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고개가 기울어져 있는 ‘토리’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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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4-1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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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나이 열 살로 추정되는 토리는 달봉이네 보호소에서 구조되었습니다. 항상 고개를 한쪽으로 기울이고 있어 혹시 심각한 병이 있는 건 아닌지 걱정되어 검사해 보니, 토리에게는 선척적으로 양쪽 귀의 고막이 없었습니다. 불행 중 다행으로 고막이 없는 걸 빼면 건강했습니다. 



카라 더봄센터에 입소한 후 ‘도토리’라는 별명이 생긴 토리는 2~3일에 한 번씩은 병원에서 귀 청소와 검진을 받습니다. 잦은 병원 처치가 싫을 텐데도 토리는 늘 씩씩하고 밝은 모습으로 병원 선생님들에게 칭찬과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매사에 신중한 성격이어서 낯선 사람에게는 무척 조심스럽습니다. 하지만 익숙한 사람에게는 해맑은 미소와 귀여움으로 ‘토리미’를 맘껏 뽐내곤 합니다. 고개가 기울었을 뿐 산책도 잘하고 친구들과도 잘 지내는 토리입니다.  




거의 항상 넥카라를 하고 지내야 하는 토리의 고개는 어떤 날은 조금 더 기울어지기도, 어떤 날은 조금 덜 기울어지기도 하지만 완전히 고개를 바로 들지는 못합니다.

기울어진 세상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토리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해줄 결연가족을 기다립니다. 


• 토리

• 2016년생 추정/ 남(중성화 O)/ 6.6kg

📩 입양 또는 결연 신청 > https://www.ekara.org/kams/alliance/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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