더미와 연탄재에 뒤섞여 있는 30마리 남짓의 강아지들이 살고 있는 곳입니다.
온갖 쓰레기 더미와 연탄재에 뒤섞여 있는 30마리 남짓의 강아지들이 살고 있는 곳입니다.
카라봉사대는 오늘 아이들을 위협하고 있는 쓰레기 더미들을 말끔하게 치우고,
털이 뒤엉켜 있는 아이들의 미용과, 중성화 수술을 위한 개체수 파악 및
털이 뒤엉켜 있는 아이들의 미용과, 중성화 수술을 위한 개체수 파악 및
아이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등의 일을 할 예정이에요.
이곳을 알게 된 건 지난 3월, 여주의 사회복지사 분께서 아이들의 존재를 아시고 도움을 주고 싶으나
방법을 모르겠다고 하시며 도움을 요청해오셨어요.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시는 아주머니는 정신과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지만
아이들 때문에 입원 및 치료가 여의치 않다고 하셨습니다.
카라에서는 최선을 다 해 아이들의 중성화 수술 및 입양홍보를 도와드릴거고,
아주머니께서는 저희의 오랜 설득 끝에 아이들 입양을 동의해주셨습니다.
오랫동안 청소를 하지 않은 듯, 사용한 가스통들이 수백여 개는 돼 보입니다.
자칫 잘못하다가는 가스가 터져 화재가 이어질 수 있는 상황!
얼른 치워주세요 카라 봉사대~~
언제 봐도 아름다운 파란 빛의 카라 스머프들이 오늘도 바쁘게 움직이네요.
플라스틱과 캔 등은 재활용 봉투에 담고, 그 외의 온갖 쓰레기들은 종량제 쓰레기봉투에 담아주세요~
카라 봉사대는 모범 시민이니까요^^
여주군청 담당자분께서 직접 나오셔서 쓰레기봉투 지원 등 많은 도움 주셨습니다.
아니, 그런데... 파란 스머프들 사이에서도 유독 빛이나는 스머프가 있어요.
빛나는 스머프는 바로 얼마 전 드라마 촬영을 마친 송혜교님입니다.
여주아주머니댁의 소식을 듣고 봉사에 참여해 주셨어요.
얼굴도 예쁜데다, 마음까지 예쁘시죠? 정말 이기적인 혜교님 ㅜ.ㅜ
열악한 환경 속에서 사는 아이들을 위해 , 누구보다도 열심히 청소에 임해주셨습니다.
^^ 착한 사람에게는 다 보이죠?! ㅎㅎ
직접 마당 청소를 전두지휘해주신 대표님 ^^
카라의 임순례 대표님께서도, 한 몫 크게 거들어 주셨습니다.
청소를 하는 동안, 마당 구석구석에서 강아지 새끼들이 모습을 보였습니다.
낡은 소파 스프링 아래 위태롭게 있던 새끼 2마리를 안전한 곳으로 옮겼습니다.
낡은 소파와 꼬물이 아가들이 있던 공간,
스프링만 남은 소파를 걷어내고 쓰레기도 말끔하게 치웠습니다.
말끔해졌죠? ^0^
중성화가 되어 있지 않아, 꼬물이 들이 태어났어요.
구충제 먹고 튼튼히, 건강히 자라 주길~~
청소를 하면서 발견한 꼬물이 9마리.
연탄재로 가득한 집안은 아이들이 살기에는 조금 위험한 곳이에요.
아이들이 입양 가기 전까지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임시보호 해주실 분 안 계신가요~~?
' 날 한번 안아 보고 싶을 텐데?? '
대부분 봉사 신청하시는 분들이 여성분들이라 , 항상 힘쓰는 일이 많이 버거 웠는데 ,
힘 좋은 남성분들의 참여로, 오늘 봉사는 여느 때 보다 수월하게 진행되네요.
남성분들 앞으로 자주 봉사에 참여해주세요~~
어리다고 얕보지 마랏. 꼬마 친구도 아이들을 위해 있는 힘을 다해 애써주고 있어요.
마치 대걸레를 연상케 하는 이 아이 ^^; .
널 이대로 둘 수는 없어..
태어나서 처음 해보는 미용이고, 또 낯선 사람의 방문에 어리둥절한 이 녀석,
사람을 많이 경계하는 탓에 수의사 선생님께서 살짝 마취를 한 후 미용을 해주셨어요.
이번에 카라 이사로 취임 되신 김혜숙 이사님과, 카라 의료봉사대의 서정주 선생님께서 미용에 힘써주고 계십니다.
아직 미용을 기다리는 털뭉치들이 많은데, 일손은 부족하네요!
미용 봉사자 분들, 연락주세요~~~
미용을 하기 위해 포획하는 과정에서 , 아이와 사람의 안전을 위해 담요를 사용했습니다.
지난주 4월 의료봉사대에 처음 참여해주신 이광화 선생님께서, 이번 주 봉사에도 또 참여해 주셨어요.
앞으로 자주 뵙길 바래요~~
I'm your father.
저는 오늘 다스베이더를 보았어요.
저 우거진 털뭉치 사이에서 나무가 자라고 있더라구요. 밤송이도 발견되고..
저 작은 몸에서 온갖 것들이 나오는데, 마치 우주를 들여다보는 듯 한 느낌 이였습니다.
두꺼운 털 뭉치를 벗겨 낼 때마다 얼마나 시원하던지 ~
이 아이는 깨어나면 한결 가벼워진 세상을 느낄 듯하네요.
이곳은 마당이 아닌 집 안..
수도가 터져 물이 계속 새고 있어서 바닥이 흥건합니다. 또 연탄재가 물과 뒤섞여 집안이 흙바닥이 되었어요.
삽으로 한참이나 연탄재를 파내야 했습니다.
한쪽의 작은방 또한 쓰레기들과 물건들, 개의 배설물이 뒤엉켜 있었습니다.
문을 활짝 열자 먼지 때문에 눈을 뜨는 것도 쉽지 않았지만.
우리 카라 봉사대원들, 포기하지 않고 청소를 시작합니다.
말끔해졌죠? ^0^
작은 방에 이렇게 많은 물건들이 있었네요.
먼지를 털고 닦아서 다시 방안에 잘 정리해두었습니다.
봉사 당일, 카라 공식 트위터에 공개된 혜교님 사진인데요.
기사를 통해서도 많이 보셨죠? ^^
쓰레기 청소, 간식 주기, 미용 보조, 쓰레기 나르기 등.
쉬지 않고 정말 열심히 해주셨어요.
4월 카라봉사대, 혜교 바람이 살랑살랑 불었어요.
집안 가득했던 쓰레기들을 정리하니, 쓰레기봉투가 앞마당을 가득 매웠어요.
100리터짜리 쓰레기봉투 40개와 재활용품을 담은 자루와 비닐 등이 또 40개 정도.
오늘 봉사대가 치운 쓰레기양이 엄청나죠?
카라 봉사대가 힘을 합치면 어떠한 것도 못 치울 것이 없을 것 같아요!
끝까지 최선을 다 하시는 혜교님.
다 모은 쓰레기봉투도 다시 한번 꼼꼼하게 점검하시고 알뜰하게 꾹꾹 눌러 담아 주셨어요.
쓰레기를 치우기 위해 군청에서 불러주신 쓰레기 트럭이 도착했습니다.
엄청난 쓰레기양을 보시고 깜짝 놀라시는 기사님...
남성분들이 많으니 역시 좋네요 ^^ 무거운 쓰레기도 번쩍~
봉사에 처음 참여해본다는 남, 여 대표 대원의 인사말^^
확 바뀐 곳을 보니 다들 뿌듯하시죠?
얼마 전, 여주 아주머니 사연을 접하시고 직접 카라 사무실을 방문하여 간식을 전달해주시고 가신 배우 윤승아님이세요.
사무실 3총사와 사진도 찍어주셨답니다. ㅋㅋ
"후원해 주신 간식 잘 전달했습니다."
빈 그릇까지 입에 물고 다니며 , 너무 맛있게 먹네요 ㅎㅎ
카라에서는 사료 136kg을 지원 했습니다.
금방 떨어질 사료들 ㅜ.ㅜ 배고픈 아이들을 위해 카라 후원샵에서 사료를 선물해 주세요.
카라 후원shop 보호소 아이들에게 사료 선물하기 < 클릭!
카라 봉사대가 지나간 자리가 이렇게 아름다워졌습니다.
잘 정리정돈된 모습이에요. 쓰레기가 많아서 잘 뛰어놀지 못했을 텐데
봉사대 덕분에 자유롭게 뛸 공간이 생겼네요!
발 디딜 틈 없던 집안에서 20명 이상의 봉사자들이 단체 사진을 찍을 수 있을 만큼 넓어졌네요~
거대한 양의 쓰레기를 치우느라 모두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4월의 카라 봉사대도 임무 완료!
[일반 봉사대] 최단비님, 박유경님, 이지윤님, 김은숙님, 송혜교님, uaa소속사 관계자분들
[의료 봉사대] 서정주 선생님, 이광화 선생님
[카라 서포터즈] 김동신님, 김근숙님
[카라 사무국] 임순례 대표, 김혜숙 이사, 임미숙 국장, 박상희 팀장, 임상준 팀장, 이상미 간사, 이슬기 간사, 김나라 간사, 이경진 간사, 최미연 간사
<송혜교님과 함께 한 4월 카라봉사대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