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곁을 지키던 개 동동이의 안부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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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5-2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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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령 인구가 절반을 넘은 경북 시골마을에 화마가 덮쳤습니다.

할머님은 동동이를 사랑하셨지만 여늬 시골 아이들처럼 작은 동동이도 마당 한켠에 묶여 살아야 했습니다.


불길이 번지던 그날 할머님은 공포속에 겨우 탈출을 하셨습니다.

남겨진 동동이를 루시의 친구들이 수색 중 발견하고 구조했습니다.

나중에 연락된 할머님은 동동이를 두고 오게 된 걸 너무나 마음아파하셨습니다.


동동이는 '곱다'는 말이 딱 어울리는 아이입니다.

동동이의 모습으로 볼 때 할머님은 나름의 사랑으로 동동이와 함께 사셨던 거 같습니다.

루시의 친구들은 할머님과 동동이의 유대를 존중하고 동동이가 실내견으로 살도록 하는 등 조언하며 돕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할머님과 재회를 기다리던 중 동동이는 중증 간암 진단을 받게되었습니다.

할머님께서는 동동이가 아프지 않도록 보살펴줄 능력이 없는 자신보다 동물단체에서 동동이를 보호해 줄 수 있겠냐고 말씀하셨습니다.

전화기 너머로 할머님의 흐느낌이 들려왔습니다.


동물병원이 있는 동물권행동 카라에서 동동이를 영구 보호하기로 했습니다.

자리를 마련할때까지 도로시지켜줄개(@dorothyrescue)에서 우리 동동이를 살뜰히 돌봐 주셨습니다.

지금 동동이는 밥도 잘 먹고 친구들과도 잘 지내며 통증 관리를 받고 있습니다.


동동이를 살리기 위해 또 보살피는 지금까지 참으로 여러분들의 마음이 모였습니다.

마을 봉사자님들, 루시의 친구들, 의료 봉사해 주신 수의사님과 스텝분들 도로시 지켜줄개 그리고 카라 활동가와 봉사자, 회원님들

✨️🍀동동이는 이 모든 이들을 기억할테지만 그래도 여전히 동동이의 마음에 할머님이 가장 크게 자리하고 있을 것입니다.

카라 더봄센터에서 봉사자를 기다립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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