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는 더봄 센터를 완전 개방 동물보호교육센터로 운영해 왔습니다. 더봄센터 시설을 만들면서 다른 한편 봉사자들이 언제나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카라두잉’을 개발했고, 모든 동물들의 정보를 관리하며 개체별 적합한 돌봄을 제공하기 위해 데이터 베이스인 KAMS(카라구호동물데이터베이스)를 개발했습니다.
카라는 이렇듯 동물단체 최초로 봉사자에게 완전히 개방된 보호소, 모든 동물들을 투명하고 균등하게 보호하기 위한 시스템을 마련한 단체입니다. 이렇게 투명한 운영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에 대해 사실관계를 악의적으로 왜곡해 책임 소재를 다른 동료에게 돌리며 애꿎은 동물들까지 큰 위험에 빠뜨리고 있습니다.
카라는 전사적으로 동물들을 더 잘 균등하게 보호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위탁처와 훈련소 협업을 위해 인력을 배치했고, 모두 함께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회원분들과 시민들께서 일면의 왜곡된 허위 사실에 혹여라도 오해하시거나 카라의 동물 관리에 대한 의구심을 가지실 수 있어 명확한 사실 관계를 알려드립니다. 전체적인 방향성과 노력을 바라보지 못하고 극히 일부의 왜곡된 주장을 하는 이유는 결코 동물들을 위한 일이 아닐 것입니다.
<카라가 더봄센터를 ‘완전 개방형 시설’로 운영하기 위해 시설 건립과 함께 개발해 마련한 봉사 참여 시스템>
<카라가 구조 동물들의 균등한 통합 보호를 위해 개발해 마련한 동물관리 데이터 베이스 KAMS 가 지원하는 시민 대상 ‘입양’, ‘결연’ 가능 동물정보 검색 시스템>
1. 최상의 동물돌봄과 입양을 위해, 자원의 한계내에서도 최선을 다해 움직입니다.
모든 동물보호소는 종합 동물보호센터이든 작은 보호소이든 공통의 문제를 가집니다. 즉 ‘구조할 동물은 넘치는데 시설과 예산 인력은 부족’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구조, 치료, 돌봄(사회화), 입양까지 과정을 최대한 효율적이며 빠르게 진행하기 위한 고민을 모두가 하며, 특히 카라는 ‘선순환’보호소의 운영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위기의 동물을 구조하는 한편, 카라는 마당개 중성화와 해방1m, 번식장 철폐를 통한 보호소 입소 동물 줄이기와 입양 활성화 캠페인과 제도화는 물론 루시법 제정 입법을 진행하며 근본적 개선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더봄 센터의 운영을 중심으로, 구조된 동물들을 보호하기 위한 부가적인 인프라로 외부 위탁처와 훈련소 등과 협업하고 있습니다.
2. 카라는 모든 구조 동물에게 동등한 배려를 추구합니다.
루시법, 해방 1m, 마을 방치견, 피학대동물들의 구조 결정시, 제일 먼저 더봄 센터의 수용 여력을 살핍니다. 사업의 중요성에 따라 더봄 센터에서 당장 수용이 어려운 경우 위탁처를 이용합니다. 위탁처는 담당을 정해 동물관리를 하고 상황을 점검하여 공동의 해결책을 모색 합니다. 상시 개체 평가를 하여 더봄센터, 위탁처, 훈련소를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보호되는 동물들의 복지와 입양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합니다.
아픈 동물은 병원으로 이송됩니다. 더봄 센터에 입양으로 자리가 나게 되면 이동하여 입양을 위한 준비를 합니다. 너무나도 안타까운 일이지만, 최근 2년간 카라에 대한 허위 후원금 부정 이슈제기 등 공격으로 대형견 입양이 아예 정체되고, 이에 따라 구조 활동도 중단되어 후원 회원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위탁처에서 더봄 센터로의 입소가 더욱 지연되고 있는 건 사실입니다.
3. 적합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계속 움직입니다.
위탁처 장기체류 동물 중 입양이 어려운 대형견, 공격성이 강한 개체, 사회화 정도가 극히 낮은 개체들이 있습니다.
이런 아이들은 위탁처에서 지내거나 훈련소로 보내 사회화를 시도합니다. 더봄 센터 활동가들의 안전도 중요하고 현재 더봄 센터에도 입양을 기다리는 많은 동물들이 있으며 사회화가 되지 않으면 입양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위탁처에서 훈련소로 많은 개체들이 이동하여 관리되고 있습니다. 어느정도 사회화와 공격성이 경감되면 더봄으로 데려와 돌보며 추가 사회화와 입양을 추진합니다.
이런 평가와 이동은 항시 이뤄집니다.
예) 2024년 9월 위탁처에서 개체 평가 후 훈련소로 이동한 개체
주디, 오스틴, 누센, 블레즈, 디디, 리브, 지상, 오턴, 아놀드, 비고, 케이트, 피터, 리터, 다은, 모리스, 브렛, 카브리
한편 위탁처에서 더봄으로의 이동은 상시 진행됩니다. 더봄 입소는 입양이 활성화되었던 기기에는 많이 되었지만, 지금은 입양 정체로 침체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4. 어느 동물도 카라에서 ‘절대’ 차별받지 않습니다.
위탁처에서 더봄으로 입소는 가능한 최선에서 추진됩니다. 먼저 더봄으로 입소했다 다시 훈련소 간 개체들도 있고 매우 다양합니다. 하지만 모든 경우, 동물의 삶과 복지를 최우선에 둡니다. 치료하고, 사회화하여 입양보내기까지 ‘가능한 한 적합한 환경에서의 보호’를 ‘중심’에 두고 움직입니다.
이에 따라 위탁처에는 담당자가 아이들의 상태와 돌봄 상황 점검을 위해 정기방문하며, 예방약 투약, 수의사들의 방문 진료, 아픈 아이들의 병원 이송이 상시 진행되고 있습니다.
위탁처 장기 체류 동물들을 카라는 단 한 순간도 잊지 않고 있습니다. 가장 아픈 손가락들입니다. 이 아이들은 우리 나라 동물복지의 어두운 그늘이며 카라는 태산을 움직인다는 각오로 저항하고 있습니다.
사람을 보면 질겁하는 아이, 엉킨 털을 빗어줄 수조차 없는 아이, 발톱을 깍아 줄 수 없는 아이, 그저 너무 크다는 이유로 개고기감이 된 아이, 사람을 보면 물려는 아이, 견사를 나오면 죽는 줄 아는 아이, 놀이터에 내놓아도 바로 자기의 견사에 들어가 숨어버리는 아이, 이 아이들은 카라가 그렇게 만든 게 아닙니다. 이 사회가 만든 가여운 아이들, 카라는 이 아이들을 구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위탁처 동물 방문 관리 업무기록>
5. 지금 카라는 전사적 역량을 집결해 동물들을 위한 더봄센터 시설 확충을 해야 합니다.
위탁처 동물들, 더봄의 동물들 더 좋은 환경에서 보호해야 합니다.
카라는 명실공히 개식용 종식을 제일 앞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이끌었습니다. 이제 번식장 철폐를 위한 루시법 제정을 위해 동료단체와 함께 달려갑니다. 마을 방치견 중성화와 재개발지역 길고양이 보호 체계도 앞장서 정착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이제 이후로의 동물권활동을 또 한번 견인하고 구조한 동물들을 책임지기 위해 더봄 센터 중심의 활동이 필요합니다. 그러기 위해 무엇보다 시급히 시설 확충이 절실합니다. 이러한 절실한 필요성은 아예 2025년 7월 임시총회에서 확고히 발표된바 있습니다.
이전공지보러가기 → 더 큰 미래를 향한 카라의 꿈_동물들의 곁에서 새출발합니다!
6. 카라의 실력과 진심은 전혀 변함이 없습니다. 카라는 일하고 싶습니다.
아름품을 더봄에 통합해 다시 효율을 높이는 일은 후원금 절감과 직결됩니다. 더봄에 놀이터를 추가하고, 위탁처 동물들을 데리고 와 입양 기회를 확대해야 합니다. 입양 기회가 더 이상 없는 노견, 환견, 달봉이네나 개도살장 아이들처럼 비사회화 개체들의 생태에 맞는 영구 보호 시설이 필요합니다.
<2025년 7월 1일 공지글 중 더봄 시설확충 필요성 이미 제시>
7. 동물 방치 허위 의혹이 제기된 위탁처의 상황과 CCTV를 공개합니다.
더봄의 보호 수준이 가정과 같을 수 없고 위탁처의 보호의 수준이 더봄센터와 같을 수 없습니다. 모두가 비용 문제입니다. 당연히 시민들의 눈높이에 만족스럽지 않을 것입니다. 게다가 어느 한 마리 최악의 상태를 의도적으로 왜곡 제시한다면요.
해당 위탁처에는 현재 40여 마리의 아이들이 있습니다. 이중 17마리가 대형 도사들이며, 이중 절반 이상이 견사 밖을 두려워해 아예 나오려 하지 않거나 스스로 들어가 숨습니다.
아이들은 안전을 위해 한 마리 혹은 친화적인 2마리 정도가 로테이션하며 마당에 나와 외부 활동을 하도록 해 줍니다.
그러나 단언컨대 카라에서 동물이 방치되거나 관리 태만은 가능하지 않습니다. 지출되는 비용 대비, 가능한 최대치의 돌봄을 요청드리며 점검하고 있습니다.
40여 아이중 여섯아이가 손을 타지 않으며, 이중 셋은 수동적 공격성이 있어 털 관리나 사람의 접근시 무는 행동을 보입니다. 나머지 셋은 아주 천천히 다가가면 만지기를 허락은 합니다.
핸들링이 가능한 아이들은 털관리와 발톱 관리를 하지만 수동적 공격성으로 털 관리 조차 가능하지 않은 아이들이 있습니다. 관리를 안한 것이 아니라, 현 상황에서 관리가 불가능하거나 어려웠던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왜곡된 사진이 촬영된 날짜 즈음의 위탁처 CCTV를 무편집 공개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모든 문제가 무리한 동물구조라는 허위 프레임에 대해서도 단호히 전혀 사실이 아님을 밝힙니다.
더봄 센터 건립 후 당연히 실효적 현장 동물구조 활동을 하는 일은 당연한 단체의 의무사항이었으며 모든 구조는 내부 논의를 통해 총회 승인 사업 범위내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현장 구조 활동이 힘들고 돌물돌봄이 귀찮다는 이유로 단체의 고유 의무를 저버려선 안됩니다.
현장으로, 언제나 열려 있는 더봄으로 오세요. 동물들이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사실관계 확인하기
[첨부 4]의 자료 참조
[보도자료] 동물권행동 카라, 민주노총 카라지회의 허위 여론몰이로 노동자들이 공포에 떨고 있어, 자제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