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이 출연하는 1인 미디어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카라의 미디어 동물학대 설문조사에서도 시민들은 2,055명 중 74%가 동물 영상을 ‘많이 본다’고 대답하며 동물 관련 미디어가 증가하고 있음을 체감하고 있었습니다.
동물 영상에 대한 법정 제재와 가이드라인이 없는 지금의 상황에 대응하기 위하여, 동물권행동 카라는 미디어 속 동물 학대와 동물권 침해의 구체적인 사례를 찾고 함께 고민할 미디어 모니터링단을 모집하였습니다.
모니터링단은 약 한 달간 유튜브의 동물 영상을 시청한 후 체크리스트에 따라 영상을 분석하는 활동을 했습니다. 총 79개 유튜브 계정의 413개 영상(2,649분)을 시청 및 분석했습니다.
동물의 권리를 위해 영상을 모니터링하는 첫 번째 시도였습니다. 그 고민과 생각, 결과를 찬찬히 살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