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방치견 환경개선 프로젝트에서온 카멜이가 러블리 보스 입양 파티에서 가족을 만났습니다.
미국으로 입양을가게 된 카멜. 공항 입구에서 일단 산책 완료 !
늦가을 날씨가 쌀쌀하니 활동가 옷 속에 쏙 넣고 입양자를 만나러 갑니다.
러블리보스 입양 행사에서 가장 억울하게 생겨서 입양을 결정했다는 입양자 분의 말씀이 떠오르는 표정을 짓고 있네요 .ㅋㅋ
케이지 안에서 물 먹는 연습도 하고 이제 떠날 준비가 되었습니다.
수화물 칸에서 장시간 잘 이겨내길 ~~~!!
마지막 수화물 칸으로 들어가기 전에 꽁꽁 싸매기 중! 이때가 제일 맘이 짠하지만 그래도 이 시간이 지나면 앗~싸라비아 콜롬비아(이게 뭔소리인지는 모르지만 좋다는겁니다.^^)가 기다리고 있다는 거 . ㅋㅋㅋ
제일 억울하게 생겨서 제일 안쓰러워서 입양을 결정해 주신 맘씨 좋은 입양자 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이번에 다른 아이 입양이동 봉사까지 하시고 너무 밝고 씩씩하셔서 카멜이가 미국가서 엄마 닮아 씩씩해 질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오래오래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라고 사랑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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