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비 이야기]
하비 / 2살 / 男 / 7kg
여주의 어느 마을, 세상으로부터 단절된 채 살아가는 아주머니가 계셨습니다. 23마리의 개들은 쓰레기 더미에서 거의 방치된 채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발 디딜틈 없이 마당을 꽉 채운 엄청난 양의 쓰레리. 다 쓴 부탄가스통에 연탄재까지 열악하다 못해
위험천만한 그 곳에 수십마리의 개들이 아슬아슬한 삶을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이 개들을 돌보시는 아주머니의 건강상태는
좋지 않았고, 외부인과 전혀 소통을 못한 채 도움의 소길을 거부하면 본인도 관리가 되지 않아 개들과 함께 쓰레기더미속에서
생활하는 것이었습니다. 카라에서는 대대적인 구조에 들어갔고 중성화수술과 질병치료에 들어갔습니다.
당시 구조되었던 23마리의 여주 아이들은 입양을 기다립니다.
"사지마세요. 유기동물을 입양해주세요"
이 아이가 가족을 기다립니다.
하비도 여주 구조 아이들 중 한녀석입니다. 구조를 하고 난 후 얼마가 지나지 않은 하비의 보습입니다.
구조 당시 새끼였던 하비 였지만, 사람을 무서워하고 겁이 많았습니다.
현재 하비는 약간의 사람을 무서워 하는 성격은 남아 있지만, 많이 좋아졌습니다.
와서 안기기도 하고 애교도 부리죠.
트맨이와 친한 하비는 같이 몰려 다니며 꽁돌이를 괴롭히기도 합니다. 사이좋게 지냈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
입양카페 직원분과 카라 활동가들에 의해 성격이 많이 밝아진 하비.
장난감을 좋아하는 하비는 장난감만 있으면 시간가는 줄 모른답니다.
어렸을때 구조 되었지만, 아직 쓰레기더미 속에 살았을 때 기억이 나는 걸까요?
장난기 있어 보이는 모습도 보이지만, 아직은 사람을 100% 믿지 못하는 거 같습니다.
마음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던 하비지만, 현재는 많이 밝아지고 장난도 잘 치는 개구쟁이가 되었습니다.
"사지말고 입양해주세요."
우리의 선택이 생명을 살립니다.
이 아이들을 평생 책임져 줄 준비가 되셨나요?
가족분들과 충분한 고민을 해보셨나요?
그럼 ^^ 입양신청해주세요.
*입양신청 시 카라 입양원칙에 동의 하셔야 하며 입양원칙은 [입양신청하기]게시판에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입양신청하기]게시판의 입양신청서를 써주셔야 등록이 됩니다.
*입양동의서를 꼼꼼히 확인해주시고 모든 항목들에 동의하신다면 입양신청서를 작성해주세요.
*맞음비는 유기동물 치료비, 동물보호소 후원금으로 전액 사용됩니다.
*[입양신청하기]게시판의 입양신청서를 써주셔야 등록이 됩니다.
*입양동의서를 꼼꼼히 확인해주시고 모든 항목들에 동의하신다면 입양신청서를 작성해주세요.
*맞음비는 유기동물 치료비, 동물보호소 후원금으로 전액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