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지 입양후기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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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5-2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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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신 마비의 미라클과 임신한 엄마 팬지는 함께 구조 되었습니다. 구조후 팬지는 네마리의 세끼를 낳았고 모두 건강하게 케어 했답니다.다만 아직도 조금  야생인 팬지는 여전히 하악질과 냥펀치를 날리십니다.ㅋㅋㅋ 제3회 오구데이입양행사에서 새끼들도 입양을 갔고 엄마 팬지도 가족을 만났답니다.


야생인 팬지를 위해 가족분들은 크롬케이지를 준비해 주셨습니다.^^

형아가 막 도착한 팬지가 궁금한가 봅니다. 조만간 아무래도 냥펀치를 맞지 않을까 걱정이 살짝 되네요. ㅋ


자리를 깔고 밥과 물을 넣고 마지막으로 화장실로 세팅한 뒤 팬지를 넣어주었습니다.


무사히 안착 성공!! 많이 긴장한 팬지가 이제 잘 적응 하는지 관찰이 필요합니다. 잘 적응해 주길 바래.^^


팬지의 가족은 고양이 한마리가 더 있어요 덩치는 큰데 소심하고 겁이 많은 친구입니다.


눈을 커다랗게 뜨고 보지만 팬지처럼 하악질은 안하네요. 팬지 잘 부탁해. ૮⍝◜•⚇•◝⍝ა 


꼼꼼한 엄마와 모든게 궁금한 오빠가 같이 입양 서류에 사인을 하는 것으로 가족이 되었습니다.


의료·환경분야 전문 수산씨엠씨(www.medilox.co.kr)에서도 살균·소독제 '메디록스'를 후원해주셨습니다.

현대백화점에서 반려동물 용품과 Heart For Dog 뱃지를 후원해 주셨습니다.


조만간  팬지가 저 문을 열고 나와 가족들 품에 안겨 있는 모습을 그려봅니다. 지금은 조금씩 알아가는 시간으로 가족분들 모두 기다려 주실겁니다.


이런 팬지를 품어 주신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랑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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