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하경
  • 2017-03-07 17:36
  • 399

    도쥬 (구 마늘이) 근황

     

    안녕하세요, 2월 3일 도쥬를 처음 만난 가족입니다.

    도쥬가 너무 밝고 귀엽고 사랑스럽고 다리도 길고 털도 보드랍고 다정하고 재주도 많고 활기차고 적극적이고 장난도 잘 치고 잠도 잘 자고 귀도 밝아서 이렇게 후기를 남겨 소식을 알려드리는 것이 맞다고 생각되어 글 쓰게 되었습니다.

    우선 도쥬라는 이름은 '도리 쥬니어'를 줄인 말입니다.

    도리는 저희 가족이 17년간 키우다가 약 2년 전 잃은 강아지입니다.

    워낙 오랫동안 함께한 친구라 다신 강아지를 못 데려올 줄 알았는데 이렇게 도쥬를 데려오게 되었네요...

    저희 가족은 어쩔 수 없는 개 바보인가 봅니다. 

     

    이건 도쥬가 제일 좋아하는 자세이고, 식구 (인간)들이 식사할 때 옆에서 예쁜 척을 해야 할 때 자주 취하는 자세입니다.

     

    신기한 것은 카메라를 정면으로 응시한다는 점입니다.

    이전 강아지 (도리)는 카메라를 응시하지를 않아서 대학교 때 사진 과제를 하면서 많이 애를 먹었습니다.

    그런데 도쥬는 자신있는 눈빛으로 카메라 렌즈를 바라봅니다.

    참 신기하죠

    이건 무서우니까 작게 올리겠습니다. 도쥬는 눈뜨고 자기도 참 잘해요.

     

    귀 긁기도 참 능숙하게 잘 하는데 귀에 상처가 날까봐 무서워서 제지하는 편입니다.

     

     

    예쁘게 생겨서 사진 찍을 맛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