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모란 개시장 완전 폐쇄 촉구하는 시민 대집회 개최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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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8-1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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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해방을 기념하는 815일 광복절날, 모란가축시장 앞에서 불법 개 사체 운반 규탄 및 모란 개시장 완전 폐쇄를 요구하는 기자회견 및 집회가 진행되었다. 이날 동물보호단체 행강, 유엄빠, 동물권행동 카라의 주관으로 총 23개 동물보호단체 및 개식용 종식을 염원하는 시민이 함께 모여 불법으로 도살되는 개들의 해방을 외쳤다.

 

지난 716일 밤 11시경, 모란시장 내 건강원 앞에서 이동 도축 차량에 실렸던 50여 마리 불법 도살된 개 사체가 판매용으로 인계되는 장면이 동물보호단체 유엄빠에 의해 적발되면서 유엄빠와 동물권행동 카라는 동물보호법축산물위생관리법위반 등으로 관련자들을 고발했다. 경기도와 성남시의 지원을 받아 한국축산혁신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이동 도축 차량은 공공자산이지만 운영시간을 위반하면서 불법 도살된 개들을 운반하는데 무단으로 이용되었다.

 

2016년 성남시와 모란가축시장상인회 간 모란시장 환경정비 업무협약이 체결된 이래 모란시장 내 살아있는 개 진열과 도살은 중단되었으나, 여전히 개 지육이 판매되는 것도 모자라 개 사체 운반이 불법으로 이뤄지는 현장이 발각된 것이다. 이에 기자회견을 통해 한국축산혁신협동조합 조합장의 불법 행위 고발 경과를 보고하고 불법 행위를 형상화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위법 사실을 드러냈다.

 

동물보호단체 행강 박운선 대표는 개고기를 팔기 시작한지 60여년, 성남시는 시장정비사업을 통해 살아있는 개의 계류장과 도살 시설만을 철거했을 뿐, 여전히 모란시장에서는 개고기를 팔고 있지만 성남시는 모란 개시장을 완전히 철폐했다고 말하고 있다며 지자체의 책임 있는 자세를 요구하였다. 동물보호단테 유엄빠 박민희 대표는 한국축산혁신협동조합은 개고기 판매를 중단하고 업종 전환을 할 것을 약속하고 설비와 차량을 지원받았음에도 여전히 몰래 개고기를 들여오다가 적발되었다며 더 나아가, “성남중앙경찰서는 제대로 된 수사는 커녕 불법행위를 저지른 장수건강원에서 단체로 식사를 했다. 이에 성남중앙경찰서를 믿을 수 없어 경기남부경찰서에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한국축산혁신협동조합 고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진행된 행진에서 시민들은 불법 온상 모란 개시장, 완전 폐쇄하라!”, “개 사체 불법유통 처벌하고 개식용을 종식하라!” 등 구호를 외치며 지자체와 중앙정부의 점검과 단속을 강력히 요구했다. 앞서 동물권행동 카라가 지난 89일 발간한 한국 개식용 경매장과 도살장 실태 보고서에서 밝힌 바와 같이 개식용 산업은 동물보호법, 식품위생법등 현행법령을 위반하고 있다. 그러나 관계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환경부가 사회적 합의에 다다르지 않았다는 이유를 들며 무위로 일관한 결과 오늘과 같은 막대한 규모의 피학대 동물과 사회적 비용이 발생하고 있다.

 

이날 집회에 참여한 인원은 350명으로 추산된다. 이들은 개식용의 메카 성남 모란시장 개시장의 완전 폐쇄를 촉구하며 개 식용 종식에 대한 목소리를 높였다. 동물권행동 카라 전진경 대표는 모란 개시장의 불법적인 소수의 상인들이 시장과 성남시, 우리나라의 이미지를 망치는데 일조하고 있다며 더 이상 불법과 동물학대가 난무한 개식용을 용인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덧붙여 모란 개시장의 완전 철폐를 시작으로 개식용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선언했습니다. .

 

[붙임] 현장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