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농장에서 구조되어 운명을 달리할 수 있었던 진원이가 가족을 만났습니다.
차멀미가 심한 지원이는 사무실에서 40분 거리의 입양자분 댁에 도착할 때까지
차멀미를 하며 힘겨운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ㅠㅠ
차멀미를 하며 힘겨운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ㅠㅠ
그러나 도착하여 마당의 풀냄새를 맡은 진원이는 언제 그랬냐는 듯
활개를 치며 마당의 구석구석을 탐색하였습니다.
'진원아 이래와~'
진원이를 만나고 너무나도 기뻐하시던 입양자분 :D
집으로 들어가 자기의 선물을 콕 짚어 뒤지기 시작합니다.
'내 간식.......내 밥을.... 주세요..'
'아...여기가 물먹는 곳이구나....수도꼭지 틀어서 마시고 잠가야지~'
라고 하는 듯 느껴졌습니다....ㅡㅡ;;
키가 큰 진원이 할 수 있을 거 같은 느낌이....ㅋㅋ
라고 하는 듯 느껴졌습니다....ㅡㅡ;;
키가 큰 진원이 할 수 있을 거 같은 느낌이....ㅋㅋ
'소파위의 공은 내 것 이므니다~~'
'킁킁....엄마......이 냄새는 아주 좋은 이 냄새는.......뭔가요...???'
진원이 주려고 고구마 말랭이를 만들어 놓으셨네요~^^
진원이는 갈증 났던 목도 축이고~
엄마 품에서 휴식도 취했습니다.
입양카페에 오셔서 진원이를 보시며 눈물을 보이셨던 입양자분...ㅠㅠ
먼저 보낸 반려견을 생각하며 진원이를 입양하기로 결정하셨고,
개농장에서 사람의 식탁에 오를뻔했던 진원이를 입양해 주셔서 더 뜻깊은 입양이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입양자 가족분들과 진원이 언제나 행복하세요~^^
나영 2017-04-27 14:17
제 마음이 휠링이되네요 진원이!!! 너를 입양해주신 암마 아빠게 효도해라 간강하게 큰 말성 부리지 말고 잘 살기를 바란다 참 잘생겼네요
이유진 2017-04-25 18:18
너무 아름다워요. 귀여운 진원이 새 가족과 함께 행복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