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이 입양후기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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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26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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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는 파주에서 구조되어 5월 오구데이 입양행사 참여 후 이제서야 평생 가족을 만났습니다.


낯선 곳이지만 이곳저곳 살펴보는 폼이 금방 적응 할 것 같습니다.


화장실도 바로 찾아가고 기특한 다행이입니다. 긴꼬리를 조만간 살랑살랑 흔들며 아니면 바짝 치켜들고 밥 내놓으라~! 하며 다니겠죠?^__^


와! 해먹도 있네요. 어떻게 다행이 것인지 알았을꼬 ㅎㅎㅎ


물그릇과 밥그릇도 세팅 완료 거울 뒤로 다행이가 앉아 있을 공간도 있습니다. 아주 맘에 드는거 같죠? ^^


여긴 또 뭐하는 곳인가? 길쭉하게 일어선 다행이. 호기심도 많은 나이입니다.ㅋㅋㅋ


방석 뒤를 탐색하다 눈이 딱 마주쳤어요 .학!  눈이 동그랗게 뜨고 숨어 있지만 다 보인다 다행아!!!! ㅎㅎㅎ


현대백화점에서 반려동물 용품과 Heart For Dog 뱃지를 후원해 주셨습니다.


입양 서류에 사인을 하면서 입양을 마무리합니다. 피부약을 아직 먹어야 하지만 가족으로 따뜻하게 품어주신 입양가족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래오래 행복가득 사랑 듬뿍 받고 건강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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