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5일 새벽 아미가 별이 되었습니다.
아미의 마지막은 깊은 잠이 든 것 처럼 편안한 모습이였습니다.
아미는 2014년 생명이네 보호소에서 구조되었습니다.
카라의 품으로 들어온 아미는 열악한 보호소에서 벗어나 단짝 코리와 함께 훨씬 나아진 환경에서 지냈습니다.
사람도 좋아하고 개도 좋아하는 성격좋은 아미는 공격성이 있는 까칠한 코리의 유일한 친구였습니다.
하지만 구조당시 9살로 이미 노견이였던 아미는 코리와 평생 함께하지는 못했습니다.
지난해 3월 말 아미는 건강이 악화되어 카라병원에 입원했습니다.
건강을 되찾아 단짝 코리 곁으로 빨리 돌아가기를 바랬지만
아미의 건강악화는 노환에 의한 것이여서 최대한 천천히 나빠지도록 하는것 외에는 해줄 것이 없었습니다.
좋아졌다 나빠졌다를 반복하기는 하는 아미를 카라병원 의료진들은 살뜰이 돌봐주셨습니다.
아미가 떠난 것은 슬프지만 아미가 우리와 함께한 시간에 감사합니다.
카라와 함께 아미에서 손 내밀어주신 결연자님들께 아미를 대신해서 감사드립니다.
아미의 명복을 함께 빌어주세요.
감사합니다.
-동물권행동 카라 동물복지팀 -
손아영 2019-01-27 20:44
하늘 나라에선 슬프고 아픈일없이 빛나는 별이되어 빛나라~^^ 그래도 이쁘고 고운일만 기억하렴~~^^
김연준 2019-01-20 01:38
아프지말고 행복하렴
구소윤 2019-01-17 13:01
아미야 거기선아프지말고 행복해야해
장성준 2019-01-09 16:46
ㅜㅜ 무지개다리 걵너서는 아픔없고 행복하기만 바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