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야산에 방치되었던 사람을 두려워하고 소심했던 체리가 가족을 만났습니다.
오자마나 가족들의 격한 반응에 살짝 겁먹은 체리. 다행히도 8살 설이 형아도 체리가 싫지 않은거 같아요 ^^
집안 구석구석 설이 형아 용품들이 많네요 .^^
현관앞에도 무언가있어요. 가서 확인해봐야 할거 같아요 ^^
ㅎㅎ 배변판이 있네요 ^^ 잘 가려서 잘 적응하길 바랍니다 ~~~!!!
아빠 손도 냄새 맡아 봅니다. 음 ~! 저번에 아름품에서 한번 보았는데 체리가 기억해 주길 ~~~.
쇼파위도 올라가보고 조금씩 여기가 맘에 드는 눈치입니다. 꼬리도 살랑살랑 기분이 좋아집니다.
체리는 구조당시 체리아이 수술과 중성화 그리고 사상충치료를 받고 이제 건강하게 새로운 삶에 한발을 내딛습니다.
체리를 가족으로 품어주신 가족분들에게 너무 감사드리고 오래오래 행복하게 그리고 건강하게 지내길 바랍니다.
까만 동글동글한 눈에 항상 하트만 그려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