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치 입양후기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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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1-29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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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공원에서 사람을 물었다고 오해받아 구조된 어미견 ‘뿌꾸’, 그리고 그 일곱 강아지들 중 네치가 입양을 갔습니다. 구조후 시보호소에서 '보호기간' 7일을 지내다가 홍역에 걸려 온 가족이 모두 생사를 오고 갈때 선뜻 임보를 해주신  분이 네치의 가족이 되었답니다.


네치 입양자분은  너무도 감사하게도 일주일에 두세번씩 분당에서 영등포 병원을 오가며  닭죽을 해서 임보해 주신 네치와 세치외에 다른 형제들의 건강도 알뜰살뜰 보살펴 주셨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모두 완치가 되고 임보도 종료가 되는 시점에서 네치의 가족이 되어 주셨답니다.^^

말썽꾸러기 네치는 유일하게 잠잘때 사진이 잘 나온다고 합니다 ㅋㅋㅋ


말썽쟁이이지만 요래요래 눈을 예쁘게 뜨고 가족들 마음을 녹이니 모든게 용서가 되신다고 하네요. 네치가 사람 다루는 법을 아는거 같아요 ㅎㅎㅎ


신나게 산책한 후에 이렇게 벌러덩 누워 자는데 이게 왜케 귀여운 걸까요? 앞다리를 버둥버둥 아직 열심히 달리고 있나 봅니다.


축구공도 깨물깨물 아직 선물 받은 지 얼마 안되어서 멀쩡하긴 합니다만.... 얼마나 갈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네치는 가족이 하는 피자가게의 마스코트 입니다. 오늘은 양파도 까 주려고 일단 앉으셨네요 ^^ 네치야 고마워!


이제 점점 천방지축 아가이길 거부하려나 봅니다. 이렇게 점잖게 인증샷도 찍을 수 있게 된거 보니 ...조금 섭섭해 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