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양평의 개농장에서 구조되어 홍역을 이겨내고 오랜시간 끝에 드디어 캐나다에서 가족을 만났습니다.
공항에서도 의젓하게 켄넬에 앉아있는 모카가 참 사랑스럽습니다.
요즘 코로나로 이동이 어려운데 마침 캐나다로 출국해 주시는 이동 봉사자님 덕에 모카가 하루라도 빨리 캐나다로 갈 수 있었답니다.
너무 감사한 일입니다 ^^
모카는 도착 후 잠도 잘자고 밥도 잘 먹고 가족들과도 너무 잘 지냅니다.
심지어 훈련받은 말이 한국어라 엄마가 한국어를 모카에게 배우고 있다는 후문이 있습니다.ㅋㅋㅋ
잠자리도 편하고 여행이 힘들었는지 장난감도 귀찮고 일단 쿨쿨 ᏊꈍꈊꈍᏊ
모카를 가족으로 품어주신 가족분들께 너무 감사드리고 힘들게 힘들게 살아 온 만큼 이제부터 모카가 더더더 행복하길 기원합니다.
건강하고 오래오래 예쁜 추억 많이 갖길 바랄께요. ๑◕‿◕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