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랑이 입양후기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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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9-1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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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에서 개를 목줄로 들어올려 폭력을 가했다는 동물학대 제보로 현장방문하여 계도 조치 이후에도 학대가 벌어질지도 모르기 때문에 피학대 동물과 좁은 켄넬 속 2마리 진도견, 그리고 실내에서 관리 소홀로 방치된 말티즈 두마리에 대한 소유권 포기각서를 받고, 이 개들은 카라로 이동 후 진료 후 입양을 진행 했습니다.

그중 방치되어 있던 말티즈 중  사진상 오른쪽 수컷 몰랑이가 가족을 만났습니다.


 

차 멀미도 안하고 얌전하기만 한 몰랑이가 도착한 집이 어색한지 한참을 서서 두리번 거립니다.


거실에 주욱 둘러선 가족분들 키가 참 크십니다. 한참을 올려다 봐야 하는 몰랑이 ^^ 뚫어져라 한 분 한 분을 눈에 담습니다.


몰랑이를 반겨주러  온 언니야가 키우는 말티즈  친구도 반갑습니다.


사람 무릎위에 앉는걸 좋아하는 몰랑이가 친구가 없는 틈을 노려 언니야 무릅에 앉아 봅니다.


친구야도 쫓아다녀 보고 사회성이 좋아 보이네요 ^^ 


널찍한 베란다로 나가 바깥 구경 하니 나무와 흙냄새도 솔~솔~ 납니다. 행복한 냄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