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편지]결연 고양이들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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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6-2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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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5

1:1 결연자님들께

안녕하세요 결연자님들.

어느새 올해의 반이 지나갔습니다.

올해 초에 세운 목표들을 잘 지키고 계신가요?

건강하게 잘 지내는게 목표였던 우리의 냥이들을 목표를 잘 지키고 있습니다.


레오


레오는 위탁처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위탁소 집사님이 가끔 노래를 불러주는데 전에는 후다닥 도망가던 레오가 요즘은 가만히 처다보며 노래감상을 한다고 합니다. 


짱짱이


짱짱이는 병원에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밥도 잘 먹고 호흡기도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병문안을 가면 활동가의 쓰담쓰담에 골골송으로 화답해줍니다.


찐빵이, 초전이


찐빵이와 초전이 그리고 룸메이트들입니다.

찐빵이와 초전이는 요즘 캔맛에 푹 빠졌습니다.

사람이 방에 들어가면 후다닥 도망치던 녀석들이 손에 캔 그릇이 있는걸 확인하면 도망가지 않고 제자리에서 기다립니다.


터앙어미


터앙어미도 위탁소에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사람만 보면 경계하며 '우어어~'하고 호랑이 소리를 냈었는데 요즘은 조금씩 경계를 풀고 덜 웁니다.

아주 천천히지만 사람에게 조금씩 가까워지는 터앙어미가 너무 고맙습니다.


희망이


희망이도 위탁소에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전에는 사람을 보면 후다닥 높은곳으로 피하기 일쑤였는데 이제는 도망가지 않고 가만히 처다봅니다.

"안녕 희망아~" 하고 인사를 건내고 싶은 표정입니다. 



길남이


길남이는 병원에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방을 치워주는 활동가들을 위해 자리를 살짝 비켜주기도 하고

쓰담쓰담 해주는 손길에 머리를 비벼오기도 합니다. 


피오나


피오나는 더불어숨 센터 5층 고양이 연구소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최근 아기냥이들이 고양이 연구소에 새로 입소했는데 아기냥이들은 피오나에게 관심이 많은데 피오나는 영 관심이 없습니다.

가끔 방 문을 열어주면 살짝 살짝 밖에 나와서 캣타워 한자리를 차지하고 앉아있기도 합니다. 


고양이들에게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다음에도 좋은 소식으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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