쁘니 입양후기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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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8-25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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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04


재개발 지역에서 구조 된 쁘니가 평생가족을 만났습니다.

입양자분 댁에 도착한 쁘니는 어리둥절 정신이 없습니다.


야생 고양이인 쁘니...ㅠㅠ 재개발 지역에서 tnr 후 방사를 하였으나 며칠뒤 다리를 절면서 나타나 다시 구조하여 

수술을 받은 쁘니는 2개월이라는 긴 입원기간으로 다시 방사하기가 쉽지 않아 카라 고양이 방에서 지내고 있었습니다.


다행스럽게 가족을 만난 쁘니는 하염없이 숨기 바쁘네요.


뭘 하고 있나 살짝 보았습니다.


그리고 카메라에 플레쉬 켜고 대놓고~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음.....생각 외로 편안한 모습에 마음이 놓이네요^^ 


쁘니 입양자분께서는 직장문제로 경북 상주에서 살고 계시는데요 쁘니를 보기 위해 두 번 서울에 오셨습니다. 

그리고 쁘니의 입양을 결정해 주셨습니다.

야생 고양이가 입양을 간다는 건 정말 쉽지 않은 일입니다. 쁘니의 입양을 결정해주신 입양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쁘니와 행복하게 웃음 가득한 날들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의료·환경분야 전문 수산씨엠씨(www.medilox.co.kr)에서도 살균·소독제 '메디록스'를 후원해주셨습니다.

서울 EM환경센터 쇼핑몰 온시야 ( www.onsiya.com )에서 소중한 반려동물과 건강하게 함께 사는 법 'EM탈취제 에밀리 ' 를 후원해주셨습니다.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입양봉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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