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편지] 여주 아이들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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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4-0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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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13



대부모님께


대부모님 안녕하세요.

어느새 추위가 물러가고 완연한 봄 날씨를 느낄 수 있는 요즘입니다.

아이들은 매우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한 가지 좋은 소식이 있는데요.

바로 하쿠(흰둥이)가 평생의 가족을 만나 입양을 가게 되었다는 사실!!

정말 다행스럽고 기분 좋은 소식입니다. 함께 축하해주세요.

생기 넘치는 아이들 소식 보면서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샤이·여칠이


조금 다른 듯 보이지만 귀여운 샤이 맞습니다.

샤이의 샤방샤방한 눈빛 애간장을 녹이네요.


여칠이의 해맑은 미소를 보세요.

빠져들 거 같지 않나요? 천사가 따로 없네요.


야바(투투)·겨울이


야바는 언제나 막둥이 곁에서 맴돌지요. 요즘엔 애교도 부쩍 늘어서 툭하면 가서 핥곤 해요.

그런 야바가 싫지 않은 막둥이.

겨울이는 볕을 쬐니 기분이 좋아보여요. 곁에 다가가기 어렵다는 게 아쉽긴 하지만요ㅠ


하쿠(흰둥이)



우리의 하쿠는 정말 좋은 가족을 만났다지요.

입양처에서 행복하게 지내는 모습입니다. 

하쿠, 평생 행복하게 지내렴^^ ▶입양후기 보러가기


또치


또치는 장난꾸러기답게 아이들과 쉴 새 없이 장난을 치고 시비를 걸고 잘 논답니다.

활발해서 보기 좋은 또치입니다.



여주 아이들에게 아낌없는 관심과 사랑 보내주시는 대부모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다음번에 또 따뜻한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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