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해 주시는 분들(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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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금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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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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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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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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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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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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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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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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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람디자인
히스토리
* 자세한 내용은 사진을 클릭해주세요!
| 9월 16일
7살인 로다와 11살인 코코는 카라병원에서 정기 건강검진을 받았습니다.
기본 신체검사와 혈액검사, 엑스레이, 초음파 검진을 했는데 두 친구 모두 건강에 큰 이상이 없어 참 다행이었습니다😊
로다는 나이보다 신체건강이 젊다고 하고, 코코 또한 노령성 질환이 발견되지 않아 건강한 편이지만 치아상태가 좋지 않아 스케일링과 발치를 했어요. 🦷
건강검진을 받은 로다와 코코는 훈련소로 이동했습니다. 첫날이라 어색한 표정이지만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로다와 코코의 성향과 나이에 맞는 적절한 교육과 돌봄을 받으며 산책도 다시 배우고 운동장에서 편안한 야외활동을 하며 좀 더 행복한 노년기를 보내길 바래봅니다🙌
| 5월 31일
위탁처를 방문한 활동가들과 건강 체크도 하고 활동가들과 마당도 뛰어 보고 운동을 했습니다.
| 3월 15일
🌸로다와 코코는 무탈하게 겨울을 나고 따듯한 봄날 함께 만났습니다
| 12월 27일
위탁처에서 지내고 있는 코코의 소식입니다
| 6월 1일
| 3월 28일
* 자세한 내용은 사진을 클릭해주세요!
| 9월 30일
| 6월 30일
| 5월 소식
로다, 코코, 다니엘은 아직 시간이 많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다가가도 멀어지지 않을 정도로 가까워지긴 했는데요, 여전히 겁이 많습니다. 구조 전 학대 받고 방치되었던 트라우마 때문인지, 사람과의 유대를 쌓아가는 사회화시기를 놓쳐서인지, 여전히 소심하고 겁이 많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다가가도록 하겠습니다. 로다, 코코, 다니엘을 응원해주세요!🙏
| 4월 소식
⬝ 로다 > 암컷(중성화 완료) / 개 친구환영, 사람은 좀 무서움. 호기심 많음.
⬝ 코코 > 수컷(중성화 완료) / 겁이 많지만, 씩씩하게 적응 중
⬝ 다니엘 > 수컷(중성화 완료) / 씩씩해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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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탁소에서 지내고 있는 로다, 코코, 다니엘을 만나고 왔습니다. 코코와 다니엘은 지난번보다 표정이 편안해지고 이름을 부르면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관찰하기도 합니다. 움직임도 전보다 많아졌습니다. 로다는 맛있는 츄르를 먹고 입맛을 다시는 귀여운 모습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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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마음을 열기까지 얼마의 시간이 걸릴지 모르지만, 말린 꼬리도 걱정스러운 눈빛도 서서히 풀려가기를 바라며 품에 안길 그날을 고대하며 최선을 다해 돌보겠습니다.
| 3월 소식
⬝ 로다 > 암컷(중성화 완료) / 개 친구환영, 사람은 좀 무서움. 호기심 많음.
⬝ 코코 > 수컷(중성화 완료) / 겁이 많지만, 씩씩하게 적응 중
⬝ 다니엘 > 수컷(중성화 완료) / 씩씩해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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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사연을 가지고 구조된 로다, 코코, 다니엘은 구조 후 오랫동안 위탁소와 더봄센터에서 돌봄을 받으며 꾸준한 사회화를 진행해 왔습니다. 방치와 학대 속에서 지냈던 힘든 기억 때문인지 사람에 대한 두려움이 많이 남아 있어 쉽게 곁을 내어 주지 못했습니다. 지금은 위탁소에서 지내며 적응기를 거쳐 안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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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적인 사람의 돌봄과 안정적인 공간에서 지내며, 차근히 사람에 대한 유대와 신뢰를 쌓아가고 있습니다. 매달 정기적인 방문으로 건강 상태를 살피는 한편, 사회화 평가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아프지 않고 마음 편히 지낼 수 있기를 바라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다양한 방법과 로다, 코코, 다니엘의 속도에 맞춰 사회화를 해나가려 합니다.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 2월 소식
⬝ 로다 > 암컷(중성화 완료) / 개 친구환영, 사람은 좀 무서움. 호기심 많음.
⬝ 코코 > 수컷(중성화 완료) / 겁이 많지만, 씩씩하게 적응 중
⬝ 다니엘 > 수컷(중성화 완료) / 씩씩해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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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탁소에서 지내고 있는 로다, 코코, 다니엘을 만나고 왔습니다. 막바지 추위에도 긴장을 놓지 않고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주고 있는 덕분에 무탈하게 겨울을 나고 있습니다. 다행히 변화된 환경에 완전히 적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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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다를 것 없는 일상에도 수많은 두려움과 걱정들을 이겨내야 하는 두려움이 많고 소심한 로다, 코코, 다니엘입니다. 그럼에도 한발 한발 세상을 향해 조금씩 용기를 내주고 있습니다. 이들이 조금 더 편안하게 지내고 일상의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보살피겠습니다.👐
| 1월 소식
⬝ 로다 > 암컷(중성화 완료) / 개 친구환영, 사람은 좀 무서움. 호기심 많음.
⬝ 코코 > 수컷(중성화 완료) / 겁이 많지만, 씩씩하게 적응 중
⬝ 다니엘 > 수컷(중성화 완료) / 씩씩해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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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탁소에서 지내고 있는 로다, 코코, 다니엘의 소식입니다. 그동안 새로 바뀐 환경에 잘 적응을 하고 있습니다. 날씨가 추워 건강이 상하지 않도록 보온과 먹는 것에 더 신경 써주고 계신다고 하는데요, 활력도 모질 상태도 좋고 지난번보다 표정도 많이 나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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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인 돌봄을 통해 로다, 코코, 다니엘이 지금보다 마음 편히 지낼 수 있기를 바라며, 눈에 보이지 않는 변화이지만 조금씩 용기 내주는 이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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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탁소에서 지내는 개들의 건강 상태와 돌봄 등은 매달 정기적인 방문과 소통을 통해 확인하고 있습니다.>
| 12월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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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다 > 4살 / 암컷(중성화 완료) / 개 친구환영, 사람은 좀 무서움. 호기심 많음.
⬝ 코코 > 8살 / 수컷(중성화 완료) / 겁이 많지만, 씩씩하게 적응 중
⬝ 밤이 > 4살 / 수컷(중성화완료) / 사람 품에 폭 안김, 다른 개와도 잘 지냄
⬝ 다니엘 > 2살 / 수컷(중성화 완료) / 씩씩해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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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 두려움이 큰 코코, 로다, 밤이, 다니엘은 위탁소로 입소하게 되었습니다. 적응기를 마치면 안정적인 공간에서 집중 돌봄을 받으며 지속적으로 사회화 교육을 해나가려고 합니다. 아직은 낯선 공간에 긴장을 많이 하고 있는데요, 다행히 밥도 잘 먹고 편히 쉬는 모습도 보여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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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탁소에서 지내는 개들은 정기적인 방문과 소통으로 건강 상태와 돌봄 소식들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한결 더 편해지고 사람과 신뢰를 쌓아갈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 11월 소식
최근 귀여움에 물오른 코코는 유독 귀엽고 해맑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겁이많아 중앙정원 산책당시 조심조심 발걸음으로 산책하던 모습의 코코는 이제 활동가와 함께하는 줄산책을 연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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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정원, 옥상정원, 놀이터까지! 이제 코코가 못가는 곳은 없다! 😭 옥상정원에서 유독 기분이 좋아보이는 코코의 모습에 괜스레 찡해집니다. 코코도 조금 더 씩씩해지면 가족을 만날 수 있을까요? 코코가 용감한 강아지가 되는 그날까지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
| 10월 소식
⬝ 새봄(누락) > 5살 / 암컷(중성화 완료) / 의젓하고 차분함.
⬝ 다니엘 > 2살 / 수컷(중성화 완료) /씩해지는 중.
⬝ 밤이 > 4살 / 수컷(중성화완료) / 사람 품에 폭 안김, 다른 개와도 잘 지냄
⬝ 코코 > 8살 / 수컷(중성화 완료) / 겁이 많지만, 씩씩하게 적응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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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가 끝나고 잠자리에 들기 전, 인사를 하기 위해 새봄, 다니엘, 밤이, 코코의 견사를 방문했습니다. 중앙정원으로 산책 나올 땐 제법 용기 내 다른 개들과 함께 산책을 하는데요, 견사에선 아직 소심함을 극복하지 못해 멀찌감치 떨어진 곳에서 겁먹은 눈빛으로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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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사람과 가까워지기 위한 사회화 교육과 중정 산책을 하고 있습니다. 언젠가 마음의 문을 열고 사람의 존재가 두려움의 존재가 아닌 의지하고 사랑을 나누는 존재라는 걸 알아주길 바랍니다. 계속해서 용기 내주는 새봄, 다니엘, 밤이, 코코에게 많은 칭찬과 응원 부탁드려요~~~!! 👐
| 9월 소식
산책메이트 코리와 코코는 오늘도 함께 산책을 나왔습니다! 중앙정원에서는 사뿐사뿐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는 두 친구길은 재빠른 몸놀림으로 후다닥 나오곤 하는데요, 그만큼 산책 시간을 좋아하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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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가 코리 뒤를 졸졸 따라다니면 코리가 싫다는 표현을 하긴 하지만 큰 다툼 없이 데면데면하게 꾸준히 산책을 다니고 있습니다. 조금 더 친한 사이가 되길 바라며, 코리와 코코의 즐거운 산책시간을 앞으로도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 8월 소식
중앙정원으로 산책을 나온 코코! 오늘도 신나게 잔디밭을 누비고 있네요. 그런데 코코는 특유의 걸음걸이가 있는데요, 사뿐사뿐, 조심조심 걷는 모습이 사슴같기도 하고 토끼같기도 합니다. 🤔 그래서 코코가 걸을때면 접힌 귀가 더욱 팔랑거리곤 한답니다.
걸음걸이조차 귀여운 코코가 활동가들에게 마음의 문을 열어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코코가 충분한 사회화의 시간을 거치고 평생 가족을 만나 입양갈 수 있도록 코코를 응원해 주세요!💗
| 7월 소식
⬝ 코리 > 8살 / 수컷(중성화 완료) / 수염이 매력적
⬝ 코코 > 8살 / 수컷(중성화 완료) / 겁이 많지만, 씩씩하게 적응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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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와 코코는 새로운 산책메이트가 되었는데요, 서로에게 큰 관심이 없어서 제 갈길을 가는 마이웨이 산책을 즐기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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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정원에 나오자마자 마음에 드는 공간을 찾아 대소변을 해결하는 모습에 오래된 친구처럼 찰떡호흡을 자랑했답니다. 🤔 각자의 스타일대로 산책을 마친 코리와 코코! 앞으로도 서로에게 좋은 친구가 되어주길 바랍니다!
| 6월 소식
⬝ 슬이 > 8살 / 수컷(중성화완료) / 수줍음 많지만 용감해지는중
⬝ 코코 > 8살 / 수컷(중성화 완료) / 겁이 많지만, 씩씩하게 적응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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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해지고 있는 슬이와 코코랑 함께 중앙정원에 나왔어요. 중앙정원에 나오면 가장 먼저 볼일을 보고요, 여기저기 냄새를 맡습니다. 킁킁 냄새를 맡다가도 은근슬쩍 주위를 맴도는 슬이와 코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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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이는 활동가가 부르는 소리에 가까이와 손으로 주는 간식을 먹습니다. 이렇게 다가오기까지 많은 용기를 내주고 마음의 문을 열어준 슬이가 정말 기특합니다.👏 겁을 내던 표정에서 활짝 웃는 표정으로 변하기까지 많은 용기를 내준 슬이야~ 정말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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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는 아직 가까이 다가오진 않지만, 천천히 사회화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머지않아 코코도 슬이처럼 손길을 받아 줄 날이 오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코코야 조금 더 힘내자!🙏
| 5월 소식
코코는 요새 털갈이 중이에요. 털이 들쑥날쑥 삐져나와 있는데요, 삐져나온 털들을 빨리 정리해주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사람의 손이 익숙하지 않는 코코가 놀라거나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조금씩 정리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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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이 들쑥날쑥해도 코코의 잘생김은 가려지지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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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다가가면 겁을 내곤 하지만, 활동가가 내는 소리에 고개를 갸우뚱 하는 코코, 언젠가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조금더 편히 지내기를 바랍니다.
| 4월 소식
코코는 견사 밖으로 나오기까지 오랜 시간 동안 연습을 해오며 용기를 내주었는데요, 드디어 중정으로 나와 함께 걷는 연습을 했습니다.
리드 줄을 하고 함께 걷는 것이 익숙하진 않지만, 제법 잘 따라와 주었습니다. 이렇게 매일 산책 연습도 하고 발을 맞춰 걷다 보면 코코가 산책을 즐기며 좋아하는 날이 오겠죠? 코코에게 세상에는 신기하고 즐겁고 멋진 풍경이 있다는 것을 알게 해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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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산책 연습을 통해 달라지는 코코의 모습 기대해봅니다. 코코를 응원해주세요!!🙌
| 3월 소식
소심한 코코는 천천히 사회화 교육을 통해 사람에 익숙해지도록 하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견사 앞에 사람이 보여도 간식을 먹는 교육을 하고 있는데요, 처음엔 맛있는 간식이 눈앞에 있어도 두려움 때문에 먹지 않았었는데요, 간식을 주고 멀리서 지켜보면 간식을 먹기 시작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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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간식을 먹으며 활동가와도 친해지는 즐거운 시간이 계속된다면, 언젠가 코코도 마음의 문을 열고 편히 지낼 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코코야 조금만 더 용기 내 주렴!
| 2월 소식
태미와 코코의 사뿐사뿐 첫 산책! 중정에서 옥상정원 산책까지~! 견사에서 익숙하게 보던 풍경이 아닌 처음 마주한 풍경이 낯설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지만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발걸음을 내디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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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사 밖으로 나오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용기 있게 나와준 태미와 코코가 참 대견합니다. 태미는 활동가와 보폭을 맞춰서 걷기도 곧잘 해냈는데요, 긴장 반, 설렘 반 혀가 길게 나와버렸네요~ 태미의 이런 표정은 처음 봅니다. 곧 따뜻해질 봄날을 만끽하며 중정과 옥상정원을 거닐 태미와 코코의 나날이 기대됩니다. 내딛는 걸음마다 행복과 좋은 기억들이 넘쳐나길 바라봅니다~😍
| 1월 소식
코코는 털갈이로 인해 또 듬성듬성 털이 빠지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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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의 털갈이를 위해 활동가가 최고의 단합을 보여줬어요.😆 우선, 이불로 얼굴을 가려줘야 하는 코코의 얼굴을 가리고 한 명은 빗으로 엉킨 그리고 죽은 털을 제거했고요, 다른 한 명은 손으로 이미 빠져있는 죽은 털을 제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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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가 참을 수 있는 시간이 길지 않아 한계가 오기 전까지만 털을 빗겨주었는데요, 한동안 코코는 힘들겠지만, 빗질의 시간을 자주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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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 속에서도 으르릉~으르릉~ 거리는 코코. (코코야 잘 참아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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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와 함께 견사를 사용하는 태미는 둔감화가 필요한데요, 처음에 다가갈 땐 긴장을 많이 하는 편이지만, 막상 활동가가 볼살을 만져주고, 머리를 쓰다듬어 주면 긴장한 눈도 조금 풀린 듯이 깜빡거립니다.😆💚 손길이 조금은 편안해진 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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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용기 내서 마음을 열어주는 태미, 코코가 기특하고 고맙기만 한 하루입니다.💕
희망이네와 카라
희망이네와(구 정남이네) 아이들과 카라의 인연은 2013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1차 보호소
구획된 견사를 지어 놓았으나 개들을 마구잡이로 풀어 놓아 혼란을 야기했고 그로 인해 점차 야생화되어 갔습니다.
활동가들이 가서 물리기만도 여러 차례였습니다. 무엇보다 기본적인 위생 관리조차 전혀 되지 않았습니다.
많은 분들의 정성으로 만든 보호소가 쓰레기장이 되었습니다.
이곳을 비워줄 때 카라는 쓰레기 처리와 원상복구 비용만 수천만 원을 물어줘야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부터는 개들을 잘 보살필 테니 한번만 더 도와달라는 아주머니와
개들을 외면할 수 없어 다시 한 번 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돕기로 결정했습니다.
입지 조건에 적합한 보호소 부지를 찾기란 하늘의 별따기처럼 어려웠고 최초 보호소처럼 아늑한 곳은
아예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다 땅을 임대해 주겠다는 분을 간신히 만나게 되었고 여기에 시설을 짓게 되었습니다.
명칭도 새롭게 바꾸고 ‘희망이네 보호소’로 새 출발하였습니다.
그 이름처럼 희망이 가득한 곳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었습니다. 이사할 때의 고생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야생화된 개들을 다루는 일도 이미 주변을 떠도는 개들을 잡는 것도 하나도 쉬운 일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곧 동일한 문제가 더욱 심각하게 재현되었습니다.
개들은 다시 풀려져 나와 마을을 헤매고 다녔고, 농수로에 빠져 죽기도 했습니다.
너무 더러운 보호소 모습에 마을 주민분들의 원성과 민원을 감당할 방법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아무리 설명하고 조치를 당부해도 소용이 없었고, 봉사를 가서 정리 정돈을 하더라도 그때뿐 매번 결과는
마찬가지였습니다.
모든 마을 분들이 “개들은 불쌍하지만 더 이상 견딜 수 없다”고 했습니다.
망친 농사와 피해를 카라에서 보상해 주기도 여러 번,
결국 마을 분들의 민원에 의해 다시 보호소는 철거되기에 이르렀습니다.
카라는 지난 2016년 철거 예정인 보호소에서 33마리의 개들을 구조한 이후 최선의 보살핌을 다 해 왔습니다.
33마리의 개들 대부분이 사람을 두려워하는 야생화 된 대형견들이라 검사와 치료 이동까지
모두가 난제였습니다.
검사와 사상충 치료 및 예방접종 중성화 수술이 이어졌습니다.
이름을 지어주고, 개체 관리 카드와 질병 내역을 만들고... 매 과정마다 마취와 보정이 필요했던 힘든 과정이었습니다.
이후 카라는 조심조심 구조된 33마리 개들의 검사와
치료를 시행했고 이제야 모든 개들의 사상충 치료가 완료되었습니다.
구조 당시 홍역으로 고생하는 아이도 있었고 이후에도 거의 모든 개들이 사상충이 감염된 상태라
장기간에 걸친 치료계획과 실행이 필요했습니다. 현재 개들은 안전하게 보호받고 있습니다.
애니멀 호딩
애니멀 호딩은 여러 가지 복합적 원인으로 발생합니다.
카라는 희망이네 보호소를 그대로 두었다간 대형화 되어 결국 파국에 이를 것이라 판단했습니다.
자립을 돕고 팽창을 막기 위해 지원을 시작했습니다.
그때의 그 진심어린 선택과 카라가 이후 들인 노력과 지원에 비하면 효과는 미미했습니다.
애니멀호딩 문제를 작은 시민단체에서 다루어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한계를 직시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후회는 없습니다. 카라는 누구도 하려하지 않는 일을 감당하며 최선을 다했습니다.
애니멀호딩 문제의 사회적 해결을 위해 법•제도 측면에서의 다각적인 노력을 멈춘 적이 없으며
아울러 이 과정에서 겪었던 고생과 경험은 카라에 스며들어 더욱 강건하게 만들어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비록 평생 보호소에서 살아가는 한이 있더라도
그래도 소중한 생명이라 보호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며
품어주실 여러분들의 사랑을 기다립니다.
애니멀 호딩은 여러 가지 복합적 원인으로 발생합니다.
카라는 희망이네 보호소를 그대로 두었다간 대형화 되어 결국 파국에 이를 것이라 판단했습니다.
자립을 돕고 팽창을 막기 위해 지원을 시작했습니다.
그때의 그 진심어린 선택과 카라가 이후 들인 노력과 지원에 비하면 효과는 미미했습니다.
애니멀호딩 문제를 작은 시민단체에서 다루어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한계를 직시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후회는 없습니다. 카라는 누구도 하려하지 않는 일을 감당하며 최선을 다했습니다.
애니멀호딩 문제의 사회적 해결을 위해 법•제도 측면에서의 다각적인 노력을 멈춘 적이 없으며
아울러 이 과정에서 겪었던 고생과 경험은 카라에 스며들어 더욱 강건하게 만들어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비록 평생 보호소에서 살아가는 한이 있더라도
그래도 소중한 생명이라 보호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며
품어주실 여러분들의 사랑을 기다립니다.
사설보호소가 위기에서 구조된 아이들의 평생보호나 재입양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려면 적정한 관리 개체수의 유지와 깨끗한 환경이 유지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오늘날 이런 모습을 보이는 사설보호소는 드뭅니다. 그것은 관리소장 개인의 힘으로는 거의 불가능한 역할이기 때문입니다. 시설, 사료, 질병관리 등에 막대한 재원이 필요하고, 지역봉사자 네트워크와 연결되어 안정적인 환경관리, 지속적인 입양홍보 등이 함께 이루어져야 가능한 일입니다. 그래서 관리소장-지원단체-개인봉사자 삼박자가 잘 맞아야 합니다. 카라는 자체 보호소를 만드는 대신 고양, 화성, 용인 등 세군데 미자립 사설보호소를 지원함으로써 사설보호소 본연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였습니다. ▶[관련 게시글] <[보고서 발간] 한국의 사설보호소와 (사)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의 사설보호소 지원사업> 보기
화성 ‘희망이네’를 지원할 때 가진 희망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하지만 3년이 넘는 기간 동안 이전지원, 시설지원, 의료·청소봉사 등 막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투입했으나 깨끗한 환경 속에 적절한 개체수를 유지시키는 데에 실패했습니다. 개체수는 지속적으로 늘었고, 개들이 풀려서 논밭으로 마을 안쪽까지 다니는 위험천만한 상황이 매일 벌어졌으며, 보호소인지 쓰레기장인지 구별이 안 될 정도로 관리는 엉망이었습니다. 소장은 카라와 맺은 약속을 수시로 어겼고, 관리소장의 관리행태를 둘러싼 개인봉사자들 사이의 갈등과 대립도 끊이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오로지 개들의 안전만 보고 지원철회를 번복하면서 협의로 사태를 해결하고자 하였으나, 마지막 파국은 관리소장이 앞에서는 협의를 하자고 하면서 뒤로는 개들을 빼돌리는 것이었습니다. 카라는 이미 빼돌린 개들 외에 남아있는 아이들 33마리를 구조하고, 희망이네 부지를 정리하고 있습니다.
희망이네 보호소(구 '정남이네', 봉사자들 사이에선 '사랑이네'로 알려져 있습니다)는 2013년부터 지금까지 카라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사설보호소 중 하나입니다. 다른 사설보호소들과 마찬가지로 '카라의 사설보호소 지원기준'에 의거하여 지원을 받아온 곳입니다. 카라는 희망이네 보호소 후원을 해온 이래 보호소 관리 소홀, 주민 마찰 등으로 민·관 및 보호소와 지속적인 갈등을 빚어왔습니다. 희망이네 보호소를 지원하게 된 배경과 그간의 경위 등에 대해서는 여러 차례 게시글을 통해 언급한 바 있습니다.
[관련 게시글] ▶ [1. 보호소 소장 개인의 감정 싸움으로 희생양이 되고 있는 '희망이네'의 불쌍한 개들] 보기 |
카라는 최근 희망이네 개들을 구조하고 보호소의 폐쇄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사설보호소 소장의 관리능력 부재와 이로 인해 고통 받는 동물들이 더는 없어야 한다는 판단에서 비롯된 결정이었습니다. 그동안 이곳에선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요? 희망이네가 철거에 이르게 된 경위와 이후의 계획에 대해 이야기해 보고자 합니다.
| 보호소 위생관리는 뒷전
보호소 동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살도록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환경 위생 관리를 최우선시해야 합니다. 봉사자들이 청소를 하더라도 깨끗해지는 건 한순간일 뿐 보호소는 늘 쓰레기더미나 다름없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질병에 노출된 개를 제때 치료하지 않아 끝내 죽음에 이른 개 사체를 큰 대야에 묻어둔 채 방치하거나 외부에서 떠도는 개를 지속적으로 유입시켜 전염성 질병에 취약한 상태로 만들고도 이를 카라에 알리지 않는 등 보호소를 위생과 복지 면에서 최악의 환경으로 전락시켰습니다.
▲ 지난 4월 카라 봉사대의 청소 지원으로 깨끗해진 희망이네 견사 주변
▲ 보호소 자체적으로 청소 관리가 이뤄지지 않아 봉사의 의미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금세 더러워진다.
| 무분별한 개체수 증가
희망이네는 사설보호소의 본분을 잊은 채 끊임없이 개체 수를 늘려왔습니다. 희망이네 보호소 소장은 카라가 지원을 시작한 2013년 3월에만 하더라도 60마리를 데리고 있었으나 2015년 5월 160마리까지 늘렸습니다. 지난해 한때 200마리 수준까지 개체 수가 늘었던 것으로 자체 파악한 바 있습니다.
소장은 ‘개체수 증가시에는 사전 협의를 한다’는 지원기준을 어기고 별도의 후원 유치를 위해 개인 구조자들로부터 개들을 받아들였고, 이 때문에 중성화 수술이 제때 시행되지 못하여 개체 수가 급증하였습니다. 소장은 개체 수 관리의 필요성이나 의지를 전혀 갖고 있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개체수를 늘리지 않겠다는 소장의 각서
| 주민과의 끊임없는 마찰
이전 초기부터 관리소장과 주민의 다툼이 시작되었습니다. 내용은 관리소장이 개를 자꾸 풀어놓는다는 것과 쓰레기를 전혀 안 치운다는 것이었습니다. 거듭된 주민의 항의에도 개를 견사 밖으로 풀어놓아 주변 농지를 훼손시키면서도 개들을 단속할 생각보다 “개들은 자유롭게 살아야 한다”는 말을 하며 계속 개들을 풀어놓았습니다. 카라로는 “지금도 개들이 돌아다닌다”는 항의 전화가 매일 이어졌고, 지난해 가을에는 농지훼손에 대한 손해배상도 지불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 카라의 지원기준 준수한 달봉이네의 변화
▲카라가 지원하기 전 어수선하고 정돈되지 않은 상태의 달봉이네
▲카라가 지원한 이후의 달봉이네 견사 상태.
반면 카라가 지원하고 있는 보호소 중 하나인 고양시 '달봉이네' 보호소는 주로 지역 재개발로 인해 버려져 야생화된 개들로 관리에 어려움이 많은 곳이지만 단체의 사설보호소 지원 기준을 준수함으로써 점진적으로 환경이 개선되고 있습니다.
위 설문조사 이미지를 비교해보면 희망이네의 열악한 환경에 대한 봉사자들의 문제 인식을 알 수 있습니다.
|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식 지원의 한계
카라는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희망이네 보호소의 정상화를 위해 현실적인 문제 해결책을 찾고자 무던히 애를 썼습니다. 이 모든 논의 과정이 보호소 동물들의 안위를 최우선으로 한다는 데 목적이 있는 것임은 두말할 나위가 없습니다. 카라는 희망이네가 이미 여러 차례 단체 지원 기준을 어기고 개체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었지만,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외면할 수 없어 지원 중단을 철회하면서까지 지원해왔습니다. 올해 상반기에만 의료지원비, 월세, 사료 등의 보호소 운영 비용으로 3700여만 원이 소요됐습니다. 개인과 기업 후원으로 지원된 물품도 상당한 수준이었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 7월 18일 이후 30여마리 구조…그리고 철거
문제는 이 같은 카라의 일방적인 노력만으로는 사태 해결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이었습니다. 주민들의 불만이 고조되었지만 보호소 아주머니가 비협조적인 자세를 고수하면서 사태는 악화됐습니다. 거듭된 논의 끝에 더 이상 기존 방식으로는 보호소 관리가 어렵다는 결론에 이르렀고 보호소 소장이 보호할 수 있는 30마리의 범위 내에서 일부 아이들을 데려가도록 하고 나머지는 카라가 보호하는 것으로 협의를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소장은 “7월초까지 자신의 입장을 문서로 보내겠다”고 하면서 뒤로는 75~100마리 정도의 개들을 자신의 보호처로 빼돌렸습니다. 문제는 연달아 터졌습니다. 소장이 관리해야 할 보호처가 두어 군데로 분산되면서 개들이 풀려진 상태에서 보호소를 비우는 일이 잦아졌고 개장수가 출몰한다는 제보까지 이어지면서 개들의 안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에 카라는 7월 18일(월) 보호소의 남은 아이들을 안전한 곳으로 옮기기로 결정했습니다.
활동가들은 화성시청 관련부서 공무원들의 감독 하에 보호소 개들을 구조하기 시작했습니다. 소장은 그런 와중에 20마리 이상의 개들을 데리고 고속도로 주변의 풀숲에 숨어 있다가 발각되는 웃지 못할 촌극을 벌이는 한편 화성시 공무원과 경찰 앞에서도 아이들을 내놓지 못하겠다며 으름장을 놓기까지 했습니다.
▲소장은 경찰과 화성시청 공무원의 설득에도 개들을 내놓을 수 없다며 비협조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
카라는 우여곡절 끝에 이날 15시간 동안 희망이네에서 총 31마리의 개들을 구조할 수 있었습니다. 이 중 2마리의 새끼 강아지는 카라 동물병원으로 이동했고 추후 입양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틀 뒤에는 2마리를 추가로 구조, 총 33마리를 구조했습니다. 아주머니께서 본인이 보호할 수 없으니 카라 측이 데려가라고 떠넘긴 아이들이었습니다.
▲열악한 환경에서 지내던 개들을 구조하는 모습
새끼 2마리를 제외한 성견 31마리는 경기도에 위치한 위탁처로 무사히 이동했으며 현재 모든 개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곳은 쾌적한 환경 속에서 철저한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는 반려견 위탁처라는 점을 사전에 확인한 상태였습니다. 이 아이들은 모두 카라의 책임 아래 보호되고 있으며 우선 안정을 취하게 한 뒤 필요한 조치를 다할 예정입니다.
| 앞으로가 중요합니다!
여전히 남은 문제가 있습니다. 소장이 데리고 간 개들의 안위를 걱정하는 분들이 많으신 줄 압니다. 빼돌린 개들이 있는 보호처에서도 이미 민원이 발생하기 시작했다는 얘기도 들려옵니다. 카라 역시 무거운 책임의식을 느낍니다. 지금도 모든 개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방안만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희망이네 부지를 원 상태로 복구한 뒤, 소장이 상의 없이 데려간 나머지 개들에 대해서 법적·도덕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자문 변호사와 논의를 하고 있습니다.
국내 사설보호소의 산적한 문제를 단기간에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동물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사설보호소 동물들을 방치하여 책임을 미루는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계속 지켜봐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