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후기] 5월 카라봉사대_달봉이네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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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6-08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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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95

2017년 5월 카라봉사대
5월 27일 토요일, 고양 달봉이네 보호소


너무나도 화창하고 청명한 봄날, 고양시 달봉이네 보호소에 봉사를 다녀왔습니다.


많은 봉사자분들이 나들이보다 보호소 봉사를 위해 이곳을 찾아주었네요.


짐을 내리고 봉사 준비를 합니다.


바로 작업에 투입됩니다. 밖에 노출되어 있는 사료를 견사 안쪽으로 옮기는 일부터 시작합니다.


남자들이 많으니 든든합니다. 20kg짜리 사료 포대도 거뜬히 나릅니다.


이곳에 차곡차곡 쌓아두면 소장님이 아이들에게 사료 주기가 한결 편해지겠네요.


한쪽에선 쓰레기를 치우고 견사 주변을 정돈하고 있습니다.



물품들을 덮는 용도로 쓰는 대형비닐도 잘 정리해둡니다.



간식도 정리정돈 중입니다.



또 다른 쪽에서는 아이들에게 줄 간식을 준비하고 있네요.


아이들이 먹는 모습을 상상하며 부지런히 캔을 따고 있습니다.


열심히 삽질(?) 중인 봉사자들도 있네요. 견사에서 쓸 흙을 퍼담고 있습니다.


음, 뭔가 했더니 땅이 패인 곳을 메우는 용도였군요.



어느 정도 많이 담긴 것 같네요. 슬슬 아이들에게 나눠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간식을 들고 견사에 들어갑니다.


아이들이 싸우지 않고 먹을 수 있도록 잘 분배해서 덜어줍니다.


너희도 먹자.


오늘은 포식하는 날. 코를 박고 열심히 흡입하는 아이들.


아이들에게 줄 간식이 더 필요한가 보군요. 빨리빨리 더 간식을 모읍시다.


우리 건 언제 주나요??


봉사자들이 와서일까요? 이렇게 즐거워하는 아이들.


이번달 봉사에도 '네슬레 퓨리나코리아(http://www.purina.co.kr)'에서 사료를 후원해주셨습니다.
매달 카라봉사대가 가는 보호소에 사료 300kg를 후원하며 힘을 실어주고 계십니다.


이번 봉사도 잘 마무리한 것 같습니다. 

더운 날씨였음에도 힘든 기색 없이 오히려 미소를 머금고 봉사에 임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카라 활동가] 고현선, 김광균, 변유리

[카라봉사대] 강석민, 김수민, 박희승, 배수연, 이덕희, 서선영, 전수아, 김동하, 조민혜, 김애진, 공덕현, 이상희, 반지훈, 박현석, 문경복, 이유란, 노은지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입양봉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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