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후기] 6월 카라봉사대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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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6-27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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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96
2016년 6월 카라봉사대
 6월 25일 토요일, 고양시 달봉이네 보호소



6월의 카라봉사대는 용인 꽁꽁이네와 고양 달봉이네, 두 곳에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봉사동아리 위더스와 함께한 달봉이네 봉사 소식 전해 드리겠습니다.



이번 봉사는 상큼하고 생기있는 대학생들로 이루어진
봉사동아리 위더스와 함께 했습니다.




군데군데 시큼한분들도 섞여있었습니다만
튼튼한 친구들이 봉사를 오니 든든하군요.



이른 아침 모여 복장을 갖춰 입고 봉사를 시작하였습니다.




내부 견사 청소와, 외부에 쌓여있던 쓰레기들을 정리하는 일을 하였습니다.



장마를 앞두고있어 꼭 필요한 일이었습니다.




청소가 어느정도 마무리 된 후
견사안에 머무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달봉이네 보호소에 오면 꼭 가지는 시간인데요,
사람을 낯설어 하는 아이들을 위해 가지는 시간입니다.



 매섭게 짖던 아이들이 20여분이 지나자 잠잠해졌습니다.




아주 조금은 친해진 아이들에게 캔 간식을 주기위해
하나씩 뜯어내어 큰 통에 모으기로 하였습니다.




가내수공업을 하는 기분이었습니다.




열심히 덜어낸 캔간식을 아이들에게 나눠줍니다.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달려드는 아이들,
맛있게 많이 먹으렴~




맛있게 특식을 먹는 아이들을 바라보며 봉사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그리고, 나눔정원으로 보내주신
모기퇴치기와 각종 해충약을 전달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관련글: 나눔정원 게시글 보기



게다가, 이번달 봉사에도 어김없이
'네슬레 퓨리나코리아(http://www.purina.co.kr)' 에서 사료를 후원해 주셨습니다!!
퓨리나에서 매달 카라봉사대가 가는 보호소에 사료 300Kg을 후원해주시고 있습니다.

 
카라봉사대와 함께 하는 퓨리나
고맙습니다!!

cony_special-15 

"감사합니다. 잘 먹겠습니다"




봉사일정을 마치고 그늘진 곳에서 간단히 소감과 의견을 공유하였습니다.
유기견 보홋에서의 봉사활동이라고 하니 사람에게 친밀한 개들을 돌보고 산책하는 등의 모습을 상상하셨던 분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달봉이네 아이들은 아직 사람을 많이 낯설어하고 경계하는데요,
오래걸리겠지만 언젠가는 달봉이네 아이들도 함께 산책이 가능한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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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날씨에
수고 많으셨고 감사드립니다~!!
 

 
[카라 활동가] 김광균, 이현주, 조성민
[위더스] 
신정민, 임소리, 문초이, 박지은, 백재우, 김현진, 서민규 
 김대현, 최재혁, 이영준, 이유진, 이석민, 양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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