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 입양후기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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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2-13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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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방치견 프로젝트에서 구조된 페퍼는 대형견이라 입양자 찾기가 쉽지 않을거란 예상을 깨고 사람 좋아하고 순둥순둥해서  건강검진차 병원에 왔다가 바로 가족을 만났습니다.




주차장에서 만난 입양자를 보고 저 멀리서부터 반갑게 뛰어가 꼬리치고 드러눕고 배보이고 이게 웬 난리인지 ㅎㅎㅎ

원래 오래오래 알고 지낸 사이 같습니다.


집에 들어와서 만난 친구도 꼬리치며 반기네요 ...걱정할게 없어보입니다.


창밖 풍경에 푹 빠진 페퍼...왜 사람같은 느낌이 드는 걸까요 ㅎㅎㅎ


구석구석 집을 살피는 것도 잊지 않고 커다란 꼬리를 흔들며 다녀서 활동가는 불안불안했다고 하네요. 다행이 사고는 안쳤다고 하네요 .


가족 사진은 직접 보내주셨는데 진짜 너무 점잖게 사진도 찍고 행복해 보입니다.


의료·환경분야 전문 수산씨엠씨(www.medilox.co.kr)에서도 살균·소독제 '메디록스'를 후원해주셨습니다.

서울 EM환경센터 쇼핑몰 온시야 ( www.onsiya.com )에서 소중한 반려동물과 건강하게 함께 사는 법 'EM탈취제 에밀리 ' 를 후원해주셨습니다.


페퍼를 가족으로 품어주신 가족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오래오래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랍니다.

사진 속 웃는 모습니 너무 닮아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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