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완료)아라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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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2-16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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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941
 
 
[ #아수라 이야기]
 
아수라 / 1살 /  / 3kg
 
 

도시에서 길고양이들이 살 곳이 정말 없습니다. 어미 길고양이들의 불안한 삶은 새끼들에게도 고스란히 이어집니다.
새끼들은 태어나자마자 거리에서의 삶이라는 위험한 상황에 놓이고,성묘가 되기도 전에 죽음을 맞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납니다.
 
간혹 너무 허약하고 질병에 걸렸다거나, 사람이 귀엽다며 무심코 쓰다듬은 새끼의 몸에 사람
냄새가 배었다거나 하는 이유로 어미에게서 버림받는 새끼고양이들이 있습니다.
혹은 어미가 교통사고 등으로 죽어 새끼들만 남겨지기도 하고, 어미가 지하창고나 위험한 공장지역 등에 새끼를 낳아
민원으로 처리되기도 하지요. 이런 아이들은 어쩔 수 없는 이유로 죽음의 위험에 고스란히 노출되고 맙니다. 
이처럼 사람의 도움 없이는 죽을 수 밖에 없는 새끼 길고양이들을 살리는 길은 입양이 유일한 방법입니다.
어미 잃은 어린 길고양이들이 험한 세상을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가족이 되어주세요.
 
"사지마세요. 유기동물을 입양해주세요"
이 아이가 가족을 기다립니다.
 
 
아수라는 119 구조대에서 구조되어, 카라 동물병원으로 입원하게된 냥이 입니다.
교통사고로 골발 골절이 생겨 잘 걷지 못했지만, 현재는 잘 걷고 어느 정도 점프는 잘 합니다.
3개월 정도에 구조가 되었지만, 야생성이 강해 완전친화가 되진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사람에게 관심도 많고, 어느정도 만지거나 안는 것을 허용하는 상태입니다.
 
 
낚싯대만 보면 다른 녀석으로 돌변하는 아수라. 낚싯대가 없다면 죽음을 달라~~~입니다.
 
 
낚싯대의 잠자리가 맘에 드나 봅니다. 발톱으로 낙아 이빨로 앙양양~~
 
 
그러다가도 우리가 얼굴을 들이대면 귀를 착~ 붙이죠.......이제 그만 할 때도 됐잖아...
 
 
발이 어찌나 예쁜지 모릅니다. 사랑스러운 발~~~~~~~~~~~♥♥♥
 
 
어릴 때 입양이 되었더라면 사람을 더 잘 따랐을 텐데요, 다친 상태로는 입양 진행이 어려워
이제야 입양을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반야생인 상태지만 사람에게 관심이 많은 아이입니다.
 
사랑으로 아수라의 상처를 안아주실 수 있는 가족을 기다립니다.
 
 






"사지말고 입양해주세요."
우리의 선택이 생명을 살립니다.
 



이 아이들을 평생 책임져 줄 준비가 되셨나요? 
가족분들과 충분한 고민을 해보셨나요?
 
그럼 ^^ 입양신청해주세요.

 




 
*입양신청 시 카라 입양원칙에 동의 하셔야 하며 입양원칙은 [입양신청하기]게시판에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입양신청하기]게시판의 입양신청서를 써주셔야 등록이 됩니다.
*입양동의서를 꼼꼼히 확인해주시고 모든 항목들에 동의하신다면 입양신청서를 작성해주세요.
*맞음비는 유기동물 치료비, 동물보호소 후원금으로 전액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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