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구데이, 꼬마네 입양파티 아가들 입양후기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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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8-2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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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93

올 3월 카라를 비롯한 5개  동물단체가 협업에 의해 벌교 소재 폐업 개농장에서 60여 마리의 개들을 구조하였습니다.

그 중 네마리가 임신중이었고 3~4월에 출산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아이들을 대상으로 5월 9일 오구데이 꼬마네 입양파티가 진행되었습니다.


벌교 폐업 개농장 구조 게시글 보러가기>>>>

오구데이 행사 후기 바로가기>>>>



<아이들의 가족을 소개합니다>


1. 2019년 5월 15일 제일 먼저 입양을 가게 된 까비.

까비는 행사장에서 이미 이름을 지어주셨답니다.

입만 까만 까비는 집에 도착하자 마자 준비해 주신 노즈워크에 관심이 있네요.

호기심도 많고 까불까불 언젠가 의젓해진 까비를 볼 날을 기대합니다.




2. 2019년 5월 17일 진저

진저는 벌교에서 구조 된 아이는 아니지만 오구데이 즈음  이천 중성화 사업 중 구조된  아이입니다.

애교 많고 얌전한 진저는 눈 색깔이 참 이쁜 아이입니다.

가족분들은 진저만의 아담한 공간을 마련해 주셨네요. 장난감도 많고 방석집도 진저와 잘 어울립니다.

오래오래 행복하길 바랍니다.



3. 2019년 5월 20일 개똥희

깨똥희도 입양행사에서 이미 이름이 지어졌어요 .

음 ~~~ 아무래도 오래오래 건강하게 살라고 언니들이 지어주신거 같아요.^^

화난 눈썹이 매력적인 개똥희가 언니들과 매일매일 좋은 추억 쌓기를 바랍니다.



4. 2019년 5월 20일 후추

들어서자마자 정신없이 돌아다니며 냄새 맡더니 입양 신청서 쓰는 내내 노려보던  볼펜 획득. 

절대 뺏기지 않겠다는 눈빛 발사!!!

그런 모습 하나하나가 좋으시다는 입양자 분 눈에서는 꿀이 뚝뚝 떨어집니다.ㅎㅎ

언제까지나 항상 행복한 미소가 떠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5. 20219년 5월 22일 까뮈

까뮈는 콜라랑 입양처가 바뀌는 우여곡절 끝에 가족을 만났습니다.

까뮈는 조금 소심하고 겁도 많습니다.

곧 똥꼬발랄함을 뽐내며 산책도 가겠죠?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랍니다.



6. 2019년 5월 22일 비비

멀리 대전으로 입양간 비비.

장거리 이동인데도 멀미도 안하고 기특합니다.

눈코입이 온통 까만 비비는 인형이 좋은가 봅니다. 뺏길까봐 겁먹은 눈이네요.^^

걱정마 비비 그건 네꼬야 !!! ㅎㅎ

가족분들 모두 비비랑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7. 2019년 5월 27일 꼬뿌

꼬리를 쉬지 않고 흔드는 꼬뿌는 집에 가자마자 내 집인양 신났습니다.

꼬뿌를 기다리는 형아가 아직 하교를 안 해서 가족사진을 같이 못 찍었네요.

출퇴근도 같이하고 산책도 가고 꼬뿌 외롭지 않겠죠?

오래오래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랍니다.



8. 2019년 5월 29일 이오

꼬마네 형제 중에서는 제일 먼저 사무실을 떠난 이오.^^

형제들과 떨어져 어색할텐데 그래도 예쁘게 애교도 부리고 물도 마시고 하네요.

사랑 가득한 가족분과 예쁜 텐트 집도 생기고 

이오가 오래오래 행복하길 바랍니다.



9. 2019년 6월 2일 장군이

카라 활동가 별칭 장군님에게 입양간 장군이 ^^.

물고 뜯는거 좋아하고, 산책도 잘 하지만 아직은 사람과 소음이 무서운 아이에요. 그래서 옥상에 올라가 뛰어놀 때가 맘이 편합니다.

아직 아가라 잠도 많이 자고, ㅎㅎㅎ 먹성도 좋답니다!

장군님과 장군이가 닮아보이는건 좋은거겠죠? ㅋㅋㅋ




10. 2019년 6월 6일 수안이

현충일에 센터로 수안이를 데리러 온 가족분들.

아드님 수영이 동생이라 수안이란 이쁜 이름을 받았습니다.

으젓한 아드님 덕분에 더욱 행복해 보입니다.

건강하고 행복하자 수안아~~!!



11.2019년 6월 24일 오드리

오드리는 구조 당시 임신을 했었고 위탁소에서 새끼 네 마리를 낳은 엄마입니다.

소심하고 얌전한 아이입니다.

산책을 못 할까봐 걱정을 했는데 산책도 잘하고 거울을 좋아합니다.

센터에 홍역이 터지는 바람에 센터에 입소 못하고 바로 입양을 갔어요 ^^

이후 건강 검진도 하고 중성화도 하고 곧 쓸개골 수술도 합니다.

부디 건강한 모습으로 오래오래 가족과 함께하길 바랍니다.



12.  2019년 7월 31일 그레이

수안이 형 수영이 친구네 집으로 입양 간 그레이씨.^^

수안이까지 마중 나와 있네요 .

멀리 차 타고 오고 낯선 곳에서 어색한 그레이를 어찌나 반겨 주던지 혼을 쏙 빼 놓습니다.

자매가 가까이 지낼 수 있어 넘 좋습니다.

두 가족 분들도 오래오래 수안이랑 그레이랑 행복한 추억 많이 간직하세요. 감사합니다.^^



13. 2019념 8월 9일 콜라

아름품으로 입소해서 귀염 폭발하던 콜라가 가족을 만났습니다.

커다란 귀를 세웠다 접어다 하는 특기를 가진 콜라.

애교도 많고 이제 가족들의 사랑 듬뿍 받고 쑥쑥 크기만 하면 될 것 같아요 .^^

가족분들과 오래오래 사랑가득한 추억 만드시길 바랍니다.



14 .2019년 8월 21일 팝콘

콜라가 입양 가고 외로웠던 팝콘이도 가족을 만났습니다.

너무 얌전해서 놀랄 노자인 팝콘이.^^

입양 신청을 했다가 다른 아이를 입양하시게 된 분께서 팝콘이에게 마약 방석도 선물해 주셨습니다.

천진난만 팝콘이가 오래오래 이쁨 받고 행복하길 바랍니다.



15. 2019년 10월 13일 모모

카라 활동가 은정님이 모모를 입양 하였습니다.

모모는 엄마(꼬마)와 성격이 비슷해 다른 아이들보다 얌전한 편이에요. 그래서 사고 안칠거라 믿어 봅니다.

카라에서 만나 가족이 되어준 활동가님에게 감사드리며, 모모와 행복하길 바랍니다.




16. 2019년 9월 20일 옐로

아가들 중 마지막으로 입양을 간 은정이는 옐로라는 이쁜 이름을 얻었습니다.

얌전하고 차분한 엘로우는 사람처럼 포옥 안기길 잘합니다.

오래오래 건강하고 사랑 많이 받길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17. 2019년 10월 9일 디오


미숙아로 태어나, 다른 강아지들 보다 작고 연약했던 디오가 새로운 가족을 만났습니다.

작은 몸짓으로 이곳저곳 돌아 다니며 건강해진 디오의 모습에 빠진 가족들과 행복하길 바랍니다. 디오를 입양해주신 가족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아이들에게 관심도 가져주시고 사랑도 나눠주셨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리고,

아직 가족을 기다리고 있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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