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대공원 구조 뿌뿌의 새끼 중 구조이후 홍역 후유증 틱 장애가 남은 세치가 그동안 임보해 주셨던 네치네 가족과 찐 가족이 되었습니다.
오랜 만에 만난 세치와 네치 ^^ 반가운듯 ~ 어색한듯 ~.
세치는 오자마자 지정석에서 오랜만의 여유를 만끽...부럽... 한달만에 온 집인데도 자기 자리를 기억하는게 신기합니다.
세치와 네치네는 제주도에서 반려견 동반 가능한 피자집을 하고 계십니다. (개발하신 비건피자 맛집 ๑◕‿◕๑ !)
넓은 마당을 한참을 뛰어다니는 세치와 네치는 지치지도 않나봐요. 도착해서부터 어둑어둑해 질때까지 너무 신나게 뛰어 놉니다.
이렇게 사람에게 잘 안 안기던 세치도 엄마 품은 좋은가 봅니다. 이제 많이 안기고 사랑 듬뿍 받길 ~~~~!
아빠는 표현은 잘 못하시지만 그동안 세치가 너무 보고 싶으셨답니다. ^___^ 세치 도착 후 손님이 많아 제대로 보지도 못하시다가 일이 마무리되면서 이제 세치에게 눈이 계속 머물러 계시네요.
사람 좋아하는 세치와 네치가 이제 제주도에서 친구들과도 잘 지내서 엄마 아빠 속상하게 하는 것보다 항상 기쁨 줄 수 있길~~
쉐보레에서 <집으로가는길_ 쉐보레가 함께 합니다>를 통해 트렉스를 지원해 주셨습니다.
사고뭉치 세치를 가족으로 품어주신 네치네 가족분들 모두에게 네치도^^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랑 가득 행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