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는 쥐 끈끈이로 추정되는 물질이 묻어 있고 머리에 우유갑을 머리에 쓴 채로 찻길을 가로지르다 구조 된 우유가 가족을 만났습니다.
아직은 털이 들쭉날쭉이지만 사람에 대한 경계도 없고 애교 쟁이입니다.
우유네는겁보 형아가 있네요. 도통 얼굴을 안보여줘서 카메라를 안으로 넣고 한컷!
우유는 형아가 궁금합니다. 겁없이 형집을 들여다 보네요. 하룻강아지 인가봅니다 ㅎㅎㅎ
우유가 용기내는거 보니 금방 친해질것 같긴 합니다. 하지만 오늘은 결국 형아의 하악질로 일단 강제 후퇴하기로 했습니다.ㅋㅋㅋ
우유의 사연도 더 자세히 듣고 형아와의 합사도 의논하고 이야기가 길어졌습니다.
사람 품안이 그리 불편하지 않은 듯 그 긴 시간 활동가 품에 꼬옥 안겨 있네요 .
내려 놓자마자 테이블 밑으로 쏜살같이 들어가 숨긴했지만 우유는 아무래도 사람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곧 개냥이가 될겁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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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가족 사진은 어렵지만 그래도 우유는 한장 건진걸로~~ ㅋ
아가때 어쩌다 엄마품을 벗어나 고초를 겪었지만 이제 엉망인 털이 곱게 자라 듯 가족들과 함께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 길 바랍니다.
우유와 가족분들 모두 언제나 웃음꽃만 만발하길 기도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