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완료)개냥이 '께께'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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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1-1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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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께께 이야기]

께께 / 8개월령 /  / 4.5kg

 
 
도시에서 길고양이들이 살 곳이 정말 없습니다. 어미 길고양이들의 불안한 삶은 새끼들에게도 고스란히 이어집니다.
새끼들은 태어나자마자 거리에서의 삶이라는 위험한 상황에 놓이고, 성묘가 되기도 전에 죽음을 맞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납니다.

간혹 너무 허약하고 질병에 걸렸다거나, 사람이 귀엽다며 무심코 쓰다듬은 새끼의 몸에
사람냄새가 배었다거나 하는 이유로 어미에게서 버림받는 새끼고양이들이 있습니다.
혹은 어미가 교통사고 등으로 죽어 새끼들만 남겨지기도 하고, 어미가 지하창고나 위험한 공장지역 등에 새끼를 낳아
민원으로 처리되기도 하지요. 이런 아이들은 어쩔 수 없는 이유로 죽음의 위험에 고스란히 노출되고 맙니다. 
이처럼 사람의 도움 없이는 죽을 수 밖에 없는 새끼 길고양이들을 살리는 길은 입양이 유일한 방법입니다.
어미 잃은 어린 길고양이들이 험한 세상을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가족이 되어주세요.
 
 "사지마세요. 유기동물을 입양해주세요"
이 아이가 가족을 기다립니다.



 
임신한 몸으로 우리 앞에 나타나 처음 보는 사람에게도 캔을 달라고 큰 소리로 울고불고 했던 녀석, 께께를 소개합니다.


처음 봤을 때 배가 많이 부르지 않았던 께께.
새끼들에게 길 위의 생활을 물려 주지 않기 위해 안전하고 따뜻한 곳에서 출산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던 중에 께께는 출산을 하고 말았습니다.
아직 산달이 아닌 것만 같았는데.... 수유 중인 께께의 식욕은 이루 말할 수 없었고,
지나다니는 사람들에게 달려가 먹을 걸 내놓으라며 고래고래 소리 지르기가 일수였습니다.


급기야 119 신고에 들어갔고 소방대원들이 께께를 잡기 위해 뜰망을 들고 출동을 하였습니다.
출산한 께께는 필사적이었습니다. 구조대원에게서 도망쳐 다시 새끼들을 품으러 갈 수는 있었지만,
고추를 심어놓은 텃밭을 화장실로 쓰고있어 민원이 그치지 않았습니다.--;;

께께와 새끼를 함께 구조하기 위해 두달 반을 기다렸지만
끝내 께께는 새끼들을 데려오지 않았고, 수유도 끝났는지 먹인 흔적이 전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런 상황에 께께는 새로 발정을 시작했습니다.
께께가 또 다시 길냥이의 삶을 대물림하게 할 수는 없어서 께께를 어렵게 포획했고
중성화 수술 후 입양을 보내기로 결정했습니다.



자는 모습이 참 예쁘죠..!!^^ 깡 말랐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지금은 토실토실 살이 올라 보기가 좋습니다.


 팔베개를 하고 어찌나 잘 자는지... 아무리 큰 소리가 들려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잡니다.
 

틈만 나면 탈출을 감행하는 께께.
어찌나 잘 숨는지 한번 탈출하면 온 카라활동가들이 께께 찾기를 시작해야 한다는....ㅋ


방석위에 열심히 꾹꾹이를 하면서 골골송을 부르는 중입니다. ♬


나이가 아직 어린 께께지만 새끼도 출산하고 119에 잡혀갈 뻔도 하고 산전수전을 많이 겪은 녀석입니다.


사람 손을 타는 길냥이들은 사람을 잘 따라 학대현장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께께도 손을 잘 타는 일명 '개냥이'였습니다.
길냥이들이 길에서 살아가면서 학대와 온갖 사고 위험에 내몰리고, 출산을 반복하지 않도록
길냥이들의 TNR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께께의 평생 가족을 찾습니다~^^*

 


 
"사지마세요. 유기동물을 입양해주세요"
이 아이가 가족을 기다립니다.









"사지말고 입양해주세요."
우리의 선택이 생명을 살립니다.





이 아이들을 평생 책임져 줄 준비가 되셨나요? 
가족분들과 충분한 고민을 해보셨나요?

그럼 ^^ 입양신청해주세요.






*입양신청 시 카라 입양원칙에 동의 하셔야 하며 입양원칙은 [입양신청하기]게시판에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입양신청하기]게시판의 입양신청서를 써주셔야 등록이 됩니다.
*입양동의서를 꼼꼼히 확인해주시고 모든 항목들에 동의하신다면 입양신청서를 작성해주세요.
*맞음비는 유기동물 치료비, 동물보호소 후원금으로 전액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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