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님 D2015110102


  • 성별(중성화)

    암컷 / 중성화 O

  • 추정나이

    2014년생 추정

  • 몸무게

    7.0kg

  • 털색

    베이지


친화도
활발함
타동물친화

YES

산책가능

YES

배변훈련

YES

후원해 주시는 분들(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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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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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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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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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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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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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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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윤희

  • Image Description

    최혜성

히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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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

꽃님이는 최근 곰팡이성 피부 증상이 발현되어 주기적으로 약욕 처치받고 있는데요. 이번엔 장기봉사자님과 목욕시간을 가져보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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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3

광합성하는 꽃님이와 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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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9

봉사자님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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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7

비가 실짝 그친 김에 호다닥 산책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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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0

자꾸 들여다보면 점점 이뻐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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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4


4월 4일


4월 4일


4월 3일


3월 30일



3월 23일



3월 23일



3월 23일



1월 13일



1월 8일



1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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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9일



12월 4일



12월 4일



11월 16일



10월 25일



10월 19일



10월 9일



9월 7일



8월 20일



7월 28일 



6월 29일 * 자세한 내용은 사진을 클릭해주세요.

6월 28일 * 자세한 내용은 사진을 클릭해주세요.



| 5월 소식


최근 저세상 텐션으로 친구 개들과 산책 시간을 보내고 있는 꽃님이! 구석에 웅크리며 지내던 꽃님이가 맞나 싶을 정도로 신난 모습을 목격할 수 있습니다. 꽃님이가 이렇게 신난 이유는 친구 #카라_월시 덕분인데요, 인기만점 강아지 월시와 함께 있는 꽃님이는 이렇게 신날 수 있나 싶은 모습으로 이리저리 방방 뛰어다니고 있답니다.😋

꽃님이가 보여주는 밝은 모습처럼 사람과의 거리도 조금씩 좁혀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꽃님이가 여러 동물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응원해주세요!


| 4월 소식


꾸준히 사회화를 이어가고 있는 꽃님이는 이제 활동가와 산책 연습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많이긴장한 모습이고 아직 견사 앞 슬로프밖에 나가지 못했지만 꾸준히 시간을 나누면 꽃님이도 조금씩 용기낼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꽃님이가 옥상정원, 놀이터 등 더봄센터 곳곳을 누비는 날이 오길 바라며 앞으로도 꽃님이를 응원해주세요, 평생 가족을 만나는 그날까지 파이팅!


| 3월 소식

⬝ 인디아 > 암컷(중성화 완료) / 엉뚱함. 다이어트 중.
⬝ 히누 > 암컷(중성화 완료) / 턱시도와 흰 양말이 매력포인트.
⬝ 꽃님 > 암컷(중성화 완료) / 간식 앞에선 용감해짐.

구조 후 히누는 유선종양 수술을 받았고 인디아는 심장사상충 치료를 받았습니다. 건강관리와 꾸준한 사회화를 받으며 더봄센터에 적응 중입니다. 인디아는 덴버와 한 견사에서 지내고 있고 히누와 꽃님이도 룸메이트로 서로 의지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히누, 꽃님, 인디아는 겁이 많아 견사에 들어가면 왕왕 짖거나 경계모드 눈빛을 보내곤 하지만 간식 앞에선 코를 씰룩이며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변합니다. 간식 먹는 동안에도 의심의 눈빛을 보내지만, 그 모습마저도 귀엽습니다.😍

히누와 인디아는 종종 교육장으로 산책을 나가곤 하는데요, 처음엔 구석에서 움직이지도 못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돌아다녀도 보고 맛있는 간식도 먹을 만큼 용기도 생겼습니다. 산책 후에 견사로 돌아가 포근히 잠은 청하는 인디아. 평온한 마음이 일상이 되기를 바라며 꾸준히 사회화를 진행하려 합니다. 따뜻한 관심 부탁드려요~!🙏

💗 재개발 지역에 버려지고 사회화시기를 놓친 달봉이네 보호소 구조견들은 결연자님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으로 치료를 받고 사회화 교육을 받으며 가족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가족을 만날 그날까지 결연으로 응원해주세요!








⬝꽃님 / 2014년생 / 여아(중성화 완료) / 7.45kg / 씩씩해지는 중 ⬝터커 / 2016년생 / 남아(중성화 완료) / 8.6kg / 씩씩해지는 중, 앉아 마스터

⠀ 달봉이네 보호소에서 다른 시기에 더봄센터로 입소하여 혼자 견사를 사용하던 꽃님이와 터커가 한 견사에서 함께 지내기 위해 합사 연습을 하고 있어요! ⠀ 노즈워크를 할 땐 둘 다 두렵지만 더봄센터 선배 꽃님이가 조금 더 무서워하는 터커를 위해 용기를 복 돋아 주어 함께 노즈워크에 성공했어요! ⠀ 점점 더 용감해지고 있는 꽃님이와 터커의 가족이 되어주세요!





⬝ 꽃님 ⬝ 2014년생 / 암컷(중성화O) / 8.7kg ⬝ 작고 소중함, 깔끔함, 겁이 많지만 씩씩해지는중! ⠀ 꽃님이는 지속적으로 산책연습을 해왔습니다. 처음 입소당시보다 호기심도 많아지고 조금은 용감해진 모습에 산책연습을 하는데요.

진전이 더디지만 담당 활동가의 노력으로 조금씩 산책을 익혀가는 꽃님이 입니다.

겁이 나서 옴몸을 움추리고 있기도하지만 자기 발로 걸어다니기도하는 기특한 모습을 보여주고있어요😁 ⠀ 꽃님이가 프로산책러가 될 수 있도록 많이 응원해주세요❣





* 꽃님

* 6살

* 점점 용감해지는 중


활동가가 쳐다보기만 해도 아무소리도 내지 않고 덜덜 떨기만 했던 꽃님이는 이제 없다😝 ⠀ 지금은 사람이 문 앞을 지나가기만 해도 견사문을 열기만 해도 왕왕 짖는 위풍당당한 강아지가 되었지만 활동가가 견사에 들어가면 전보다는 나아졌지만 아직은 사람이 무서운 꽃님이에요😭





2016년 6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카라 더불어숨센터 5층에서
'슈퍼강아지·슈퍼아깽이 프로젝트 시즌3'가 진행되었습니다.

길 위에서 힘겹게 살았거나 학대되고 방치됐던 동물들,
유기견의 새끼로 태어난 동물들이
속속 카라를 통해 평생의 가족을 만나고 있는데요.

이 프로젝트는 사설보호소에서 태어났거나 버려진,
기구한 사연을 지닌 유기견, 유기묘 들이
가족과 만날 수 있도록 해주고자 기획된 입양캠페인 활동입니다.
 
이번 행사 기간 센터를 방문해주시고
적극 입양 관련 문의를 주셨던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무사히 행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그 뜨거웠던 현장의 열기, 훈훈했던 만남의 순간들을 만나 보시죠.
 


카라 더불어숨센터 5층에 당도하면
'고양이연구소 세미나실'이라고 써붙인 명패를 마주하게 됩니다.
이 안에 어떤 아이들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행사장 한쪽에서는 이처럼 유기견, 유기묘의 입양을 독려하는 안내 리플릿을 볼 수 있었구요.
 


바글바글, 와글와글하던 아이들, 이곳을 찾아주신 많은 분들로 분주한 모습입니다.
행사장에서 가족을 애타게 기다리던 슈퍼강아지, 슈퍼아깽이는 몇 마리였을까요?
무려..강아지 17마리, 고양이 8마리 해서 모두 25마리!!

과연 이 아이들이 무사히 좋은 가족을 만나 입양을 갈 수 있을지
걱정 반 기대 반의 심정으로 지켜봐야 했답니다.


다행히도 많은 분들이 이곳을 찾아주셨고 더불어 열렬한 관심을 보여주셨습니다.
아이를 데리고 오신 가족들도 있었는데요.
고양이를 보며 천진난만하게 좋아하는 아이의 표정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마음이 가는 아이를 품에 안고 앞으로 함께할 나날을 그리며
설렘 가득한 상상을 해보기도 합니다.


잠은 또 어찌나 잘 자는지.
따스한 보살핌 속에서 행복하게 뛰노는 꿈을 꾸고 있겠죠.
그리고 그 꿈이 곧 현실이 될 수 있기를..


자면서도 참 다이나믹(?)한 포즈를 연출하기도 합니다.
이렇게도 잘 수 있다는 걸 몸소 보여주기라도 하듯이.
보고 있자니 한편으론 부럽다는 생각도 살짝 듭니다..


누렁이를 너무나 마음에 들어해서 내내 품에 안고 있던 아이.
결국 누렁이는 이 가족분들의 곁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슈퍼강아지·슈퍼아깽이>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혁준, 대오, 반달, 들남, 리준, 꽃미, 검짝산, 그레이, 누렁이, 짝산2, 민준(이상 슈퍼강아지),
딩, 동, 댕, 둑이, 지코, 소울, 리스, 샘(이상 슈퍼아깽이)총 19마리가 새 가족을 만났습니다.

이 아이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내밀어주신 입양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알콩달콩 오래도록 행복하게 지내시기 바라구요.
아울러 미처 가족을 만나지 못한 아이들에게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슈퍼강아지·슈퍼아깽이 프로젝트 시즌3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입양프로젝트는 계속될 예정이오니
다음 기회에 더 좋은 모습으로 만나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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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새해 들어 카라 더불어숨센터에는 
30여 마리의 새끼 강아지 선물 꾸러미가 한 보따리 도착했습니다~






개농장에서 구조되었던 진도믹스 어미 개가 낳은 8마리의 새끼,
그리고 헌터(시베리안허스키)와의 믹스로 추정되는 또 다른 5마리의 새끼들,
달봉이네 보호소에서 만삭의 몸으로 카라 동물병원에 오게된 마미와 새끼 7마리,
그 외 달봉이네 보호소 아가들 10마리가 주인공들입니다.



차디찬 뜬장에서 혹독한 겨울을 나야 했던 어미개와 새끼 강아지들,  
외진 산골지역의 유난히 추운 달봉이네 보호소에서 새끼들을 돌보며 겨울을 나야했던
마미와 아가들에겐 따뜻한 입양카페 아름품은 천국일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30마리의 아가들이 입양카페에서 평생 살 수는 없는 일입니다.
1월 한 달간 아름품에서 지내며 평생 가족을 만날 수 있게 입양 진행을 하게 됩니다.

30여 마리의 새로운 아가 천사들에게 입양의 기회를 주기 위해
마음 아프지만, 아름품의 사랑스러운 선배들이 잠시 기회를 양보하고 임시보호처에 들어갔습니다.
 
 
아름품 입양 카페에서 지내고 있는 아가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마미의 새끼들 



헌터의 새끼들




진도믹스의 새끼들



달봉이네 아가들

 



현재 아름품 입양카페에서 지내고 있는 아이들 모습




2016년 1-2월, 아름품에서는 개농장에서 구조된 강아지들과
마미의 새끼들의 입양을 적극적으로 진행합니다.



많은 관심 보여주시고, 이 개들의 새로운 삶을 함께 써 주세요!

이 강아지들의 행복 울타리, 가족이 되어주시기 바랍니다.






"열악한 사설 보호소에서 태어난 슈퍼강아지들의
'엄마', '아빠'가 되어주세요."






  
[슈퍼 강아지 패밀리 프로젝트]



올해 6월에 있었던 '슈퍼 아깽이 입양 프로젝트'에 이어 달봉이네 보호소 (구 원정자님댁)의
어린 강아지들을 대상으로 '슈퍼 강아지 패밀리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일  시  11/26,27일 오후 5시 - 9시  
  장  소  카라 더불어숨센터 3층  
  문  의  02.3482. 0999 입양팀  



영리하고 사랑스러운 아이들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 놓치지 마세요~^^





카라에서 지원하는 사설보호소 중 한 곳인 달봉이네 (구 원정자님 댁) 보호소는 은평 뉴타운
재개발로 버려진 개들 70여 마리가 모여 살며 번식을해 현재 약 180마리 정도의 개들이 살고있는 사설 보호소입니다.
중성화 진행 전 임신이 되어 현재 태어난 강아지들이 약 50마리 정도인 달봉이네는
지역 특성상 혹한 겨울을 맞이 해야 하는 안타까운 곳이기도 합니다.
현재 눈도 못 뜬 채 수유 중인 개체 수가 20마리 정도가 있습니다. 
이제 곧 한파가 몰아 칠텐데 어린 강아지들이 지내는게 힘들어져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사설 보호소에서 태어난 새끼들은 어릴 때 사람 손을 타지 못하면 야생의 들개처럼 자라게 됩니다.
그 아이들에게는 입양의 기회조차 자주 주어지지 않습니다.
‘슈퍼강아지 패밀리 프로젝트’를 통해 어릴 때, 가장 예쁠 때 새로운 가족을 만나는 것이
이번 겨울, 달봉이네 보호소 아이들에겐 가장 큰 선물일 것입니다.


짜잔!!
달봉이네 슈퍼 강아지들을 소개합니다.




보호소 안에서 힘없이 쓰러져 있는 '더 아픈' 아이들을 안고 뛰면서도 내일은 또
어떤 아이가 쓰러져 있을지 뒤를 돌아보기가 무섭습니다.
어느 하나 어여쁘지 않은 생명이 없고,
어느 하나 소중하지 않은 생명이 없습니다.
이 모든 생명을 구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단 하나.
'사지말고, 입양해 주세요 그리고 사랑으로 안아주세요.'

펫샵에서 생명을 사기보다는 생명을 살리는 일에 동참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슈퍼강아지 패밀리 프로젝트 참여방법!]


1. 아래 '신청하기' 버튼을 클릭하여 신청서 작성 후 전송 하면 신청 완료.
2. 정해진 날짜와 시간에 카라 더불어숨센터 3층으로 방문해주세요


'슈퍼강아지 패밀리 프로젝트'에서 상담하는 것으로 바로 입양진행은 어렵습니다.
입양진행은 카라 홈페이지에서 입양 신청서를 작성하신 후 심사에 따라 진행됩니다.
카라의 입양절차는 [입양하기] 메뉴의 '입양절차'에 안내되어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재개발지역 버려진 개들의 대규모 엑소더스 진행소식]


누군가는 버리고 떠났지만, 다른 누군가는 버려진 개들을 도와주기 위해 혼신의 노력중입니다.

이중에는 많은 수의 야생화된 개들도 있어 구조 작업은 특히나 더 어렵습니다. 

정말 부조리한 상황입니다만, 누군가는 손쉽게 키우던 개들을 버립니다.
그리고 다른 누군가는 이들을 구하기 위해 어마어마한 희생을 감수하고 많은 자원을 투여하며 노력합니다.
동물이 불쌍해서 외면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버려진 개들의 말로는 비참합니다.
내가 버린 동물들은 결국 비참하게 죽어가거나, 살길을 찾아 발버둥치다 결국 99% 어떤 식으로 죽어갈 수 밖에 없다는 엄연한 사실...
정말 이 사실을 모르는 것일까요? 

은평재개발 지역에 남겨진 개들의 구조를 위해 골머리를 앓으며 이 더위에 활동가들이
모기며 진드기에 뜯기며 노력하는 와중에
주변 아파트 단지에서 새로 버려진 것으로 보이는 안보이던 개가 며칠 새 또다시 발견되기도 합니다.


<며칠 새 어디선가 다시 나타난 개 - 너무 놀랐는지 전혀 사람에게 곁을 주지 않는다.>

높디 높은 겉으로는 화려해 보이는 아파트이지만 
약한 생명에 대한 몰인정과 무책임위에 지어진 것이라면.... 생명을 품지 못한 흉물스러운 시멘트 덩이에 불과하지 않을까요? 
저 아파트의 높이만큼 동물의 고통이 크게 다가옵니다. 



카라 활동가들의 두차례에 걸친 대대적 구조 작업 끝에 대부분의 개들이 구조되어 새 보호소로 이동해서 보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나 사람을 두려워해서 전혀 사람 곁에 오지 않고 주변을 맴돌기만 하는 개들 10여 마리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150마리 넘는 재개발 지역의 동물들을 구조하기 위해,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는 고양시청과 고양시소방서에 조력을 요청했지만, 지금까지 아무런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없었습니다.

심지어 고양시소방서에서는 "버려진 동물들이 사람을 위협하는 경우 출동한다"고 말하며, 이런 예방적 활동에는 지원을 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버려진 동물이 사람에게 위협을 가하기 전 선대응적 구조활동이 이루어져야 하며, 
이 동물들은 행정 관내에 버려진 동물들이기 때문에 동물단체에서는 지자체의 업무를 지원하는 것으로, 엄연히 이 동물들의 구조 보호는 지자체의 임무임을 호소했지만 돌아온 답변은 결국 '도움을 주기 힘들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소극적인 자세로는 유기동물 문제의 해결은 요원할 것입니다. 

답답한 상황에서 그래도 동물들을 위해 뛸 수 있는 사람들은 카라의 활동가들 밖에 없었습니다.



업무 시간을 쪼개 남겨진 야생개들을 구조하기 위해 다시 장비를 가지고 나가 포획틀과 포획용 울타리를 설치했습니다.



노력끝에 겨우 한마리가 포획되었습니다.


<괜찮아 괜찮아 친구들에게 가자>

놀란 녀석을 진정시켜 새 보호소에 잘 안착시켰습니다.



요 녀석이 그토록 애를 먹인 장본인이었네요! 와 주어서 고마워~



하지만 여전히 에닐곱 마리의 야생 개들이 여전히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 중성화와 예방접종 외부 기생충 구제를 위한 카라동물병원과 자원봉사수의사님 드리고 활동가들의 의료 봉사와 병행하여
다시 포획울타리와 포획틀을 설치하고 여러번에 걸쳐 구조 작업을 해야 할 상황입니다.

연일 폭염에 개들도 활동가들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동물과 대화가 가능하도록 해 주는 솔로몬의 반지가 정말 존재한다면,
지금 그걸 가장 필요로 하는 건 카라의 활동가들이 아닌가 합니다.


" 얘들아 도와주려는 거야, 어서 잡혀줘~!! "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진다고 하던가요? 이 아이들이 빨리 구조되어 새 보호소에서 기다리는 친구들과 합류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응원 부탁드립니다.



7월 30일부터 재개발로 버려진 180여 마리 개들
대규모 엑소더스가 시작되었습니다.

카라의 활동가들은 올 여름 최대 무더위 속에서,
200여 마리에 이르는 개들을 안전하게 새 보호소로 이동시키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누군가는 버렸고,

누군가는 불쌍해 그곳을 떠나지 못하고 버려진 동물을 돌봤습니다.

자신의 삶을 돌보기에도 버거운 한 사람의 개인이, 짊어지기에는 너무 무서운 짐.
국가도 지자체도 외면하는 일 
누군가는 해야 하지만 아무도 하려하지 않는 일을 하기 위해 카라는 지금 현장에 있습니다. 

지금 이 개들을 이대로 둔다면,
북한산으로 유입되어 야생화되어 서울시 인근 지역으로 내려올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동물들은 먹을 곳과 쉴 곳 없이 로드킬이나 굶주림으로 죽어갈 것이며,
살기 위해 인근 민가로 유입된 동물들을 유기동물로 천대받으며 포획되어 돌아오지 않는 주인을 기다리다 안락사 되고 말 것입니다.
재개발 지역을 돌며 버려진 개들을 찾는 개장수들의 표적이되어 잔인한 도살의 희생양이 될 수도 있습니다.

카라는 이 동물들을 안전한 곳에 최대한 전원 포획 수용함으로써 야생들개가 되는 것을 막고,
중성화 수술과 입양을 적극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더이상 개체수 증가를 막음으로써, 이 죄없는 동물들에게
'작은 시민단체로서 가능한 최대한의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아이들이 보호소에 안착하는 대로,
보호소 추가 정비와 중성화 수술및 입양활동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이어지는 소식 기다려 주시고 많은 격려 바랍니다. 




버려진 개들의 대규모 엑소더스- 프롤로그 

재개발로 다들 떠난 이곳

저희가 여기에 있어요


버려진 개들의 대규모 엑소더스 - 포획준비!



버려진 개들의 대규모 엑소더스 - 개들을 전원구조하라!

구슬땀 흘리는 활동가들

포획과 이동


괜찮아 괜찮아 좋은 곳으로 가자


이리 오거라 이제 집에 가자


새 생명에게 행복한 가정과 보살펴줄 가족이 필요하다


버려진 개들의 대규모 엑소더스 - 새 삶 찾아 안전한 보호소로!

새 보호소 - 이곳을 따뜻한 온기와 희망으로 채워보자


새집도착 - 걱정말거라



여긴 어디? 나는 누구?


구석에서 탐색중인 소심견들


마음이 좀 놓이니?


진정하고 식사 - 얼마나 긴장하고 배가 고팠을까?


2015년 7월 31일 수은주가 최고로 올라간 오늘
카라의 활동가들이 보호소 이전 현장에서 소식 전해 드렸습니다.

이어지는 아이들 소식 기대해 주세요.

재개발 지역에 버려진 개들의 엑소더스는 이제 시작입니다.
여러분들의 관심이 아니면 이 힘든 일을 진행할 수 없습니다.

지속적인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7월 30일부터 이전 현장에서는 활동가 10여 명이 구슬땀을 흘리며
새 보호소로 이전하기 위해 구조를 진행중에 있습니다.




"인간과 동물의 아름다운 공존을 위해
카라와 함께해주세요."





은평뉴타운 재개발로 버려진 수 많은 개들
대규모 엑소더스가 시작되었습니다.




은평 뉴타운 개발로 버려진 수 많은 개들, 
현재180 여 마리에 이르는 이 개들에게도
분명 '삶'의 권리가 있습니다. 





은평뉴타운 개발로 인해 많은 개들이 버려졌고,
야생화된 개들은 생존을 위해 복한산으로 들어가거나 외부로 확산되어 나가 야생개가 될 수 있는 상황이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북한산 들개 문제도 사실을 재개발로 인한 동물 유기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이 부재하여 발생한 필연적인 결과이다.
그렇다면 지금 카라가 진행하는 일은 '국가나 지자체가 나서서 해 주어야 하는 일'이 아닐까?






원정자님댁 보호소 진행경과 1



2012년, KBS 환경스페셜에 방송되기도 했던 경기 고양시의 원정자님 댁. 



이곳은 은평 뉴타운 재개발로 생긴 빈집에 모여사는 70여 마리의 개들을 원정자 님 한 분이 돌보시는 열악한 사설보호소였다. 처음 이곳을 방문한 카라는 (다른 여느 보호소들도 그렇지만) 개체수가 계속해서 늘고 있는 것을 가장 시급한 문제로 판단하였다. 2012년 6월 카라봉사대 활동을 시작으로 사료지원을 시작하였고, 카라의료봉사대 수의사 선생님들은 수캐들을 시작으로 불임수술을 진행했다.
 

원정자님댁 보호소 진행경과 2

그러나 한 명이 수십 마리의 동물을 돌보는 이곳의 상황은 너무나 열악하여, 강아지들이 이런 물을 먹고 살아가는 모습을 마주치기도 했다. 재개발지역에 '누군가 키워주겠지, 어떻게든 살아가겠지'하며 버려진 개들은 이렇게 살아간다.

중성화 수술이 되지 않은 암캐들이 땅굴을 파고 새끼를 낳기도 하고, 갈 때마다 여력이 되는 만큼 노력을 하여도,
월담하거나 계속 버려지는 중성화 안된 개들로 인해 눈도 못 뜬 어린 강아지들이 계속 발견되었다. 


 
4개월령의 형제 강아지들 모습이다.사람 근처에는 오지만 잡히지는 않는다.


원정자님댁 보호소 진행경과 3 -이전의 필요성과 시급성

2012년, 의료봉사를 시작으로 수컷들은 거의 100% 중성화 진행이 되었지만,
재개발로 떠나는 주민들이 짐과 함께 키우던 개들까지 버리고 가는 상황이 계속되면서
미처 중성화가 안 된 암캐들과의 사이에서 새끼들이 계속 태어났습니다.

하루 일용직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아주머니에게 이들을 돌보는 건 쉬운 일은 아니었고
한두 마리씩 입양을 보내는 것만으로는 사태를 진정시키기 힘들겠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보호소의 개들이 진드기, 파리, 모기와 싸우며
악취 속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형편을 끝내기 위해서는 새로운 환경이 절실했습니다.

또한 이대로 개들이 야생화되고, 헐거운 보호소 담을 넘나들며 살아가게 되면
보다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도 번질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2015년 4월경 대법원의 결정으로
원정자님 보호소는 재개발 지역에서의 강제퇴거와 단전을 앞두게 되었습니다.

70마리에서 시작됐던 원정자님 보호소는 현재 140마리 정도로, 두 배 가량 늘어난 상태입니다.
이 중 50여 마리가 아직 어린 편이라는 점은,
사설보호소의 개체수 관리를 위해서는 안정적인 환경 조성이 선행되어야 함을 통감하게 합니다.


원정자님댁 보호소 진행경과 4 -공사 시작과 진행

보호소 부지를 구할때 많은 개들을 데리고 있다고 하면 아무도 땅을 임대해주지 않으려 했습니다.
선택권 없이 '을중의 을' 입장에서 여기저기 힘겹게 알아보며 오랫동안 고생하다
2015년 6월 말 카라는 겨우 임대할 땅을 찾아 계약할 수 있었고,
7월 초 드디어 공사에 착수하였습니다.

인적이 드물어 민원의 발생이 적을 것으로 예상되고,
140마리가 살기에 어느정도 공간도 확보되는 곳을 힘겹게 선별하였습니다.

땅굴을 파 탈출하여 새끼도 낳고, 밖으로 연결되는 통로를 만들기도 하는 보호소 아이들의 특성상
견사 둘레 땅속에 벽돌을 깊이 묻었습니다.

그 위로 연동 하우스와 16동의 견사를 짓고
하우스 밖으로 울타리까지 설치하면 공사가 마무리 될 예정입니다.
 
땅파기를 잘 하는 보호소 아이들의 습성상 땅위에 팬스로만 아이들을 가둬두지 못한다.
이 개들을 특히 야생성이 강해서 더욱 탈출의 달인들이다. 땅속에 벽돌을 묻고 울타리를 깊이 묻었다.



연동된 비닐하우스의 모습


16동의 견사가 지어졌다.


완성된 견사 모습. 가로대를 딛고 탈출을 시도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 세로 기둥만을 굵게 설치



이제는 최대한 노력해서 입양갈 수 있는 개들을 입양보내 보호소 개체수를 줄이면서,
지금 있는 개들끼리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공격적인 보호 활동이 필요합니다.

카라는 지금 작은 시민단체 역량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어찌보면 '무모한 큰 일에 도전'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그렇지만, 이 개들이 아무런 보호도 받지 못한 채 떠돌이 야생개가 되어 비참한 삶을 살게 되거나,
개장수에 잡혀가거나 아사나 로드킬의 희생양이 되도록 방치할 수는 없습니다. 

북한산으로 들어간 개들이 야생개가 되어 사회 문제의 중심에 서고, 포획과 살처분 얘기가 오가기 전에 어떻게든 '전원 구조'하여 새 보호소에 안착시키고 정상적인 보호소가 되어 동물들이 적정한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부도, 지자체도 뒷짐지고 사후 약방문조차 내 놓지 못하고 있는 일,
카라도 두렵고 힘들고 버겁습니다.

그러나 우리를 이끄는 뚜렷한 목표가 이 힘든 길을 가야 한다고 재촉합니다.

더 많이 더 잘하지 못한다고 질책하기 이전,

아무도 하지 못하고 환호받는 일도 아닌 이 힘든 길에 나서는 카라에
따뜻한 격려와 위로의 한마디 부탁드려도 될까요...?




7월 30일부터 이전 현장에서는 활동가 10여 명이 구슬땀을 흘리며
새 보호소로 이전하기 위해 구조를 진행중에 있습니다.



"인간과 동물의 아름다운 공존을 위해
카라와 함께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