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식이, 들녀 입양후기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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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3-2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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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18

슈퍼 강아지 패밀리 프로젝트 1탄의 슈퍼강아지
들식이 들녀가 함께 새 주인을 만났습니다.

달봉이네 보호소에 있던 들식이와 들녀는 좀 더 안전한 장소에서
안정적으로 보호되어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옮겨져 왔는데요.

다른 보금자리에서 임시보호를 받기도 했던 들녀는
오빠인 들식이와 함께 좋은 주인을 만나 입양을 가게 되었습니다.


입양처에 첫발을 내딘 들식이와 들녀.
아직 익숙지 않은 듯 어색해하네요.


남매 아니랄까봐 나란히 앉아있네요.
첫날이라 어리둥절하겠지만 서로 의지가 되겠죠?


어색어색 열매를 먹었는지 정자세의 끝을 보여주네요.
증명사진 찍는 게 아니야 얘들아-;;;
우리 친해져볼까? 간식을 줘봅니다.


먹여주길 기다렸나 봅니다.
입에 물려주니 순순히 먹는 모습이에요.


껌 씹는 데 여념이 없는 들녀.
들녀는 맛있게 잘 먹네요^^


이번엔 밥을 줘봤습니다.
배가 많이 고팠나봐요.
둘 다 잘 먹죠?


두 자매 중 언니의 강한 의지로 들식이와 들녀 입양이 결정되었는데요.

입양 후 주인 가족들로부터 
들식이와 들녀가 새 보금자리에서 잘 지내고 있다고 전해오셨습니다.

앞으로도 들식이와 들녀, 가족분들 모두 항상 행복하세요:D



댓글 2

안소형 2016-06-01 17:56

예쁘게 잘 길러주세요. 감사드려요^^


한희진 2016-04-04 09:41

짧은 다리에 큰 발이 매력인 들식이와 예쁘장한 얼굴이 매력인 들녀... 매력넘치는 '들들남매'가 어떤 가족을 만났을지 궁금했어요 ㅎㅎ 귀엽고 예쁜데다 성격도 순해서 어디서나 사랑을 받을 거라 생각했지만, 후기를 보니 천생연분의 인연을 만났다 싶으네요. 들식, 들녀를 안고 있는 두 따님의 모습이 너무 예뻐요^^ 들들남내의 자라나는 모습, 종종 소개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