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돌씨네 생명극장] 2월 상영회 <치타, 칸지, 너클스> 신청 안내

  • 카라
  • |
  • 2016-01-29 11:05
  • |
  • 6703




 

 

치타, 칸지, 너클스 See No Evils
전체관람가 | 69분 | 네덜란드 | 2014

“인간과 너무도 가까웠던,
인간의 생활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던
세 마리 침팬지의 삶을 옴니버스식으로 담아낸 다큐멘터리”
 
일  시
장  소
영  화
인  원
문  의
후  원
  2016.2.25 목요일 저녁 7:00
  서울시 마포구 잔다리로122 더불어숨센터 3층
  치타, 칸지, 너클스 See No Evils
  40명
  카라 킁킁도서관 02-3482-0999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교보생명
* 영화 상영 후 이원희님과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가 이어집니다.



영화 '타잔'에 등장했던 최고령 침팬지 치타


어렸을 때부터 언어학, 언어능력에 대한 실험 대상으로 자라
인간과 가장 가까운 지능을 가진 칸지,

사람을 대신해 우주선 실험 대상으로 쓰여져 한쪽 팔을 잃은 너클스의 이야기까지
아주 특별한 침팬지들의 삶을 아카이브 영상과 함께 담아낸 영화입니다.



이들의 이야기를 뒤쫓다 보면 인간을 위한 오락거리, 유인원 연구를 위한 대상, 우주 실험 대상으로 살았던 침팬지들의 운명을 만나게 되고,
인류의 진보라는 미명 아래 다른 삶을 살아야 했던 침팬지들의 모습을 통해
인간이 얼마나 잔인하고 이기적인 존재인지 여실 없이 보여줍니다.





 영화 상영 후에는 보다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으니 많은 신청 바랍니다.


요스 드 푸터

1959년 출생의 네덜란드 감독인 요스 드 푸터는 감독이자 평론가, 시나리오 작가이다. 다수의 TV 프로그램을 비롯한 네덜란드 국내의 신문과 잡지에 영화평을 기고하기도 하였다. 그의 작품 Solo, de wet van de favela로 암스테르담 국제 다큐멘터리 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Nagasaki Stories로 테헤란 국제영화제 심사위원 상을 포함하여 다수의 영화제로부터 인정받아왔다. 2003년 시카고 국제 다큐멘터리 영화제는 그의 특별전을 개최했다.

이원희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석사, 현재 기업에서 인공지능 연구
서울동물원/이화 알프스에서 청소년 오랑우탄들과 유아의 인지 비교 연구 수행
인간과 유인원의 인지심리학, 동물 복지/보전이 주 관심 분야

 

 




1월부터 4월까지 생명공감 킁킁도서관의 재개관을 기념해서
동물, 물건이 아닌 지각 있는 존재라는 주제로 4편의 영화를 한 달에 한편씩 상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