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편지] 생명이네 아이들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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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4-1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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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모님께


대부모님, 안녕하세요.

따뜻한 봄의 기운이 완연해지고 꽃들이 만발해 마음도 따뜻해지는 계절이 왔습니다.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하니 건강 조심하시는 거 잊지 마시고요~^^

좋아진 날씨 덕에 운동장에서 "신난다"를 외치며 뛰어노는 우리 아이들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대한·민국

마냥 신이 나서 뛰어노는 민국이는 지칠지 모르고 뛰고~또 뜁니다~다다다닥~


여기를 보세요~찰칵~

모델 포스를 자랑하는 대한이와 민국이는 나이가 들었지만, 여전히 불타오르는 청춘입니다~^^



" 난 아직 젊다구!!" 짜잔~~~~~~~

날개 없는 천사 대한이와 민국이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


코리·아미

지난달 몸 상태가 안 좋아 입원을 했던 아미의 현재 모습입니다.

치료를 받으며 병세가 호전되고는 있지만, 나이가 많은 고령의 아미는 혼자 몸 가누기가 힘든 상황입니다.

현재 상황으로는 퇴원할 수 없어 병원 선생님들께 조금 더 집중 관리를 받아야 합니다.

부디 하루빨리 완치되어 코리를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대부모님들 응원해주세요. ㅠㅠ



아미의 빈자리에 코리는 우울합니다.

혼자 지내면서 애교가 부쩍 늘었지만 우울한 모습으로 있을 때가 많습니다.

아미도 불쌍하고 코리도 안쓰러워 마음이 아프지만, 대부모님들의 관심이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됩니다. 


생명이네 아이들에게 관심과 사랑 주시는 대부모님들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좀 더 기쁜 소식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



-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동물복지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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