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지 입양후기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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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13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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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46



팬지 아가 딱지가 형제들 중 마지막으로 가족의 품으로 골인했습니다.^%^


차 안에서 내내 '야옹야옹'을 하더니만 케이지 밖으로는 나오질 않아 뚜껑을 열어드렸습니다.ㅋㅋ


딱지에겐 얌전하고 조심스러운 언니야가 생겼어요. 찬찬히 딱지를 기다려주는 언니랑 조만간 엄청 친해지겠죠?


역시 테이블 밑이 젤로 안전합니다. 집안 곳곳을 눈으로 스캔 중이시네요 


그 테이블 위에서 엄마랑 가족들은 딱지를 최종 가족으로 품는 약속을 합니다.


오빠가 딱지를 위해 호랑이 인형을 선물했어요. 딱지는 언릉 호랑이 인형을 물고 침대 밑으로 들어가 버렸어요. 그래도 인형이 맘에 들었나 봅니다. ㅎㅎㅎ


현대백화점에서 반려동물 용품과 Heart For Dog 뱃지를 후원해 주셨습니다.


똘망똘망 딱지가 또 다른 숨을 곳을 찾았네요. 여긴 어디??

처음이라 낯설지만 서두르지 않고 기다려주는 가족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건강하게 오래오래 가족들과 예쁘고 좋은 추억 많이 가지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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