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라는 개도살장에서 차례를 기다리다 구사일생 구조되었습니다. 이 도살장에서는 미니피그 한마디로 구조되었는데 죽은 개들의 털을 베딩으로 지내고 있었습니다.
구조된 개들이 대부분 위축되어 있었지만 소라는 그 중에서도 심각했습니다. 뒷다리는 탈구되어 잘 걷지 못했고 사람에 대한 두려움으로 누가 있으면 밥도 못 먹었습니다.
활동가들과 카라병원은 소라를 돕기 위해 우선 아픈 다리수술부터 진행했습니다. 대형견이라 치료비도 많이 들었지만 시민분들이 십시일반 도움을 주셨습니다.
소라가 두려움을 딛고 자신만의 동굴을 나와 세상으로 나오게 할 방법, 활동가들은 소라에게 자신만의 안전한 공간으로 켄넬을 주었습니다. 그 안에서 소라는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안전하게 쉴 수 있었습니다.
다리 수술 후 이제 재활을 해야 하는 소라를 걷게 할 방법으로 카라 활동가는 소라가 의지하는 켄넬을 구루마에 싣고 소리가 거기에 의지해 조금씩 따라오게 했습니다. 한걸음 한걸음 소라는 켄넬의 움직임과 의지하는 활동가를 믿고 걷기 시작했습니다.
소라와 활동가들이 쌓은 시간 만큼, 소라는 두려움의 강을 건너 세상으로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소라는 사람과 보조를 맞춰 산책이 가능해졌고 비로소 견사 귀퉁이 자신만의 동굴에서 벗어나게 되었습니다.
크나큰 두려움을 이겨내고 용기내어 세상으로 나온 소라를 힘껏 응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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