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벽과 축축한 땅으로 둘러싸인 보호소에서 태어나
카라 입양카페 아름품으로 거처를 옮겨 죽 지내온 벼리.

그런 벼리가 애정 넘치는 따스한 손길로 어루만져줄
평생의 가족을 만나 입양을 가게 되었습니다.



입양처에 도착한 벼리,
지금 어떤 기분일까요?
가만히 주변을 둘러봅니다.



총총 발걸음을 옮기며
집안 구경을 하고 있네요.
킁킁 냄새도 맡아보구요.



벼리가 입양자분께 다가가 곁을 맴돌고 있네요.
주인을 알아보는 걸까요.
아직은 어색하겠지만 금방 정들고 친해지겠죠?



소파 위에 올라가 자리잡은 벼리.
좋은 자리는 벌써 알아보는 모양입니다.
똘망똘망한 눈이 어찌나 귀여운지 빠져들어갈 것만 같아요.



벼리는 경계심도 있지만
대체로 사람을 잘 따르는 편인데요.
다행히 입양자분에게도 잘 안기는 모습입니다.
얼마나 편안하면 안기자마자 눈이 저렇게 감길까요.



벼리의 입양을 축하해 주시며,
펫케어 시스템 브랜드 'VUUM'(http://www.izukorea.co.kr)에서 펫케어 켄넬을 후원해주셨습니다.



기념으로 가족사진도 한 컷!
입양자분의 눈에서 하트가 새어나오는 걸 보니
벼리와 어떤 추억을 만들어 갈지 무척 궁금해집니다.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드시기 바랍니다.
오래오래 행복하세요: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