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편지] 여주 아이들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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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4-19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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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39



대부모님께


대부모님, 안녕하세요.

봄날씨가 완연한 4월도 어느새 절반이나 지나갔네요.

날씨가 좋아서 인지 아이들도 더욱 신나게 뛰며 잘지내고 있습니다.

따뜻한 봄날씨를 즐기며 잘지내고 있는 여주아이들 소식 전합니다.


샤이·여칠

운동장을 누비며 신나게 뛰어노는 샤이와 여칠이에요.

미소를 듬뿍 담은 얼굴을 보니 기분이 절로 좋아지는데요, 상큼한 미소 보고가세요~

여칠이는 다가오는 더운 날씨를 대비해 복슬복슬 했던 털을 시원하게 밀었답니다 :)


야바(투투)·겨울

귀여움과 카리스마를 가진 마성의 야바(투투).

맛있는 간식과 장난감을 가지고 가면 제일먼저 다가온답니다.

사람 곁에 가까이 다가오거나 만지는건 아직 허락하지 않지만, 간식을 주면 냉큼 받아 먹는답니다.

날로 마음의 문을 열어주고 있는 야바(투투)를 보고 있으면 고맙고 뭉클해 집니다.

항상 멀리서 지켜보고 있는 겨울이. 봄바람에 하늘하늘 날리는 검은 빛 털이 아주 매력적입니다~

사람에게 가까이 다가오는 것이 아직은 서툴고 겁이나지만 조금씩 용기를 내주고 있습니다 ~ 고마워 겨울아 ~


또치


환한 미소로 신나게 달려오는 또치 ~ 꼬리가 하늘끝까지 올라갈 것만 같아요 >,<

따뜻한 봄날을 만끽하며 신나게 달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또치!

너무 잘지내고 있답니다.



여주 아이들에게 항상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더욱 따뜻한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동물복지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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