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 구조한 4마리 개들. 선한 마음으로 개들을 살렸으나, 중성화 수술이 되지 않아 개들은 자가번식을 통해 100여 마리 규모로 개체 수를 늘리게 되었습니다. 좁고 열악한 환경에서 밀집해 살아가는 개들은 전염병에 목숨을 잃거나 예민해져서 약한 개체를 공격해 죽이기도 했습니다.
안타깝게도 이들을 모두 카라가 구조할 수는 없습니다. 아니 어떤 단체도 구할 수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우선 다른 건 다 제쳐두고서라도 더 이상 번식하는 일, 이리하여 태어난 새 생명이 속절없이 전염병으로 죽어가거나 물려 죽는 일, 너무 많은 개체수로 인해 사람의 손길이 닿지 못해 어린 강아지들이 야생화 되어 입양의 기회마저도 영원히 놓치는 일은 막아야 한다는 사실만은 명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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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불행한 삶이 팽창하는 것을 막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이어지는 소식은 카라 홈페이지와 SNS 채널에서 공유합니다.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